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코리아컵 4강 진출 쾌거…역대 최고 성적 타이 기록 작성일 07-04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4년 만의 4강 진출, 구단 최고 기록 타이 <br>구본철·김건희 연속골…대구 꺾고 완승<br>8월20일·27일 전북과 1·2차전 치러져</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7/04/0001127517_001_20250704000228413.jpg" alt="" /></span></div><br><br>‘강한 원팀’ 강원FC가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 타이에 해당하는 코리아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강원은 지난 2일 대구 iM뱅크PARK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에서 대구FC를 2대1로 꺾었다. 2021년 이후 4년 만의 4강 진출로, 강원은 다시 한 번 구단 최고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br><br>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43분 구본철이 감각적인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건희가 추가골을 보태며 승기를 잡았다. 대구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강원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br><br>경기 후 강원FC는 구단 SNS를 통해 “구단 최고 역사와 어깨를 나란히 한 강원은 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며 “가만히 있어도 땀이 쏟아지는 날씨에 큰 목소리와 응원으로 함께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강원은 달콤한 휴식기에 들어가 더욱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br><br>국외출장 중 승리소식을 접한 구단주 김진태 지사는 “머나먼 이국에서 전해받은 승리소식에 더욱 반갑다”며 “후반기에 리그, 컵대회, 아챔까지 경기가 많은데 선수들이 힘낼 수 있도록 응원 열기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br><br>4강에 진출한 강원은 전북과 격돌한다. 전북은 같은 날 서울 원정에서 FC서울을 1대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두 팀의 4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전은 오는 8월20일, 2차전은 27일 열린다. 창단 이후 첫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강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오징어게임으로 본 스포츠의 속성, ‘현실과의 분리성’ [유병철의 스포츠 렉시오] 07-04 다음 ‘25번째 그랜드슬램 왕좌 도전’ 조코비치, 윔블던 3라운드 진출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