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DT인] “고객 만족 경영서 차별화… 세일즈 거점 확대 다방면으로 검토할것” 작성일 07-03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존림 대표의 ‘탄탄한 네트워크’로 글로벌 무대서 빛난 수주 경쟁력<br>CRO까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고객사에 ‘엔드 투 엔드’서비스<br>고객사 신속대응·커뮤니케이션 강화위해 글로벌 거점 오피스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AqGMse7t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394fbfba8bdcdd69bde746236eed88891d2eaccdbae6f974605655d0ba05aa" dmcf-pid="GcBHROdz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USA’ 현장 인근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dt/20250703182752617qcxs.jpg" data-org-width="640" dmcf-mid="pTRUNYA8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dt/20250703182752617qcx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USA’ 현장 인근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9c8187245ce55900342028d4670cea8a572d1fa3976ad5d43f54698bf5c24c" dmcf-pid="HkbXeIJq5n"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e278edb596e883c0ea82897db442aa4419fe4b1ef2e34163901f4518f03dd8a8" dmcf-pid="XEKZdCiBZi" dmcf-ptype="h3"><strong>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strong></h3> <div contents-hash="c80fec7d6a8a6313e0fe0f1723d5d8825a1568ef8c6f329872d1ea0aac9589a0" dmcf-pid="ZD95Jhnb1J" dmcf-ptype="general"> <br>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달 글로벌 최대 규모의 행사인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총 150건 이상의 미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국제 무대에서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글로벌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제약·바이오업계에서 나온다. <br> <br> 존림 대표는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을 또다시 강조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단일 항체 의약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br> <br>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USA 기간 중 오가노이드를 통한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인 ‘삼성 오가노이드’의 론칭 소식을 알리며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CDMO 경쟁력을 갖춘 데 이어 임상시험수탁(CRO)서비스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br> <br>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RO 사업 진출을 통해 의약품 작용 기전 및 신약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고객 중심의 ‘엔드 투 엔드’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의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단계부터 협업을 시작함으로써 ‘조기 록인(lock-in)’ 효과도 거둔다는 구상이다. <br> <br> 존림 대표가 주도한 포트폴리오 확장은 이뿐만이 아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급부상한 모달리티인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생산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을 구축해 올해 3월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2027년 1분기까지 ADC 완제의약품(DP)전용 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메신저 리보핵산(mRNA)과 ADC 역량을 기반으로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r> <br> AAV의 경우 개발팀과 전용 실험실 구축을 완료해 CDO 산업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펩타이트를 연구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 하며 다각도로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r> <br> 존림 대표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인천 송도 11공구 첨단산업 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Ki17·Ki18 블록)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5~8공장)를 완성해 132만4000리터의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갖춤으로써 고객 수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br> <br> 존림 대표는 신속하고 유연한 고객사 대응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글로벌 거점 오피스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와 보스턴에 영업 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초 일본 도쿄에도 영업 사무소를 마련했다. 고객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영업사무소들과 인천 송도 본사 간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br> <br> 존림 대표는 “미국, 일본 외 전세계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세일즈 거점 확대를 다방면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r> <br>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록적인 수주 성과는 존림 대표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존림 대표가 3공장 담당 부사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했던 2018년만 해도 빅파마 고객사는 단 세 곳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br> <br> 특히 2021년부터 빅파마와의 대형 계약을 바탕으로 매년 수주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747억원의 초대형 CMO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br> <br> 이를 포함해 상반기에는 총 다섯 건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금액은 3조355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수주금액인 5조4035억원의 60% 이상을 이미 달성했다. <br> <br> 실적 면에서도 존림 대표 취임이래 매년 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연 매출 4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존림 대표는 지난해 임직원에게 “기업의 경쟁력은 기술, 제품, 인적자원은 물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만족 경영에서도 차별화된다”며 “철저하게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br> <br>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인적분할 방식으로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해 CD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분리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존림 대표는 “인적분할의 목표는 ‘밸류업’ 단 하나”라며 분할안을 그룹에 직접 제안했다고 밝혔다. <br> <br> 강민성 기자 kms@dt.co.kr <br> <b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지, ♥문원과 커플 앨범까지 냈는데..각종 논란에 "안타까워VS사실 명확해야" 갑론을박 (Oh!쎈 이슈) 07-03 다음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5일 개막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