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고 김인혁·김하준,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 출격 작성일 07-03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IWF 새 체급 규정 첫 적용…한국 대표 10명 참가</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7/03/0001127373_001_20250703220610604.jpg" alt="" /><em class="img_desc">◇원주고 역도부의 김인혁(왼쪽 4번째)과 김하준(왼쪽 3번째)이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사진=연합뉴스</em></span></div><br><br>원주고 역도부의 김인혁과 김하준이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br><br>김인혁과 김하준은 4일부터 10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각각 71㎏급, 94㎏이상급 유소년 국가대표로 출전한다.<br><br>이번 대회는 국제역도연맹(IWF)이 새롭게 재편한 체급 규정이 처음 적용되는 대회라 관심을 모은다. IWF는 지난 6월1일부터 기존 남녀 10체급 체제를 8체급으로 축소했다.<br><br>새로운 체급 규정에 따르면 남자부는 60㎏, 65㎏, 71㎏, 79㎏, 88㎏, 98㎏, 110㎏, 110㎏ 이상급으로, 여자부는 48㎏, 53㎏, 58㎏, 63㎏, 69㎏, 77㎏, 86㎏, 86㎏ 이상급으로 나뉜다. 유소년(13~17세)은 남자 56㎏급부터 98㎏ 이상급까지 8체급, 여자 44㎏급부터 77㎏ 이상급까지 8체급으로 재편됐다.<br><br>이번 대표팀에는 원주고 김하준·김인혁을 비롯해 전희수(경북체고), 이하은(경남체고), 김민근(경남체고), 이다연(경남체고), 김한결(고양시역도연맹), 김체량(광주체고) 등 총 10명이 선발됐다.<br><br>대한역도연맹은 올해까지 기존 10체급으로 국내대회를 운영하되, 내년부터는 IWF 새 규정을 반영해 남녀 8체급으로 변경할 계획이다.<br><br>IWF는 체급 재편 이유에 대해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체급 간 괴리를 좁히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서는 “체급 재편으로 과거 약물 기록을 무력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집단지성 존경스러워” 김문정, ‘브레인즈’ 상상력에 깜짝…궤도 말에 눈물 07-03 다음 대통령기 배드민턴대회 4일 개막...안세영 등 500여명 출전 07-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