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이장숙, 母 중증치매 고백 "큰오빠 사업 망하며 父 돌아가셔"

작성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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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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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13401383qdyj.jpg" data-org-width="560" dmcf-mid="f79xkVXD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13401383qdy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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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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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이장숙이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함께 보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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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06d51b9581a5fe74d991aad0348a5a621121057184cf0246e841193cd3e31be" dmcf-pid="yamux1rRIv" dmcf-ptype="general">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소라 성대모사 1인자였던 이장숙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d77439e7a285a248a05d533a526beceba671b42a0109ab3430f3bf237b8bbe7" dmcf-pid="WNs7MtmeES" dmcf-ptype="general">이날 이장숙은 요양병원을 찾아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만났다. 그는 어머니를 주말마다 집으로 모시고 있다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a0bbef5a4658df0bc0b951621b06b1e53f8457d7678a7cc0e5930eb82a7659" dmcf-pid="YjOzRFsd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13402787muxw.jpg" data-org-width="560" dmcf-mid="4v3JmPFO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13402787mux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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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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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온 어머니는 텔레비전을 보던 중 리모컨을 뒷주머니에 넣었다. 이에 이장숙이 리모컨을 찾자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div>
          <p contents-hash="0710dec4526fbc168e3c7612358a4e90a172a7271284354efc683f3cfe4264b7" dmcf-pid="HcCBd0IiwC" dmcf-ptype="general">이장숙은 "엄마가 숨긴 리모컨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데 있어서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46bbb832824e03099e1fce14cc87b6ca67d71794f6a1baaf027eed0f2d5788ce" dmcf-pid="XkhbJpCnEI" dmcf-ptype="general">이어 "어느 순간 치매인 걸 알았다. 점차 악화되니까 작년부터는 한시도 눈을 못 떼겠더라. 5년 전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b252ee735fad17cf2359c7704f7fbe23cafea13f255cd9b69121ae6400ad50d" dmcf-pid="ZElKiUhLEO" dmcf-ptype="general">현재 이장숙 어머니는 심한 망각 증세로 인해 홀로 화장실조차 갈 수 없다고. 어머니는 이장숙에 대해 "내 친구"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d10a1d781a086e243e5c4548d36abe24ff7fee16958583a6f2670dc1407510" dmcf-pid="5DS9nulo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13404280kudn.jpg" data-org-width="560" dmcf-mid="8YeSpmRu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13404280kud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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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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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afe58c998fc985120127a81f8da143c370e3b4bd69db0271981df351ab01297" dmcf-pid="1wv2L7Sgrm" dmcf-ptype="general">
           이장숙은 "엄마는 저한테 설거지, 청소 한 번을 안 시키고 귀하게 키우셨다"고 회상했다.
          </div>
          <p contents-hash="845d038d7601ffec29a5a17061193385a3386aae8e7c86b65539ece843bb9995" dmcf-pid="trTVozvarr" dmcf-ptype="general">또 "큰오빠가 사업을 확장하다가 동업자 문제가 생기면서 집안의 큰 재산을 (큰오빠가) 써버렸다. 저한테도 돈을 계속 빌렸다. 잘 해결되지 않았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오빠한테 간암이 왔다. 결국 채무는 제가 혼자 감당해야 해서 아주 힘들었다. 아버지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고, 그해 큰오빠도 유명을 달리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fda2e81e1f880cec45ad3beb4b10f099dadc2cbb38fed0f33203446ca84a5cd7" dmcf-pid="FmyfgqTNO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엄마가 처음에 우울증성 알츠하이머를 진단받았다.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니었다. 엄마가 힘들었을 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그러다 제가 생계를 책임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b7014eb2c6d22bfa1b5b6adfe9ccf90530ba71ad5d7425ed6fd58a660e3a588" dmcf-pid="3sW4aByjOD"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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