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효리의 새로운 도전 작성일 07-0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tvN 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82ZnSo9IU">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z6V5Lvg2Ep"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p contents-hash="4941632b966956cf3668a35e16bbbf3a4a1d16c0087b61ef108de8e92f7cae25" dmcf-pid="qPf1oTaVO0" dmcf-ptype="general">"인생의 모든 시절 시절이 저에게는 너무 소중했고 정말 열심히 애썼던 자신을 누구보다 알기 때문에 어느 하나만 골라 리즈 시절이라고 하면 나머지 시절이 서운할 것 같다. 대중에게 큰 반응을 얻지 못했더라도 그것조차 자신만큼은 나의 리즈 시절이었다고 스스로 생각해주고 싶다."</p> <p contents-hash="8c1c35229908d534c9a288ba5249ff7164f632c547fe22983f33360d4a04e16f" dmcf-pid="BQ4tgyNfs3" dmcf-ptype="general">7월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가수 이효리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3014369717d5c72a785e8e71b612634131056add2fa60e90069c9883dffdcede" dmcf-pid="bx8FaWj4DF" dmcf-ptype="general">이효리는 1990년대 걸그룹 '핑클'시절부터 2000년대에는 솔로 가수로 '텐미닛' '유고걸'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당대의 독보적인 여성 슈퍼스타로 등극했다.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약하여 유재석과는 오랜 동료이자 절친한 콤비로 27년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680a0fefd71f10a9cdea9493830c11e6e91d4b5304c9af2ac284aad334f2574" dmcf-pid="KM63NYA8Ot" dmcf-ptype="general">2003년 솔로가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효리는, 1집 '텐미닛'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섹시 디바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10분 안에 원하는 남자를 유혹할수 있다는 도발적인 가사와, 이효리 특유의 당당한 자신감과 매력,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전주 등이 조화를 이루며 레전드 무대를 연출해냈다.</p> <p contents-hash="26f4ea016e669f94f99bbb5cfe560be34e6f0f4e86ca44f101da106b94986faa" dmcf-pid="9jo2IUhLw1" dmcf-ptype="general">당시 이효리 신드롬이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신문기사 1면에 무려 891번이나 등장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또한 이효리가 광고 모델로 출연하던 시기에 휴대폰은 4년간 매출이 무려 300%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업계 최초로 본사에서 연예인에 대한 '헌정 광고'를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1ffe009e4f6cf6d9345f8a07548ac80fcb0abe488046c5293de262917bca298" dmcf-pid="2AgVCulow5"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이효리는 예능과 방송 MC로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주목받는 핫한 여성 엔터테이너가 새롭게 등장할 때마다 '이효리 비켜' '이효리 뺨치는'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이효리가 비교되는 게 숙명처럼 평가받던 시절도 있었다.</p> <div contents-hash="f0db060398008ec657a1cb5bd1fe131dbb9faf63390d41b66572f126f80f5524" dmcf-pid="Vcafh7SgOZ" dmcf-ptype="general"> <strong>세월의 흐름이 걱정되던 순간</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7e4f1ede2b0d30ca6fd676467bc119567184f0deab46ee680f2aa8e317f96139" dmcf-pid="fkN4lzvaEX"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ohmynews/20250703184802550tjir.jpg" data-org-width="1280" dmcf-mid="urA6vByj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ohmynews/20250703184802550tjir.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이효리</strong> 유퀴즈</td> </tr> <tr> <td align="left">ⓒ TVN</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20215d749201f13f17474890ca094c71b24d2f7db389dfbbe5c246a7b1558b56" dmcf-pid="4Ej8SqTNDH" dmcf-ptype="general"> 한편으로 늘 당당하고 자신만만할 것같은 이효리에게도 세월의 흐름이 걱정되던 순간도 있었다. 30대를 목전에 둔 시기에, 이효리는 한 예능에서 선배 엄정화를 찾아가 '저 이제 끝난 것 같다'는 고민을 토로한 일화가 있었다. 물론 당시에는 방송의 콘셉트 상 과장한 측면도 있었지만, 실제로 이효리 역시 나이가 들어간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었던 시기였다. </div> <p contents-hash="fb953c93d767ee4f53e5ab24c319a77d160aae2c4f7fd4962ecf7aba953e81f1" dmcf-pid="8DA6vByjwG" dmcf-ptype="general">"서른 살 때의 그 영상을 다시 봤는데 너무 애기더라. 그때의 사회적 분위기가 그랬는지 제 마음이 그랬는지 모르겠다. 나이 들었다는 고민을 털어놓고 있는 서른 살의 저를 보면서, '지금의 나도 20년 후에 보면 너무 어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나이먹어 간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그때의 영상을 보면서 리마인드를 하기 좋더라."</p> <p contents-hash="bdc591235bc419a5f0f21e32f1f3b40ea12b65877077cfe5d86c4dc8c03bbe40" dmcf-pid="6wcPTbWAsY" dmcf-ptype="general">최근 제주에서 서울로 이사온지 6개월이 되었다는 이효리는 '텐미닛'의 영광을 함께 했던 절친들과 재회하여 아이디어 회의도 하면서 다시 음악 작업을 시작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자전적 이야기로 새로운 곡을 만들고, 20여년전 뮤비 촬영을 했던 LA로 추억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효리는 "'음악이 나한테 다시 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미소를 지었다.</p> <p contents-hash="9daeb3ea6f0b4f58667a62e468aac877dd28ff1d37c6f9c00497ed8b6ef00154" dmcf-pid="PrkQyKYcsW" dmcf-ptype="general">이효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최고 리즈 시절(전성기)에 대하여 미모로는 '텐미닛' 활동 시절을, 음악적으로는 스스로 작사작곡과 뮤비 연출까지 모두 소화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미스코리아' 시절을, 자연인 이효리로서는 결혼 이후 남편과 함께 출연한 예능 <효리네 민박>을 촬영하던 시절을 꼽았다.</p> <p contents-hash="47015a9fda090f7dc36103425dfe2aed8e69392bcf40dd6d3aaf6bd08336a7dd" dmcf-pid="QmExW9Gkry" dmcf-ptype="general">이어 이효리는 지금 이제 또 한번의 리즈 시절을 기다리고 있다고.</p> <p contents-hash="6318d31358c9adefe724481c5c6ea88540d299e224fe3b5001448abbfaaa3fad" dmcf-pid="x6V5Lvg2DT" dmcf-ptype="general">"저뿐만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일정 주기로 리즈 시절이 온다고 생각한다. 그걸 알고 포기하지 않고 기다린다면, 누구에게나 리즈 시절은 찾아오지 않을까."</p> <p contents-hash="b5cc1999b5e4a44f5906dff5fd8409da0e2c05d2cf8ed4c7b511591fe79c1843" dmcf-pid="ySIn1PFODv" dmcf-ptype="general">이효리는 제주로 내려간 것을 옳은 선택이었다고 돌아봤다. "만일 제주도로 가지 않고 10년간 계속 대중의 사랑을 받기 위하여 아둥바둥했다면 오히려 지금보다 덜 사랑받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20-30대에 너무 왕성하게 에너지를 쓰다보니까 고갈된 측면이 있었는데, 자연과 함께 하면서 조금 채워지고 올라온 느낌이다. 한편으로 지금은 유재석처럼 모든 걸 감내하고 자리를 지키며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더 대단해 보인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6eaf6b7a754c895e395dd19b614097a7c18b222406aab1d0255db4ac74087e8" dmcf-pid="WvCLtQ3IIS" dmcf-ptype="general"><strong>"음악적, 일적으로 옛날의 치열함이 그립다"</strong></p> <p contents-hash="23fcc094a30b00da3784cc95f71992c43cfd6f263fff1291851769ca762b49ea" dmcf-pid="YThoFx0Csl" dmcf-ptype="general">한편으로 이효리는 나이가 들면서 "너무 솔직하면 누군가는 상처받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이제는 내가 잘난 게 아니라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는 분들이 더 대단하구나라는 생각도 든다"며 생각의 변화를 고백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28c87ec3d3d51888ecad10fb2c1d96659b179a5b9c193570824700c8e6987e9" dmcf-pid="Gylg3MphIh" dmcf-ptype="general">제주도에서 지내는 시절 한동안 에너지가 떨어졌던 시기가 있었다는 이효리는 일에 대한 열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f61165a8b1aa321e23cd49afc2b7d692d09b48a95a9e749c16e0606c23ebfaa" dmcf-pid="HWSa0RUlEC" dmcf-ptype="general">"인생에서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아야겠지만 음악적, 일적으로는 옛날의 치열함이 그립다. 예전에는 일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주고 둥글게 넘어가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기도 했는데, 지금와서 보면 그립고 그게 나쁜 것만은 아니었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주변을 편안하게 해주려고 하니까 이상하게 결과가 안 나오더라. 옛날처럼 열심히 하되, 말투나 표현만 좀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p> <p contents-hash="9624ac78a714087f8a6ee627096282f308912e3ceda4c7e6a82abf6ac5b529cf" dmcf-pid="XYvNpeuSrI"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효리는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하다가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c7e500081537529418f74b6ec1c6b890b319a70ccee165aecd03f2543d2732c6" dmcf-pid="ZGTjUd7vmO" dmcf-ptype="general">"늘 사랑을 갈구했던 것 같다. 예전에는 방송 끝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는 그 말 말고 '많이 사랑해드릴께요'라고 말하고 싶다. 사랑을 받는 건 언제든 끊길수 있지만 주는건 끊길수가 없으니까. 나한테 사랑이 중요하다면 앞으로는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에 더 집중해보고 싶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지♥, 문원 입장 공개…면허 없이 부동산 영업은 맞아 07-03 다음 21기 옥순, “외모 플러팅 하려고~” 23기 영호에게 애교→돌연 ‘쌍눈물’ 사태?(나솔사계)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