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클라우드 업계,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 진출 가능성에 촉각 작성일 07-03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5089NVZX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93cf8d2761b2bca522b87ecb50f645656486f1494c608d0316beee9a8aabbf" dmcf-pid="K1p62jf5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etimesi/20250703170410006lybq.jpg" data-org-width="591" dmcf-mid="BVRENYA8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etimesi/20250703170410006lyb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e9e6cd12e06f49ddd30a30597baa96a1e2d3bde149c4407af95477c2ccf945" dmcf-pid="9tUPVA41YY" dmcf-ptype="general">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이 엔비디아의 AI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DGX 클라우드' 한국 진출 가능성에 셈법이 복잡해졌다. AI 인프라 핵심인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보유한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시장까지 진출한 만큼, 국내 CSP들은 기술 협력과 주도권 경쟁 사이에서 전략적 대응이 불가피해졌다.</p> <p contents-hash="8b1d98fc3a921e7d0bd256548ae34509f1e3f01e199cfdeef9fc578dd5b91b78" dmcf-pid="2FuQfc8tHW" dmcf-ptype="general">3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국내 CSP들은 엔비디아와 DGX 클라우드 기술 제휴 가능성 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p> <p contents-hash="cb2f6611adc2fab9f51df92e7048db3f5ccdaebd0a8c5e719d1d3ec2bddffa3f" dmcf-pid="V37x4k6FZy" dmcf-ptype="general">이미 해외에서는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들이 DGX 클라우드를 자사 인프라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엔비디아와 잇달아 제휴했다.</p> <p contents-hash="32675fd093eeb89d516c080388f3c7608dddc3d155668075d2045293f91b9887" dmcf-pid="f0zM8EP31T" dmcf-ptype="general">국내 CSP들도 이 같은 방식으로 DGX 클라우드를 자사 인프라에 탑재하거나, 호스팅 형태로 공동 제공하는 기술 협력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35d611b1070139ea96076ac1780d794d2c3c70cf4fef1a36eac6d5328dfcbbf2" dmcf-pid="4wI1GVXDHv" dmcf-ptype="general">이미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CSP들은 AI 인프라와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 중이며, 엔비디아와 협력 관계에 있다.</p> <p contents-hash="91fa4971a257e8e5613ebcc8ea0e931c40321068e5e996a3f7b472a216c8534b" dmcf-pid="8rCtHfZwYS"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CSP들이 AI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려면, 고성능 GPU 수급이 원활해야 한다”며 “결국 엔비디아가 협력을 원할 경우 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60b4dbc384dbded68d5176b97451a018dced527ca975e66a991a7c9e2bce53b" dmcf-pid="6mhFX45rYl" dmcf-ptype="general">DGX 클라우드는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초거대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특화된 고성능 G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사용자는 엔비디아의 GPU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점이 크다.</p> <p contents-hash="1360d24abbbf29d9bb35b753ea1cf05bd215beec8c0d937cf334acafc1e09a75" dmcf-pid="Psl3Z81m1h"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국내에 진출하는 데 물리적 제약은 크지 않다. 공공과 금융 부문에 진출할 경우에만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CSAP)을 받아야한다.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경우에는 별도 인허가가 필요 없다.</p> <p contents-hash="3023604209244cdc475cf8da54252b64fd1203027a586fb97749e68294ac5025" dmcf-pid="QOS056tsZC" dmcf-ptype="general">다만 국내 CSP 입장에서는 고심이 커질 전망이다. DGX 클라우드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엔비디아가 직접 통제하는 구조여서, 기술 협력에 나서더라도 수익성과 서비스 주도권 확보가 제한된다.</p> <p contents-hash="6583584cf407766335c12b7a1dcecbf1ae5c04217c4a09c3c9da76a274b185e6" dmcf-pid="xIvp1PFO5I" dmcf-ptype="general">특히 엔비디아가 DGX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글로벌 CSP 인프라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서비스할 경우, 고객 유출 우려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9973cfda3c001265d963e8e2d4feecc595d8b9925e2d0861e2abba9935a8af61" dmcf-pid="yVPjLvg2ZO" dmcf-ptype="general">일부에서는 엔비디아가 공공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 센터, 초거대 AI 인프라 확보 등에 엔비디아 GPU를 주요 자원으로 활용 중인 점에서, 이를 공공 시장 진출의 지렛대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11a6c0848c77b672cb40cbe1e46f8d07a2b4dda89744d99e53589f3e1dbfaa6" dmcf-pid="WfQAoTaVts" dmcf-ptype="general">업계 다른 관계자는 “국내 CSP 입장에서는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자체 플랫폼 주도권을 지키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81c9840bcf258239b1cb6ab26a2cdf2055af359cfee8c636ed539ad846a58b8" dmcf-pid="Y4xcgyNftm" dmcf-ptype="general">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PPP 지원할 별도 MSP 선정한다…공공 MSP 시장 성장 기대 07-03 다음 [현장] 佛 AI 기업 데이터이쿠 "에이전틱 AI 시대, 생성보다 '통제' 신경 써야"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