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기생충', NYT 독자가 뽑은 '21세기 최고영화'도 1위...박찬욱 '올드보이' 40위

작성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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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07bd881db14df43a1c89c67dbe35b0abc65964d9c9d15604e78529b1869366" dmcf-pid="PkdlPZDx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mydaily/20250703214025019tndm.jpg" data-org-width="640" dmcf-mid="8gr0A9Gk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mydaily/20250703214025019tnd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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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78ea3b8db1662c423adf10ac9c33da8e5ee4e39de2ef34ce2e5294fa5a8b209" dmcf-pid="QEJSQ5wMvr"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영화계 내부 인사들과 독자, 모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최고의 영화로 꼽았다.</p>
          <p contents-hash="b400276a68a5548c85bc23116b45bc0f7b8934cfba2e8d4390b3d41edaf048c9" dmcf-pid="xDivx1rRSw" dmcf-ptype="general">지난 달 27일(현지시각) ‘기생충’이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감독과 배우, 제작자 등 영화산업 종사자와 주변 인물 500명의 평가를 바탕으로 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 이번에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같은 결과를 낳았다.</p>
          <p contents-hash="c7b517fb12fa4d9a9a08c06c5278541fc268874ecd2ed0ea50cfe5b5e64509c7" dmcf-pid="yqZPyLbYhD" dmcf-ptype="general">NYT는 2일(현지시각) "20만명이 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21세기 최고의 영화가 무엇인지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봉준호 감독의 2019년작 영화 기생충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10141189425de1033782cfc20b8f04d8c5dca2c6a1e0e3037ef195983420171" dmcf-pid="WB5QWoKGvE" dmcf-ptype="general">다른 한국 영화들 중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5), 봉 감독의 다른 영화인 '살인의 추억'(2005)이 각각 40위와 49위에 올랐다. 박 감독의 '아가씨'(2016)는 67위였다.</p>
          <p contents-hash="8c7c75d230ee388ee3b048b2f5a0a68ff0b11bea1d8e085b7ed3afb79b654eef" dmcf-pid="YWr0A9GkSk" dmcf-ptype="general">2위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3위는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코엔 형제 감독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였다.</p>
          <p contents-hash="c288ef5942173af5cdccd821f00c6c785e26497def68ecb95c047a87fc1b1839" dmcf-pid="GYmpc2HEhc" dmcf-ptype="general">이어서는 '데어 윌 비 블러드'(2008), '인터스텔라'(2014), '다크나이트'(2008), '매드맥스:분노의 도로'(2015),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이터널 선샤인(2005), '소셜네트워크'(2010)가 4∼10위에 이름을 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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