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커배 예선 돌풍의 주역' 송민혁, 프로기사 됐다...포인트 40점 추가하며 기준 100점 훌쩍 돌파 작성일 07-04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07/04/0000037129_001_20250704051513345.jpg" alt="" /><em class="img_desc">송민혁 초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메이저 세계기전인 란커배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아마추어 송민혁이 프로기사로 입단했다. <br><br>한국기원은 아마추어 입단 포인트 110점을 획득한 송민혁이 입단 기준인 100점을 돌파함에 따라 '수졸'(守拙·초단의 별칭) 면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br><br>2019년 한국기원 연구생을 졸업한 송민혁은 2024년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 아마국수부와 2025년 부산시장배 전국바둑대회 아마최강부 주니어 부문 등에서 우승했다. <br><br>또 제25회 LG배 예선 4강, 2020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8강 등으로 입단 포인트를 쌓은 송민혁은 지난주 중국 취저우에서 열린 제3회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통합예선에서 프로기사들을 제치고 결승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br><br>송민혁은 란커배 예선 결승에서 패해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했으나 입단 포인트 40점을 획득해 대망의 프로기사가 됐다. <br><br>송민혁 초단은 "입단 시기가 생각보다 늦어졌다"며 "그래서 불안하고 조급할 때도 있었는데, 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누적된 포인트가 입단 기준을 넘어섰다"고 소감을 전했다. <br><br>그는 또 "원래 기풍이 적극적인 전투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창호 9단의 책을 읽으며 정신적인 부분도 함께 가다듬은 게 입단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이 공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br><br>한국기원 포인트 제도를 통해 입단한 프로기사는 조인선(2011년 9월) 4단과 최현재(2013년 9월) 5단, 안정기(2015년 5월) 8단, 이재성(2019년 8월) 5단, 윤성식(2019년 9월) 4단, 백현우(2019년 10월) 6단에 이어 송민혁이 7번째다. <br><br>송민혁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총 446명(남자 357명, 여자 89명)이 됐다.<br> 관련자료 이전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이태선, 새로운 변수로 첫 등장! 07-04 다음 복권 사기·다단계→사행성 게임…'빚 1억' 아내 "금액 따지지 마" 짜증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