대한탁구협회, 임원 인센티브 논란… 징계 요청 직접 심의 결정 작성일 07-03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윤리센터 징계 요구에 공정위 직접 심의 결정<br>징계 대상, 유승민 포함 전·현직 임원 4명</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3/0000315785_001_20250703144010729.jpg" alt="" /><em class="img_desc">전 대한탁구협회장 임기 당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em></span><br><br>(MHN 박승민 인턴기자) 대한탁구협회가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징계 요청을 접수, 해당 안건을 직접 심의하기로 결정했다.<br><br>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에서 징계 심의 여부를 주요 의제로 다뤄,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요구받은 내용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br><br>이날 회의 결과, 위원회는 윤리센터가 제출한 징계 요청을 받고 전·현직 임원들의 징계 단계 및 수위 결정 절차에 돌입하기로 뜻을 모았다.<br><br>심의 연기 의견도 제시됐으나, 위원회 다수는 이의 신청 등 절차로 인해 판단이 장기화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심의에 착수하는 방향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br><br>이번 징계 심의 대상자 명단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당시 협회 임원이었던 인사 등 총 4명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사건의 발단은 지난 4월 18일, 윤리센터가 대한탁구협회에 후원금과 기부금에 적용된 인센티브 지급이 부당하게 이뤄졌다는 내용과 함께 임원들에 대한 징계를 요청하면서 비롯됐다.<br><br>탁구협회 임원들이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거치지 않은 기금관리 규정에 따라 유치금의 10%를 인센티브 형식으로 받았으나, 이는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규정 위반으로 지적됐다.<br><br>한편, 공정위는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임에 해당 사안을 논의·결정해왔다.<br><br>사진=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메타의 공격적 AI 인재 사냥, 핵심은 '데이터 전쟁' 07-03 다음 '금2·은2·동4' 탁구 청소년대표팀, 금의환향…현정화 "앞으로도 최선 다해달라"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