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문자 그대로 휩쓸었다...이신영 1시간 만에 꺾고 8강! '완봉승' 스롱도 8강 진출 작성일 07-04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4/0000316258_001_20250704001511068.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LPBA 황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순조롭게 8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br><br>김가영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16강에서 이신영(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0(11-2, 11-1, 11-3)으로 완파했다.<br><br>문자 그대로 풀 한 포기 허락하지 않은 압승이었다. 경기는 오후 3시 30분에 시작했고 김가영은 오후 4시 27분에 게임을 끝냈다. 한 시간도 걸리지 않은 싱거운 승부였다.<br><br>김가영은 앞서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결승에서 차유람을 상대로 역대 최단 시간 우승(76분), 여자부 사상 최초 셧아웃 승을 거뒀다. 이번에도 이신영을 문자 그대로 완파하며 '휴온스 킬러' 타이틀을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4/0000316258_002_20250704001511122.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4/0000316258_003_20250704001511161.jpg" alt="" /><em class="img_desc">휴온스 이신영</em></span><br><br>김가영은 1세트에서 4이닝 3득점, 9세트 뱅크샷 포함 4득점을 몰아쳐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어 2세트에서는 1이닝에 장타 9득점을 몰아쳐 이신영의 흐름을 완전히 꺾었다. 마지막 3세트에서도 이신영은 7이닝부터 13이닝까지 공타로 얼었고 그 사이 침묵을 깬 김가영이 10이닝 6득점을 몰아쳐 11-3으로 완승했다.<br><br>또 다른 테이블에서는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이 이마리를 마찬가지 세트스코어 3-0으로 잡고 8강에 올랐다.<br><br>강지은(SK렌터카)도 정수빈을 잡았고, 최지민이 심지유를 돌려세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4/0000316258_004_20250704001511200.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4/0000316258_005_20250704001511240.jpg" alt="" /><em class="img_desc">사카이 아야코</em></span><br><br>오후 8시 30분부터 열린 경기에서는 '외인 대결'을 펼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가 사카이 아야코(일본,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0(11-9, 11-5, 11-7)으로 완파하며 8강에 올랐다.<br><br>1세트에서는 서로 공타가 다소 길어 어렵게 점수를 쌓은 끝에 스롱이 11-9로 선승을 거뒀다. 이어 2세트에서 사카이가 정체한 사이 스롱이 장타 없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이겼고, 마지막 3세트에선 4이닝 뱅크샷 포함 7득점을 몰아쳐 완승을 거뒀다.<br><br>김보라를 꺾은 서지연과 더불어 백민주를 잡은 김상아(하림), 김예은과 맞붙어 승리한 히다 오리에(일본, SK렌터카)가 나란히 8강에 올랐다.<br><br>이에 따라 오는 4일 오후 3시 30분 열리는 LPBA 8강 1턴 경기에는 김가영-강지은, 스롱-김상아의 대결이 열린다. 오후 8시 30분 열리는 2턴 경기에는 최지민-김민영, 김보라-히다가 만난다.<br><br>사진=MHN DB, PBA<br><br> 관련자료 이전 "난 아들 엄마상"…임라라 '쌍둥이' 실제 성별은 07-04 다음 "이병헌, 왜 집밥 먹는지 알겠다" 이민정 '손맛' 어떻길래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