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김승우와 하와이 클럽서 '2번 퇴짜'…"집에 가서 옷 갈아 입고 성공"

작성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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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Chosun/20250703164235390ujgh.jpg" data-org-width="700" dmcf-mid="tOpzlzvam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Chosun/20250703164235390ujg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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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Chosun/20250703164235584mtwl.jpg" data-org-width="700" dmcf-mid="FEkrQrMU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Chosun/20250703164235584mtw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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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c4ce829698e23784b7dbd9cbbd951fc9c599ab4c8a98ee3b359c56c7d3bdf03" dmcf-pid="zbwOROdzr5"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와 하와이 클럽에서 거부당한 추억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dbb6151e6b238a1eb66e7cc3fae87960c72e9f27b4c675673c07c2b61c2a5344" dmcf-pid="qKrIeIJqrZ" dmcf-ptype="general">3일 김남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하와이 썸머스쿨에서는 이렇게 먹어요"라는 영상을 업데이트했다.</p>
          <p contents-hash="4462cb762a7b98fdc3ffbcd33d238fa18544a7dd90dc1041ed207d055ed12d15" dmcf-pid="BKrIeIJqOX" dmcf-ptype="general">영상서 제작진은 "이렇게 더운데 선배님과 남주 씨는 어떻게 지내냐"라고 물었고, 김남주는 "시원한데 가서 시원한 술을 먹는다. 우리 남편은 땀 흘리는 걸 좋아하는데 운동을 안하고 더운데 가서 땀을 흘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811dce29f272c3b1a0d2a55f993583f692832b4dc9f197f3e38d19a6bd3053b3" dmcf-pid="b9mCdCiBsH" dmcf-ptype="general">김남주는 간단한 요리를 만들던 중 "여름마다 아이들과 하와이 썸머스쿨에 다녔다. 가족 여행 겸 제가 영어를 못한다. 루이비통 앰버서더로 파리에 갔는데 'hi nice to meet you'라고 한마디 하고 그 다음부터 6시간 동안 밥을 먹는데 너무 괴로웠다. 그래서 아이를 낳으면 영어를 꼭 가르치리라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하와이를 가게 된 계기도 아이들이 '왜 내가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깨닫고 영어를 해야하는 이유를 알게 하는 거였다"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04d6d0c4d05715f466bcc2ab1df6e709579d7aa71449093fde357a0f15cac3d6" dmcf-pid="K2shJhnbIG" dmcf-ptype="general">김남주는 "하와이에서 아이들에게 많이 해줬던 게 무스비다. 원래 회를 넣어야 하는데 원주민들이 비싸니까 스팸을 넣은 거다. 저희는 아이들에게 김치무스비를 만들어 줬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ce1811eb047deac3b6aa45d7861e0d5b927e55d979a542765185e99831f8325" dmcf-pid="9VOlilLKEY" dmcf-ptype="general">제작진이 "하와이의 여름에 대해서 더 소개해 달라"라고 부탁했고, 김남주는 "천국을 그리라고 하면 하와이가 아닐까라는 말이 있다. 지상낙원이다. 저희 때는 지금처럼 비싸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들 어릴 때 4년 동안 보냈었다.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남편이랑 한인마트에 가서 쌀도 사고 냉면도 사고 다 파니까. 그러고 아이들을 데릴러 갔다가 난 와인을 마시면서 저녁을 했다. 그 이후에 아이들을 재우고 남편이랑 또 술을 먹었다. 내가 4년 살았는데 3년 동안 술을 살 때 아이디를 보여달라고 하더라. 기분이 좋았는데 4년 째 됐는데 안 보여달라고 하더라. 어느 날 남편과 술을 먹다가 발동이 걸려서 집 앞에 잘 나가는 클럽이 있어서 갔다. 근데 반바지가 안 된다고 해서 남편이 집에 가서 갈아 입고 다시 갔는데 내 아이디를 보여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남편이 '제 와이프다'라고 했는데 '안된다' 했다. 그래서 집에 다시 가서 신분증을 가지러 갔다. 결국엔 (클럽에) 들어갔는데 하와이 멋쟁이들 다 거기에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8e51cb0fe3b9c867a2368bc147cf9ec148fabb73aedd9d57c20ccb880a8a3a8" dmcf-pid="2fISnSo9OW" dmcf-ptype="general">narusi@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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