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협박해 3억 뜯어낸 유흥업소 실장, 보석으로 풀려났다!

작성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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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80363dd9815843bc16bc64a4c6bbad70570e7e99941fb96a295dfccd614792" dmcf-pid="1zYFOx0Co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던 배우 故 이선균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2023. 12. 27.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RTSSEOUL/20250703223806004gjib.jpg" data-org-width="700" dmcf-mid="ZhfRuOdza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SPORTSSEOUL/20250703223806004gj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던 배우 故 이선균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2023. 12. 27.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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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f1bec9cf37ca9fae3b854b050ea007898c2635a949dec3eea88c475abccd5fb" dmcf-pid="tqG3IMphaT"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고(故)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여원을 뜯은 유흥업소 실장이 보석으로 석방됐다.</p>
          <p contents-hash="e7c3232485e2d22cb479cf56858c6dc80bd87d19f0cd5f79cd89eb864e54bcc3" dmcf-pid="FBH0CRUlgv" dmcf-ptype="general">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31·여)씨는 최근 보석 허가 결정에 따라 인천구치소에서 풀려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p>
          <p contents-hash="f796295b86d73db0ffd28ac98a9091ef2c5f012edbbe99ddb87c077cdf1edebb" dmcf-pid="3bXpheuSoS" dmcf-ptype="general">인천지법 형사항소3부(최성배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직권으로 A씨의 보석을 허가했다. 형사소송법상 항소·상고 등 상소심에서는 구속기간을 2개월씩 최대 3차례까지 갱신할 수 있으며 A씨의 경우 1심 선고 이후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5월 8일까지 3회에 걸쳐 구속기간이 갱신됐다.</p>
          <p contents-hash="6c68389ee4ee308d31309bb094aaa33f636c1ea05a5dda45a90faf573659721a" dmcf-pid="0KZUld7val" dmcf-ptype="general">이에 법원은 오는 16일 예정된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 앞서 구속기간이 만료될 것으로 보고 보석을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74b8d89f997403ad8fd37154c078d67c9bd1682270f80618e85347f973384450" dmcf-pid="p95uSJzToh" dmcf-ptype="general">A씨는 2023년 9월 이선균에게 전화해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받고 있는데 입막음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3억원을 뜯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p>
          <p contents-hash="2e55fe2b36ef9d18ea0c84193ea957e51a0024ac3da44031f57ab02bf8ff57d7" dmcf-pid="U217viqygC" dmcf-ptype="general">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를 협박한 해킹범은 평소 같은 아파트에 살며 친하게 지낸 전직 영화배우 B(30·여)씨로 뒤늦게 드러났다.</p>
          <p contents-hash="2221a1de80e693d1cd4355736492a92fdfd5875bdf446068ec8acf3c081c2ba9" dmcf-pid="uVtzTnBWjI" dmcf-ptype="general">A씨와 B씨는 1심 재판에서 각각 징역 3년 6개월과 4년 2개월을 선고받았으며 판결에 불복해 2심 재판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dc17e135a493a16326b0eb4b9eba936f808bfae223ab09f535d4504e959034a4" dmcf-pid="7g4e7IJqkO" dmcf-ptype="general">A씨에게 여러 차례 협박을 받던 이선균은 마약 투약 관련 여러 차례 조사에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의혹 관련 보도가 쏟아지던 2023년 12월 스스로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 더했다.</p>
          <p contents-hash="8eb198a1c10997ae736b9df496d4580924d6741af7463520ec7d67e7c29bd674" dmcf-pid="za8dzCiBks" dmcf-ptype="general">upandup@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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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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