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5만원 아끼려 여관살이, 돈 벌어 母 빚 청산+신용회복"[특종세상][★밤TView]

작성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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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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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홍자 /사진=스타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22733545qjtu.jpg" data-org-width="658" dmcf-mid="YOIZRFsd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22733545qjt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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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홍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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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홍자가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div>
          <p contents-hash="d90632f1cf833484fbb0ed0ad675de080efa0d9232ca36409c2b1a03b7f8b49c" dmcf-pid="FzEdyLbYIm" dmcf-ptype="general">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홍자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cb73a18c97d8e577d581b053896897902bd9175e22aa82319a5dd78a8e2e2aa" dmcf-pid="3qDJWoKGEr" dmcf-ptype="general">이날 홍자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머니가 삼촌과 사업을 하셨는데 '이제 (형편이) 좀 괜찮아지겠구나' 싶을 때 삼촌이 암으로 급격히 건강이 안 좋아져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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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22734935zqfx.jpg" data-org-width="560" dmcf-mid="GIT0L7Sg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22734935zqf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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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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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0907cb60dd0160a5366f1689f68345666946a75ad3fba9112fa6daed55d7294" dmcf-pid="pbrnGa2XwD" dmcf-ptype="general">
           그는 "엄마가 따로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 그때 저랑 동생 둘이 지내야 했다. 오빠는 군대에 가고 저는 중학교 1학년 동생을 보살폈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div>
          <p contents-hash="b33ce318f0ec96cc2c5f44788c5325bf069737392fe63d503d06d99fe72e5cf2" dmcf-pid="UKmLHNVZwE" dmcf-ptype="general">가수가 된 계기에 대해서는 "저는 '내가 노래에 소질이 있구나'라고만 생각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트로트 작곡가 선생님을 만나게 됐다. 저한테 가수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셨다. 가수를 하면 가족이 다시 모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가수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21b5e6778fad7abdfa3bdb4fc4928fa4073ee445a6a2375bd2e0726c9553459" dmcf-pid="u9soXjf5sk" dmcf-ptype="general">이후 홍자는 친오빠, 동생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홍자는 "나는 고시원, 숙박업소에서도 살았다. 아무한테도 말 안 했다"고 고백해 형제들을 놀라게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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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22736264xuea.jpg" data-org-width="560" dmcf-mid="HHTEpmRur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22736264xu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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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10c7ea8e9ec6201446c83e0ff7050ade7301bc2e0c5eadd83f59ce4b45629a5" dmcf-pid="zVIa5c8tEA" dmcf-ptype="general">
           이어 "거기에서 장기로 살았다"며 "20만 원, 25만 원이었다. 가장 안 나가는 골방에서 살았다. 당연히 창문도 없었다. 5만 원 정도 아끼려고 거기에 살았다"고 털어놨다.
          </div>
          <p contents-hash="6399c13ac4b34225ceb15e894f36c882479261b1bad646755d33dbdce6afa1fc" dmcf-pid="qfCN1k6Frj" dmcf-ptype="general">또 "데뷔 후 무명이 길었다. 30분 노래 부르면 30만 원 준다고 해서 행사를 가도 무대 마치면 '수고했다. 잘 가라'라고 하신다. 정당한 보수를 못 받았다. 편의점, 호프집 알바 등 닥치는 대로 하면서 가수 생활을 이어왔다"고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a9a307a6072880f19f6999c916ec46666771b7f35348a7d81a19dede1f95ead3" dmcf-pid="BBwiYg9HEN" dmcf-ptype="general">홍자는 "돈 벌어서 가장 먼저 한 게 엄마 빚을 갚고, 엄마 신용을 회복시킨 일"이라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9a575727c3fd7027642961dd6aa80826bfc93cee1af4bfe55d434d5f6fa114" dmcf-pid="bbrnGa2X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22737594hyhd.jpg" data-org-width="560" dmcf-mid="XiBZRFsd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tarnews/20250703222737594hyh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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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fbe50326096b3ca832dc06e2193d51794e55488f20afae6ea81ced87ff51cad" dmcf-pid="KKmLHNVZsg" dmcf-ptype="general">
           그는 "엄마도 곰팡이도 많고 열악한 옥탑방에 사셨다. 좋은 집은 아니지만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전셋집을 해드렸다. 내 꿈보다도 가족을 위해서 경주마처럼 살았다"고 말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div>
          <p contents-hash="0735ae869b78eeecf4e95d9310ecf3d0a04ed76b975157cf6916aae78c48e8b3" dmcf-pid="99soXjf5m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단단할 수밖에 없는 힘이 있다. 지난 세월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저에 대한 보답은 '행복'만이 남았다"고 크게 외쳤다.</p>
          <p contents-hash="f540930742aebdd95f98dad52d524f39d69da94e718441d491114281a8959753" dmcf-pid="22OgZA41sL"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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