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이스 상호작용 방식도 바꾼다”…창립 40주년 맞은 퀄컴, CDMA 넘어 ‘지능형 컴퓨팅’ 시대 연다 작성일 07-03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513X45r5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deb4a95c88d201d867d5ceef51b101935f241562a0ffa4d79119ba3efe3a73" dmcf-pid="01t0Z81mZ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4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퀄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dt/20250703164743528fqbl.png" data-org-width="640" dmcf-mid="Zqt2znBW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dt/20250703164743528fqb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4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퀄컴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441a390472e3aed3483beab650145f2743c3e6f1be79e302034af624f605cad" dmcf-pid="ptFp56tsY8" dmcf-ptype="general"> <br> “퀄컴은 사람간의 소통 방식부터 우리를 연결하는 디바이스와의 상호 작용 방식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이끌고 있다.”(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br> <br>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반 이동통신 기술로 시작된 퀄컴의 여정은 스마트폰, PC,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기술 확장의 전방위적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CDMA 상용화를 넘어 ‘지능형 컴퓨팅’ 시대로 진입한 퀄컴은 전 산업 분야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r> <br> 퀄컴은 1985년 7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엔지니어들이 모인 벤처기업 시작했다. 이후 40년간 전세계 스마트폰의 통신 모뎀칩을 장악해 연 매출 약 53조원에 육박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명 퀄컴은 ‘고품질 통신(Quality Communication)’의 줄임말로 실제 CDMA라고 불리는 디지털 무선 기술을 상용화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다. 퀄컴은 현재까지 수익의 약 20%에 달하는 누적 1000억 달러(약 136조원) 이상의 재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면서 4G·5G 시대를 잇는 핵심 기술을 상용화해왔다. <br> <br> </div> <h3 contents-hash="0c9f218ff1f6272d17540b0a1d93b192fddcc4c9c9ea1ce7f92c1d981a224d98" dmcf-pid="UvTYlzva54" dmcf-ptype="h3"><strong>모바일을 넘어 PC까지…‘스냅드래곤’ 확장</strong></h3> <div contents-hash="d4d1b166358802fd28d5f295763330bb594a9d5ecc524bfaf024cc9da62f014f" dmcf-pid="uTyGSqTNXf"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8eadc2284355db91b102396cd991388c08aeb5679dd0bed4b61783335efc48" dmcf-pid="7yWHvByjX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냅드래곤8 엘리트’. 퀄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dt/20250703164744852bsip.png" data-org-width="640" dmcf-mid="5BgID1rR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dt/20250703164744852bsi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냅드래곤8 엘리트’. 퀄컴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3e4dfb7b6452966a01c04e2dfcccd0ea043f5b8a24aec88690c5954f32ced70" dmcf-pid="zWYXTbWAY2" dmcf-ptype="general"> <br> 퀄컴의 대표 라인업인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스마트폰 기술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휴대전화를 단순 통화만을 위한 기기로 보지 않고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 소비자 기기를 통합하겠다는 비전을 추구한 결과다. 작은 칩 안에 카메라, 음악, GPS, 통신을 통합해 휴대전화가 손안의 ’모바일 컴퓨터‘로 진화하는 데 중점적 역할을 했다. <br> <br> 지난해 출시한 최신 모바일 시스템 온 칩(SoC)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2세대 퀄컴 오라이온 중앙처리장치(CPU), 아드레노 그래픽처리장치(GPU), 헥사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 성능과 전력 효율, 온디바이스 AI 처리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br> <br> 스냅드래곤은 PC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공지능(AI) PC용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수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프리미엄급 그래픽으로 차세대 AI PC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기능은 생산성과 협업,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 가능성을 열고 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9733f66598a1a0c2f4d100c91932824c0f898c999f82dadf445e1e32769df9" dmcf-pid="qYGZyKYc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퀄컴 ‘스냅드래곤X 엘리트’ 라인업. 퀄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dt/20250703164746232vfwz.png" data-org-width="640" dmcf-mid="1foOE5wM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dt/20250703164746232vfw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퀄컴 ‘스냅드래곤X 엘리트’ 라인업. 퀄컴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6e2358eb78202e4928579cb457a70f19904334de01f9695f7a9d1ff0048adec" dmcf-pid="BGH5W9Gk5K"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3168a09d050ff70257653eaff01500cb2365c4dabb477a1a8b73ea005bf3eeb7" dmcf-pid="bHX1Y2HEXb" dmcf-ptype="h3"><strong>‘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부터 ‘퀄컴 드래곤윙’까지…차량·산업용 IoT, 새 먹거리 찾는다</strong></h3> <div contents-hash="7aa0a12e2ed03e243ac4ae3d144297efa911c1362b5db3b43f4ccb8c191b1fb5" dmcf-pid="KXZtGVXDYB" dmcf-ptype="general"> <br> 퀄컴은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차량 내 연결성과 디지털 콕핏, 자율주행 기능을 포괄하는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를 통해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C) 전환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량에 최적화된 오라이온 CPU를 탑재한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 등을 선보여 고성능·고신뢰성의 차량용 컴퓨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br> <br> 산업용·임베디드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도 새 먹거리를 찾고 있다. 올 2월에는 기업간거래(B2B) 전용 브랜드 ‘퀄컴 드래곤윙’을 출범했다. 드래곤윙은 맞춤형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서비스 통합 솔루션으로 산업 전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엣지 AI 스타트업 ‘엣지 임펄스’를 인수해 IoT 제품에 AI 기능을 내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a62d4935d9f640cbe5083d794ced44fbf683504e50ebe0fef471e403b93bec" dmcf-pid="9Z5FHfZwG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퀄컴 드래곤윙’ 뱃지. 퀄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dt/20250703164747498utvf.jpg" data-org-width="640" dmcf-mid="tU13X45r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dt/20250703164747498ut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퀄컴 드래곤윙’ 뱃지. 퀄컴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8f65e899600ab38b5d31951c57dcd2d67551053da6d3ac33631ce73256cea50" dmcf-pid="2513X45rYz" dmcf-ptype="general"> <br> 퀄컴은 AI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보고 모든 디바이스와 환경에서 AI 추론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칩셋 설계부터 SW 최적화, 연결성 기술 등을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br> <br>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퀄컴의 지능형 컴퓨팅은 모바일을 넘어 자동차, PC, IoT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기술의 경계를 넘어 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r> <br> 퀄컴 40주년 기념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 노트북에 탑재된 스냅드래곤X 엘리트 프로세서 기반 AI 디지털 어시스턴트가 등장했다. 작업 패턴을 학습해 도와주는 형태로 생산성 향상을 꾀했다. 메타와 협업한 ‘레이벤 메타’ 스마트 글래스로 혼합현실(XR) 기술과 멀티모달 AI 기반 디지털 어시스턴트 미래도 엿봤다. <br> <br> 퀄컴은 창립 40주년을 기점으로 커넥티드 프로세싱, 엣지 인텔리전스, 온디바이스 AI를 핵심 축으로 하는 기술 로드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곳에 지능형 컴퓨팅을 구현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고 차세대 디지털 생태계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6a875a70d41a4aedd837b89402ab8cf1f0e70cde913dae5c6f838bcaa72114" dmcf-pid="V1t0Z81mH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퀄컴 40주년 로고. 퀄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dt/20250703164748785afdt.png" data-org-width="640" dmcf-mid="FvhvOpCn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dt/20250703164748785afd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퀄컴 40주년 로고. 퀄컴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754180c73acb49756fb1cfa13bf95aed8c1468fecf03cc4c111d764734ad44c" dmcf-pid="ftFp56tsXu" dmcf-ptype="general"> <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염정아의 첫사랑 박해준…'첫, 사랑을 위하여' 8월 4일 첫방송 07-03 다음 韓 관심 보이는 텐센트, 국내 웹 기반 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 지원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