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위하준 "이병헌 동생 역할이지만 가까이서 연기 못해 아쉬워" [인터뷰M] 작성일 07-03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dy9MrMUkr"> <p contents-hash="d5ca63065c4a3ffc50f68374067bb1f8e878cde9becd15bdf1822948f761dd7a" dmcf-pid="FJW2RmRujw" dmcf-ptype="general">전 세계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준호'를 연기한 배우 위하준을 만났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fa3c11ab0823042718e295d945f9673adea6c8727794adb868d0917d532f27" dmcf-pid="3xlq6k6FN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iMBC/20250703144437397ebao.jpg" data-org-width="900" dmcf-mid="zurGLlLKa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iMBC/20250703144437397eb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e53183ae27b70b54f5debe9ad0d2da21127dabf395ab5492752bf4d7055ba6" dmcf-pid="0MSBPEP3kE" dmcf-ptype="general"><br>형 '인호'를 찾기 위해 '기훈'과 함께 게임이 벌어지는 섬을 추적하려 했으나, '기훈'의 흔적을 놓친 뒤 홀로 남게 된 '준호'는 '기훈'을 구하고 형을 다시 만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p> <p contents-hash="d4fdcb9fc67fc0efd21218a19a0baabaecb4b67ce4d1b4ad7560db88d99ef3ef" dmcf-pid="pRvbQDQ0ak" dmcf-ptype="general">시즌3의 엔딩 장면에서 456억과 아이를 마주한 준호의 표정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위하준은 "준호도 처음으로 그 금액과 아이를 동시에 마주한 순간이었기에, 복잡한 감정보다는 '왜 나에게 이 돈과 아이가 왔을까'라는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질문만 떠올랐을 것"이라며 "프론트맨은 준호가 그 모든 희생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 생각하고 그에게 돈과 아이를 맡긴 것 같다"고 해석했다. </p> <p contents-hash="e8824ec416b0efe4e39e7a55605306a14f719038f008147e2a212c7564ccc8f1" dmcf-pid="UeTKxwxpoc" dmcf-ptype="general">프론트맨이자 '인호'를 찾기 위해 전체 시즌을 통틀어 고군분투하는 '준호'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위하준은 '준호'와 '인호'의 관계에 대해 "전사를 시즌1부터 생각해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얼마나 이들이 과거에 우애가 깊었을까를 상상했다. 형은 아버지 같고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준호는 간절하게 형의 행방을 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하나 소설처럼 전사를 써보기도 했고, 감독님과 공유하며 설정을 발전시켰다. 실제로도 형이 있는데 친형이 저런 상황이라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를 끊임없이 상상하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c8af4b5cd2e2e5a0e98f1319f9954bcaa45f5de36ea4912bdd255591cb597b0a" dmcf-pid="udy9MrMUcA" dmcf-ptype="general">사건 이후 준호의 삶에 대해서는 "저도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또 다시 형을 놓치고, 형이 맡긴 아기와 돈만 가진 상태에서 "경찰은 안 할 것 같다. 그 일을 저질러 놓고 다시 돌아가기는 어렵다. 다만 아이를 어떻게 가치 있게 키울 수 있을지, 456억이라는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가장 깊이 고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라면 다시 형을 찾기 위해 움직일 수도 있다. 일단은 아이를 잘 돌보며, 계속해서 형의 흔적을 추적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722673860f618203213ca50b8f158b54f18051ea2b143e36ec9525bbae50c1f4" dmcf-pid="7JW2RmRuaj" dmcf-ptype="general">456억이라는 거대한 돈을 실제로 마주했을 때 위하준이라면 어떻게 할까. 그는 "공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다. 그 돈이 만들어진 방식과 수많은 희생을 알고 있기 때문에 쉽게 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형을 찾기 위해서라면 무기를 살 돈 정도로 일부 쓰겠지만, 결코 가볍게 쓰진 못할 것"이라며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p> <p contents-hash="4617901f28eb0fb9fadaa483534042450b187f21a4d1a636819f27ae5b7e330c" dmcf-pid="ziYVese7kN" dmcf-ptype="general">시즌3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는 '인호'와 마주한 순간을 꼽았다. "대화도 나누지 못하고 진실도 알 수 없었지만, 그 장면은 응축된 감정을 단숨에 폭발시킬 수 있었던 유일한 기회였다"고 회상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병헌에 대해선 "형제 역할이었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친 적은 거의 없었다. 같이 연기할 기회가 많지 않아 너무 아쉬웠고, 훗날 인호와 준호의 이야기를 다시 연기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624433988a479d9fad5956157c52e5a22ba286ae1987ed119796795d3a4d3a59" dmcf-pid="qnGfdOdzka" dmcf-ptype="general">시즌1의 엔딩에서도 이병헌과 마주보는 장면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연기하느라 이병헌의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고 아쉬워 한 위하준은 "시즌3에서는 시즌1때보다 더 먼 거리에서 바라보는 장면이었다. 너무 아쉬웠다"며 진심으로 아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p> <p contents-hash="13541860942dc3eeb45d57122823b0daf4f950ac8f23098970d750450b758aad" dmcf-pid="BLH4JIJqcg"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 시즌2,3의 촬영 이후 그는 생애 처음으로 긴 휴식을 가졌다는 고백도 했다. 격투기, 필라테스, 보컬 트레이닝, 영어 공부까지 다양한 자기계발을 시도했다고. "노래와 춤도 배웠다. 팬미팅에서 더 잘하고 싶었고, 소리를 내는 훈련은 멘탈 수련이 되더라. 지금 가장 재미있게 배우는 건 보컬이다. 존 레전드의 'All of Me' 같은 곡을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격투기는 오랫동안 팬이었고, 유산소 운동 삼아 시작했다며 웃었다. </p> <p contents-hash="2b69ac6916d78160ddd0ddf102bda7936b308320f3702dc051f231aaf0d33be4" dmcf-pid="boX8iCiBgo" dmcf-ptype="general">1년간 보컬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는 말에 앨범을 내거나 음악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은거냐고 물어보니 "그정도는 아니다. 다만 언젠가 드라마의 OST정도는 불러보고 싶은 바램이 있다. 그리고 '불후의 명곡' 같은 프로그램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하고 싶다. 아버지의 꿈이 가수셨고, 그 끼가 나에게 온 것 같다. 가족 특집에 나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복면가왕' 같은 프로그램은 어떠냐고 물으니 "승부욕이 있어서 탈락하면 속상할 것 같다. 그래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f9111440b33e15fc5800db84f152df1e8c2f30c07dc1342bb4780a59268c1a67" dmcf-pid="KgZ6nhnbaL" dmcf-ptype="general">그의 차기작은 '세이렌'이다. "가볍고 밝은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대본이 너무 좋았다. 어둡고 추적하는 스릴러지만, 액션도 있고 멜로도 있고, 다양한 감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다"고 전했다. "순박하고 순수한 전라도 어촌 배경의 인물도 연기해보고 싶다. 정장 입지 않고 사랑 이야기를 하는 역할이 꿈이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179ffe126b30463fa91d2d5201d4cda9f60c2021642792192320228c9e0986d" dmcf-pid="9a5PLlLKAn" dmcf-ptype="general">멜로 연기에 대한 갈증도 드러냈다. "늘 멜로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지금까지는 감정을 억누르는 역할이 많았기에 더더욱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판석 감독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니가 세계 최고야'라고 칭찬해주셨다. 무엇보다 '허투루 시간을 안 쓰고 성장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21dd91e3ae15a2575a4436367042bfa5cbaf16f8c13cca2ddb5203fe30e5bf01" dmcf-pid="2N1QoSo9ji" dmcf-ptype="general">연기에 대한 접근 방식도 변화했다고 한다. "이제는 전체 장면과 상대의 동선까지 고려하며 연기하려고 한다. 내가 튀면 상대의 행동이 어색해질 수 있으니까. 극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민하게 됐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d8b8ace1e13844def77c621e147f396f4d6f66269e1936463c272bd6c04ee291" dmcf-pid="VQhz8c8tNJ" dmcf-ptype="general">예능 출연도 다시 시작했다. "막상 하니까 재미있었다. 이민정과는 처음 촬영했는데 금방 편해졌다. 대화하는 유튜브 예능은 괜찮은데, 게임이나 여행 예능은 아직은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p> <div contents-hash="925d560ccc41f0da696a2a56f75fde683c3d164ccb066a88e3807d41ea713ae5" dmcf-pid="fxlq6k6Fgd" dmcf-ptype="general">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 '오징어 게임'은 지금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넷플릭스</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말과 하나 되어…시작과 끝에 함께 선 조교사 5총사 07-03 다음 K팝과 J팝의 만남..유니스, 日 '전방향 미소녀' noa와 9일 디싱 발매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