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작심 발언' 드디어 통했다…요넥스와 무려 '100억 규모' 후원계약 작성일 07-03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7/03/0004504892_001_20250703211611395.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지난해 8월 4일(현지 시간)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전 인도네시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과 경기를 하고 있다. 파리=성형주 기자</em></span><br>[서울경제] <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작심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던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3)이 요넥스와 개인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점으로 안세영을 비롯해 선수들의 편의는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br><br>안세영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5년 7월1일자로 YONEX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며 "항상 따뜻하고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br>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인 안세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때 배드민턴협회 공식 후원사 요넥스가 제공하는 신발이 자신과 맞지 않았으나, 규정상 개별 용품을 착용할 수 없기에 불편을 감수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안세영은 “선수들이 경제적으로 정당한 보상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스폰서나 계약적인 부분을 막지 말고 많이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br><br>이후 정부 차원의 조사가 실시됐고, 문체부는 "해외에서도 경기력에 직결되는 용품은 선수들에게 강제하지 않는다. 선수들 모두 라켓과 신발은 각자 원하는 용품을 사용하길 희망한다"며 선수들의 손을 들어줬다.<br><br>업계에 따르면 안세영이 이번에 체결한 계약은 4년 총액 1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요넥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 후 “과거 안세영 선수가 불편을 호소했던 신발에 대해서는 일본 요넥스 본사 측에서 안세영과 상의 후 맞춤형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요넥스는 신발 외에도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라켓과 보호대 등도 후원한다. 안세영 외에 서승재(28), 김원호(26)도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톱5’ 유일한 생존자 사발렌카 “더는 이변 없길” 07-03 다음 '52세' 송은이, 인생 첫 집공개에 당황 "왔다 갔다 하는 사람 있어"(옥문아)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