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대표' 박정민, 실행력도 甲…"재밌겠다 생각한 다음날 회사 차려"

작성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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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210444c2bf271233b24bea7d461b6735cc81c38cff0a12f0be92c95ba9f08d" dmcf-pid="HcocG9Gk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xportsnews/20250703155646234jrml.jpg" data-org-width="1200" dmcf-mid="WuovzJzT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xportsnews/20250703155646234jrm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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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2d0b81b57a401315ea7b69f06a9fe0088673fde6a19741f8a5d772b1a6aa49d" dmcf-pid="XkgkH2HE3X"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정민이 출판사를 차리게 된 계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a4c7a332762ca4680c2c2b82ca1befd6cb8570fe41ec518fd1f4eda09fb1481b" dmcf-pid="ZEaEXVXDpH" dmcf-ptype="general">3일 오후 라이프플러스TV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박정민이 출판업에 매력을 느낀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df4ef5033e37675a8fb50197b076af397c73d0a71a844110ddcb9648d9f9aa4e" dmcf-pid="5DNDZfZw3G" dmcf-ptype="general">공개된 영상에서 박정민은 '쓸 만한 인간'이라는 산문집을 냈던 시기를 회상하며 "그 당시 처음에 나왔을 땐 베스트셀러는 아니었고, 저의 인지도와 함께 베스트셀러로 향해 갔다"고 민망한 듯 웃었다.</p>
          <p contents-hash="7b8646724b19ffff5427a8a395247eec64047bda679741c4d478dc61ad6446ee" dmcf-pid="1wjw545r3Y" dmcf-ptype="general">그는 "처음에는 팬분들만 알음알음 사서 보시고 그 정도였던 것 같다"며 "'동주'라던지 영화가 나올 때마다 판매 부수가 오르락 내리락해서 결국에는 그렇게 많이 팔린 것"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ad02afb75a126ab14227dc00e19a99c135e1ce7bf8c38b67f7fd2d5acbd1b9" dmcf-pid="trAr181m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xportsnews/20250703155647545tyja.jpg" data-org-width="550" dmcf-mid="Y9pBnhnb0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xportsnews/20250703155647545tyj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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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4437bee08b2403701304ff5a08ba164d838e6eccae30428d4d6df2945722aaf" dmcf-pid="Fmcmt6tspy" dmcf-ptype="general">이어 "'쓸 만한 인간'이라는 책을 만들자고 출판사에서 제안이 와서 사실 별 생각이 없었다. '뭐 써 놓은 건데 책으로 묶으면 나야 좋지' 하는 생각을 하고 일임을 했는데, 엄청 많은 컨펌들이 들어오더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18f580499996651dac23119f5d2dbd13890323707d965829243347a56fd5015" dmcf-pid="3DNDZfZwFT"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편집자나 디자이너, 대표로부터 연락을 받으면서 책을 만드는 데 많은 인원이 투입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출판사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 건 제가 합정동에서 책방하고 있을 때 만들어진 걸 파는 건 각종 유통사와 출판사와 유대 관계를 맺어야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또 다른 시장이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3a0b4b6ef4f0e06175202e9884db1cf37a7b3b24f4d91660970d9953b9d568f" dmcf-pid="0wjw545ruv" dmcf-ptype="general">그는 "그래서 '이런 시장도 있구나' 하고 또 한 번 배우게 됐고, 자연스럽게 출판사라는 거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책을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했다"며 "'재밌겠는데?' 하고 그냥 그 다음날 가서 추판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2ec721714cfb543959d8c2f6486c911ae4ab11037992a0bf2901ea19b4f5465" dmcf-pid="prAr181m7S" dmcf-ptype="general">실행력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는 진행자의 말에 "그게 문제다. 그게 저 자신을 굉장히 고되게 만든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99830a0300e995e1ee3b669141dd6d581845e8e0acd67d251e7278055d002faf" dmcf-pid="Umcmt6ts3l"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캡처</p>
          <p contents-hash="2326f7eb539d466b846f5fb742ab01fafbf9c1141eccf685151b4ceea55525a5" dmcf-pid="usksFPFOFh"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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