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AI의 미래 모색…‘2025 SPORTS DNA+ 국제포럼’, 오는 4일 경희대서 개최 작성일 07-03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7/03/0001051071_001_20250703165614811.png" alt="" /><em class="img_desc">2025 SPORTS DNA+ 국제포럼</em></span><br><br>스포츠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네트워크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스포츠산업의 혁신을 모색하는 ‘2025 SPORTS DNA+ INTERNATIONAL FORUM’이 오는 4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열린다.<br><br>이번 포럼은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과 스포츠DNA+학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주제는 ‘Movement to Inspire, More than Sports: Beyond Data, Network and AI’로, 스포츠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논의된다.<br><br>포럼에는 미국 미시시피대학교, 중국 장수공업대학, 대만 국립체육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 교수진과 국내 스포츠 데이터 및 ICT 전문가들이 참여한다.<br><br>기조 강연은 벤 카터 교수(미시시피대)가 ‘NFL 빅데이터 기반 태클링 기술 최적화 사례’를, 허민옌 교수(장수수장대)가 ‘스포츠사의 디지털 전환’을, 이젠싱 교수(대만 NTNU)가 ‘지정학적 관점에서 본 스포츠의 특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외에도 양준선 본부장(BEPRO)이 ‘글로벌 축구 시장의 데이터 활용 사례’를, 강민수 교수(미시시피대)가 ‘일반화 이론에서의 취약성 적용 사례’를, 유상건 교수(상명대)가 ‘스포츠 ICT 융합의 가능성’을 발표하며, 스포츠기술의 다양한 응용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br><br>오전 세션에서는 경희대 스포츠DNA+학과와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 대학원생들의 AI·빅데이터·네트워크 기반 스포츠 연구가 구술 및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현장과 이론을 잇는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체육대학교 AI융합스포츠분석센터, 미시시피대, 대만 국립체육대, 중국 다롄이공대, 베트남 호치민시체육대, 파키스탄 페이살라바드 대학 등 6개국 7개 기관이 참여한 ‘스포츠 AI·빅데이터 글로벌 리더 협약식’이 열린다.<br><br>김도균 경희대 스포츠DNA+학과장은 “스포츠와 기술의 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연구자, 학생이 모여 스포츠의 미래를 함께 구체화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개국 대학 간 공동연구체 구성이 이뤄지는 뜻깊은 자리로, 글로벌 스포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세계 1위' 사발렌카 vs 'US오픈 챔피언' 라두카누… 윔블던 빅매치 성사 07-03 다음 '솔로 10주년' 정용화 "제 음악이 오래도록 곁에 남아있길"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