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5’ 유일한 생존자 사발렌카 “더는 이변 없길” 작성일 07-03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윔블던 여자 단식 3회전 올라가<br>세계 1위…메이저 통산 4승 도전<br>‘3연패 포부’ 1위 알카라스도 순항</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5/07/03/0003380484_001_20250703211212241.jpg" alt="" /><em class="img_desc">이 기세로 쭉 아리나 사발렌카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득점한 뒤 포효하고 있다. 런던 | AFP연합뉴스</em></span><br><br>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윔블던(총상금 5350만파운드·약 997억원) 3회전에 안착했다.<br><br>사발렌카는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마리 부즈코바(48위·체코)를 2-0(7-6<7-4> 6-4)으로 눌렀다. 호주오픈에서 두 차례(2023·2024년), US오픈에서 한 차례(2024년) 우승한 사발렌카는 통산 4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br><br>여자 단식에서는 ‘시드 톱5’ 선수 중 사발렌카만 생존했다.<br><br>지난해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4번 시드의 자스민 파올리니(5위·이탈리아)는 이날 2회전에서 80위 카밀라 라키모바(러시아)에게 1-2(6-4 4-6 4-6)로 패해 탈락했다. 앞서 세계랭킹 2위이자 프랑스오픈 챔피언인 코코 고프, 3위 제시카 페굴라(이상 미국), 5번 시드의 정친원(6위·중국)도 줄줄이 1회전에서 탈락해 이변의 제물이 됐다.<br><br>사발렌카는 “더는 이변이 없기를 바란다”는 농담으로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올 시즌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잇달아 준우승에 머물렀다. 사발렌카와 16강 진출을 다툴 상대는 영국 스타 에마 라두카누(40위)다.<br><br>앞서 남자 단식에서도 올해 호주오픈에서 준우승한 세계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7위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가 1회전에서 탈락했다.<br><br>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인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는 순항 중이다. 알카라스는 이날 세계 733위 올리버 트라베트(영국)를 3-0(6-1 6-4 6-4)으로 가뿐히 제압, 3회전에 진출했다. 윔블던 3연패를 노리는 알카라스는 1회전에서 파비오 포니니(이탈리아)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은 데 이어 2회전도 통과하며 메이저대회 20연승을 달렸다. 역대 9번째다.<br><br>세계 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도 개브리엘 디알로(40위·캐나다)를 3-2(3-6 6-3 7-6<7-0> 4-6 6-3)로 누르고 3회전에 올랐다. 관련자료 이전 무더위 이기는 스포츠대회 풍성..이달에만 24개 07-03 다음 안세영 '작심 발언' 드디어 통했다…요넥스와 무려 '100억 규모' 후원계약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