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제 추경 예산 위기... 영화계 "블랙리스트 용인하는 것' 작성일 07-0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재부 "민생예산 아니다"... 영화계, 강력하게 항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2q6lzvaOa"> <p contents-hash="c50d121f3c0ad2f57d31a7e16622312747ca6757b75e73c825f250f2d6d55a9d" dmcf-pid="xodApeuSrg" dmcf-ptype="general">성하훈 영화저널리스트</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46d7e1f614d88949c5aac5453375f5e7d9819be1a44798c0e6b44591cf51ea1f" dmcf-pid="ytHUjGc6so"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ohmynews/20250703203002411ixre.jpg" data-org-width="1080" dmcf-mid="PiRN3Mph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ohmynews/20250703203002411ixre.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24년 서울독립영화제 폐막식</td> </tr> <tr> <td align="left">ⓒ 서울독립영화제 제공</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2df9d4fd6274aa0d254563ffd7a978bf62b726a8472db12b43a40bdcb0e83bf" dmcf-pid="WFXuAHkPOL" dmcf-ptype="general"> 새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를 통과한 서울독립영화제 지원 예산이 빠질 위기에 처하면서 영화계가 강력한 항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b0cadbe3bb46a6f52ed0e33098d75f4dc4bb18113ef16c18b03efee57e84fe2a" dmcf-pid="Y3Z7cXEQrn" dmcf-ptype="general">추경예산 편성 과정에서 영화계 의견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고 있는 인사들에 따르면 추경에 포함된 서울독립영화제 예산에 대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민생 예산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8be3d27fef885f735f651f998da1c0e96fc54838026e2a4c9a6ea14adc08d30" dmcf-pid="G05zkZDxsi" dmcf-ptype="general">기재부는 윤석열 정권에서 서울독립영화제 지원 예산을 공모로 전환시킨 것에 항의해 서울독립영화제가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사안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를 거부하고 예산을 복원해 달라고 한다며 부정적 의견을 냈다는 것.</p> <p contents-hash="9a72d226df3a4d8ed13b352fcd864ad23ad9ce0dd5b0c2f7235c10ca6d533c15" dmcf-pid="Hp1qE5wMIJ" dmcf-ptype="general">앞서 국회 문체위는 지난 1일 전체회의에서 영화발전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한국영화기획개발지원사업 20억, 독립영화제 개최 지원 4억원 각각 증액이었다. 정부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영화계에서 절실히 요구했던 서울독립영화제 추경은 좌초하게 된다.</p> <p contents-hash="4c5ffa73f0956181a374dbcc1e8bf2efd38dc8ab88106936f1ee66890558b8e4" dmcf-pid="XUtBD1rROd" dmcf-ptype="general">이에 영화계는 항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f15d00b11a982f9f00b525010a32ac26cd4d2bb5550315d2bacee34380a454b7" dmcf-pid="ZuFbwtmere" dmcf-ptype="general">원승환 인디스페이스 관장은 "민생의 뜻이 국민의 일상과 삶 아니냐"며 "단편영화나 장편영화를 독립적으로 제작한 영화인은 활동의 결과물을 영화로 만들고, 이를 평가 받기 위해 영화제를 찾아 영화제를 매개로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는 유통의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9f880f85316b8bc7bdcffdecd7f3961f52e8c9bcdd0a226ef1f72c5fb5d99a0" dmcf-pid="5M8iX45rsR" dmcf-ptype="general">이어 원 관장은 "무엇보다 영화제는 상금이나 제작지원으로 영화인의 경제적 삶을 지원하거나 차기 작품 생산을 지원한다"면서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1억 원에 가까운 상금으로 많은 영화인의 작업과 삶을 지지해 왔고, 매년 수많은 영화인들의 작품이 선정돼 상영되고 수상함으로써 민생의 도움을 얻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fb5f07baf07073e885f688877bf5e8bb8bbd019f1ecd005cc8de176046f9358" dmcf-pid="1R6nZ81mmM" dmcf-ptype="general">서울독립영화제의 한 관계자는 "공모참여하라는 것은 예산삭감과 이어지는 협치파괴를 수용하는 의미였기에 거부했다"며 "오랜 시간 이어온 공동주최 행사에 대해 일방적으로 지원을 삭감하고, 공모사업으로 편입시킨 것 자체가 블랙리스트인데, 새정부가 영화인의 눈물과 호소를 외면하질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6d32abfefb07241946731d9511d52357896be9d4f5679f05722268ee1fbee817" dmcf-pid="tePL56tswx" dmcf-ptype="general">영화계는 내란세력이 자행한 서울독립영화제 예산 삭감을 윤석열 정권의 블랙리스트 탄압 상징으로 규정하면서 복원을 위해 힘을 쏟아 왔다. 기재부의 부정적 반응은 사실상 내란세력의 잘못된 행태를 동조하는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다.</p> <p contents-hash="545a9ff23d2c7387091db4a1187cd4fcb0b4f4d467eea74c6491d97fbd308bcc" dmcf-pid="FdQo1PFOmQ" dmcf-ptype="general">한국예술영화관협회 최낙용 대표는 "민생에 대한 기재부 관리들의 이해수준에 절망하고 통탄한다"고 비판했다. 한국독립영화협회 측은 "서울독립영화제 추경이 보류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복원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지민, 이유 있는 술부심?…"평소 주량 소주 2~3병" 07-03 다음 BTS 뷔, 트롯 가수에 굴욕 당했다…"지금은 손빈아를 사랑해" 바뀐 팬심('사랑의콜센타')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