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선 전력은 어디서 끌어쓸까…무선 전력송신 기술 '주목' 작성일 07-03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 NASA 등 달탐사 프로젝트 앞두고 무선 전력 전송 기술 '주목'<br>극한의 저온·음지에서 전력공급 난제…韓 람다 프로젝트 등 연구 개발 참여<br>2030년까지 10kW 전력·5km 전송 거리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iFimtmeC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8f9315453013d8d37e29d8cbeab19552465292f83419cb2b7a0e6c72ee4918" dmcf-pid="Un3nsFsdW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구현철 건국대 교수가 3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1차 전파에너지 워크숍에서 '달 탐사 임무 수행을 위한 시공간 초월 무선에너지 전송'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07.03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newsis/20250703152740103ddzi.jpg" data-org-width="720" dmcf-mid="3dYPjWj4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newsis/20250703152740103dd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구현철 건국대 교수가 3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1차 전파에너지 워크숍에서 '달 탐사 임무 수행을 위한 시공간 초월 무선에너지 전송'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07.03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0f04436c73f0b04d3039cdca1a9243cb8424a5c051ea6a8b2f76bb4386c5d9" dmcf-pid="uL0LO3OJyZ"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지상에서 발전한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이 달 탐사에서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극한의 저온, 지속적 어둠, 원거리 이동 자산에 대한 전력 공급 등 달 남극 음영 지역(PSR) 운영 난이도를 무선 전력 전송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5852416aec331023f87618d88984a83e05be24cb3f134ffcb8e8b5c58d502c1a" dmcf-pid="7opoI0IiTX" dmcf-ptype="general">구현철 건국대 교수는 3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전파에너지 워크숍에서 '달 탐사 임무 수행을 위한 시공간 초월 무선에너지 전송'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전자파학회,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개최했다.</p> <p contents-hash="8e21a79a3fef098129708d4631bc99a21c041d88daa60c86273eb657264c864a" dmcf-pid="zgUgCpCnhH" dmcf-ptype="general">지난 1969년 미국 닐 암스트롱이 처음 달 착륙에 성공한 이후 1982년까지 12명의 우주비행사가 달에 닿았다. 이후 50년 동안 인류가 달에 갔다는 소식을 듣지 못하다가 불과 몇 년 전부터 달 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8d9adb8adad91bd899aedaa023453c615af294a8002ad16ab26e883a89b2677" dmcf-pid="qd1dw5wMWG" dmcf-ptype="general">구 교수는 "과거 체제 경쟁에서 벗어나 누가 달 탐사를 통해 산업적 이득을 가지고 올 것인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며 "미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등이 경쟁적으로 달 탐사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3da5be3d47005229fb4808dbfc7250efb34e3935d7536f9a51738f4021ee0a5" dmcf-pid="BJtJr1rRlY" dmcf-ptype="general">미 항공우주국(NASA)가 주도하고 전 세계 55개국이 임무별로 참여하고 있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는 우리나라도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32년 한국형 달 착륙선을 목표로 관련 연구와 개발이 진행 중이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1055cd9ad75c93015e073c264ca7ca77746b30d44be2235185a94eba72fd47" dmcf-pid="biFimtme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구현철 건국대 교수가 3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1차 전파에너지 워크숍에서 '달 탐사 임무 수행을 위한 시공간 초월 무선에너지 전송'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07.03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newsis/20250703152740348uale.jpg" data-org-width="720" dmcf-mid="0KpoI0Ii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newsis/20250703152740348ual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구현철 건국대 교수가 3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1차 전파에너지 워크숍에서 '달 탐사 임무 수행을 위한 시공간 초월 무선에너지 전송'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07.03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266633d52084e68f6a2cbd3b724df2bf494f11042d5126d65ca25a1dfc9bf3" dmcf-pid="Kn3nsFsdyy"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무인 아르테미스 1호가 성공했고, 아르테미스 2호는 내년 초 4명의 우주 비행사를 태운 오리온 우주선이 달 궤도를 비행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debf4367206a6d6481f413fd9501d73eb2a406d0798812ad16a083cad8dbac6a" dmcf-pid="9L0LO3OJST" dmcf-ptype="general">구 교수는 "아르테미스 3호까지는 다시 인류가 달 표면을 밟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4호부터는 달에 우주 정거장처럼 게이트웨이를 건설하고 유인기지를 건설하는 것을 장기적인 목적으로 하며, 경제적·산업적으로 이용하려는 게 아르테미스 장기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4df9015eadba5ce989d63bb51f7f7cb7847db2ca127dccc503d29b9e67722b4" dmcf-pid="2opoI0Iivv" dmcf-ptype="general">그는 "PSR(permanently shadowed regions; 영구적으로 그늘진 곳) 등 극한 환경에 현지자원활용(ISRU) 얼음 채굴을 위한 핵심 기술인 무선 전력 전송에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며 "극한의 저온, 지속적 어둠, 원거리 이동 자산에 대한 전력 공급 등 PSR 운영 난이도를 무선 전력 전송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fad447817e3412d6720dd14527e79bfe094e603a15d0ee360a7ea881ea3976c" dmcf-pid="VgUgCpCnSS" dmcf-ptype="general">NASA는 무선 전력 전송이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상태다. 2030년까지 기술 준비 수준(TRL) 6 달성, 10kW 전력, 5km 전송 거리, 50% 효율 등이다. </p> <p contents-hash="9996b9f267b9634284a89c7ba1975842343db6928c2760ed5a450d246c3401c8" dmcf-pid="fauahUhLyl" dmcf-ptype="general">구 교수는 "소규모 데모를 통해 기술을 검증하고, 점차 대규모 시연과 파일럿 플랜트로 나아가는 단계적 개발 로드맵"이라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cfb3904c771877a2f4a3b270b1354c19f2c731eb4d7d6ac60ff6f289cd5e6fb4" dmcf-pid="4N7NluloWh" dmcf-ptype="general">구 교수가 이끄는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알키미스트 사업에서 '람다 프로젝트'로 달 탐사를 위한 무선에너지를 연구 중이다. 현재 1단계(개념연구) 경쟁을 거쳐 2단계(선행연구), 3단계(본연구)까지 완료하는 게 목표다.</p> <p contents-hash="77422190285492fc4d8c1c9d45b5a86ba60804cbfe2f4a38f0e6a9a4a7ed930d" dmcf-pid="8jzjS7SgyC" dmcf-ptype="general">▲달 탐사용 무선 전력 전송 시스템 개발 ▲저전력 양자 통신 기반 초고속·고효율 빔포밍 기술 ▲고효율 메타컨덕터 설계, 부품 ▲우주급 전자 부품 제작 등을 연구 개발한다.</p> <p contents-hash="ee3c863fa91d420b94e8dd34a3789d6a1495c201ed4722f342aaa27e21d10471" dmcf-pid="6jzjS7SgSI"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lverline@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선희, ‘남편과 사별’ 충격으로 입원...사경 헤맸다 “추락하고 있었는데” 07-03 다음 엔씨·넷마블에 930억 투자한 국민연금…게임주 훈풍 부나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