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5만원 아끼려 여관살이…돈 벌어 옥탑방 사는 母 빚 청산" 작성일 07-0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ODBMvg2S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10daab6233ee7f66030cc1c758471e0f1602730d1402f2a0fa71de1e17ed80" dmcf-pid="BIwbRTaV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홍자(40·본명 박지민)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 고시원과 여관에서 살았다고 고백했다./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moneytoday/20250704053003044qkwq.jpg" data-org-width="952" dmcf-mid="U1IViGc6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moneytoday/20250704053003044qk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홍자(40·본명 박지민)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 고시원과 여관에서 살았다고 고백했다./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1235b9a191643da447900f13a8a507568b99751e841d8563511ac52499aa4a" dmcf-pid="bCrKeyNflr" dmcf-ptype="general">가수 홍자(40·본명 박지민)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 고시원과 여관에서 살았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1d65d7b192bbc1a707702f42c14c4ce8ff06ebfd954f04d1680a31fa5d1fe13" dmcf-pid="Khm9dWj4Tw" dmcf-ptype="general">지난 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홍자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ff408751ce9a2f753d0bf204767a1fa06745aa7969ab36dc09a91b14e123d6d" dmcf-pid="9ls2JYA8vD"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홍자는 직접 의상을 수선해 입는 등 알뜰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fae382fce19318ee5c5202483ca4adba087d931966b8f307f3e7749aaaeff8e9" dmcf-pid="2SOViGc6SE" dmcf-ptype="general">홍자는 "어머니가 삼촌과 사업을 하셨는데 '이제 (형편이) 좀 괜찮아지겠구나' 싶을 때 삼촌이 암으로 급격히 건강이 안 좋아져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b91d5e65fe3d3493c0d1ca0a4bbd7f27e33bc3ea87d4a8a70dd2c5d4d47b4ef" dmcf-pid="VePT0oKGhk" dmcf-ptype="general">그는 "그때 너무 어려워서 엄마가 따로 일해 돈을 벌어야 했다. 그때 동생이랑 둘이 지내야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오빠는 군대에 가고, 홍자는 중1 동생을 홀로 보살펴야 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71c3a9d0d402c5511acdf097dfe1ddcd9293e1bdd39106596cbb74c16ecfa22" dmcf-pid="fdQypg9HTc" dmcf-ptype="general">홍자는 가족을 위해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c7c52779b85549465e99f2dde8b7b35940f98febeecb7983815b30d87308006" dmcf-pid="4JxWUa2XCA" dmcf-ptype="general">그는 "저는 '내가 노래에 소질이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우연한 기회로 트로트 작곡가 선생님을 만나게 됐다. 저한테 '가수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셨다"며 ""가수로 성공하면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지만, 빨리 다시 모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0268ededfda89dd34a1a7d8b85549810a19d1bc36861169b72760b4e7f07f0" dmcf-pid="8iMYuNVZ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홍자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 고시원과 여관에서 살았다고 고백했다./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moneytoday/20250704053004432xwei.jpg" data-org-width="680" dmcf-mid="uWWJDulo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moneytoday/20250704053004432xw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홍자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 고시원과 여관에서 살았다고 고백했다./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2613d48d9ea979876340af694a3dcb4b4e0265110c12d25387e75f2f150f56" dmcf-pid="6nRG7jf5vN" dmcf-ptype="general">이후 무대를 마치고 돌아온 홍자는 오빠, 동생과 이야기를 나눴다. 오빠는 "너희에게 '고시원 살아본 사람 있냐'고 물었는데 '오빠 당연하지. 고시원에서도 안 살아봤냐'고 하더라. 그때 놀랐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f365b29caa24a8f9a33261704ee80d47a89c603b7d9a10e7d912cafb136bb55e" dmcf-pid="PLeHzA41Sa" dmcf-ptype="general">이에 홍자는 "나는 고시원, 숙박업소에서도 살았다. 아무한테도 말 안 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b288a93ea3dd2ba0999cc1568a48037cc3e8d8a07a2021f030398e1518eac844" dmcf-pid="QodXqc8tTg" dmcf-ptype="general">그는 "여관 같은 데서 장기로 살았다. 월세 중에서는 서울에서 제일 싼 데였다. 20만원, 25만원이었다. 숙박업소 중에서도 가장 안 나가는, 손님 주기 좀 그런 골방이었다. 당연히 창문도 없었다. 5만원 정도 아끼려고 거기에 살았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a0a77d4ef962df7aab1192b15db91bfb98880659ff1808af76b71f1ed9bb23" dmcf-pid="xgJZBk6F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홍자가 무명 시절 무대에 대한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해 아르바이트까지 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moneytoday/20250704053005874jseu.jpg" data-org-width="680" dmcf-mid="798ypg9H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moneytoday/20250704053005874js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홍자가 무명 시절 무대에 대한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해 아르바이트까지 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4b617bd5230ebe677a74b8df295cf2838134e29f432a1a37e40d4f3aaf9d4c" dmcf-pid="yFXiw7SgvL" dmcf-ptype="general">무명 생활이 길었다는 홍자는 "데뷔 후 무명이 8년 정도였다. 30분 노래 부르면 30만원 준다고 해 노래하고 내려오면 '수고했다. 잘 가라'라고 한다. 돈 안 주는 거다. 무대에 대한 정당한 보수를 받지도 못했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2969a9c358a7732349ec365865ea1ba4eb874d885431e9415ce391561e8a03fd" dmcf-pid="W3ZnrzvaSn" dmcf-ptype="general">이어 "백수 생활을 해가면서 사이사이 아르바이트했다. 편의점, 호프집, 커피집 아르바이트 등 닥치는 대로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a5f3ff9747b646eb182b7f8f132e46802b0d63d7c7366becfbfa9e6bb23c7c" dmcf-pid="YmkzQlLK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홍자가 돈을 번 뒤 어머니 빚을 갚아 신용을 회복시켰고, 옥탑방에서 지내던 어머니를 위해 전셋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moneytoday/20250704053007327zkwf.jpg" data-org-width="680" dmcf-mid="zx8SFnBW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moneytoday/20250704053007327zkw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홍자가 돈을 번 뒤 어머니 빚을 갚아 신용을 회복시켰고, 옥탑방에서 지내던 어머니를 위해 전셋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5260a517a5259c210651824e962c50eda96584f8046e0399059800fefb7c49" dmcf-pid="GsEqxSo9WJ" dmcf-ptype="general">홍자는 "(엄마가) 이제는 고생을 덜 해야 한다"며 엄마를 편하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fa102b073b0c66e04df9cf108bc056663168299adc7d93b4aec82c56df16d9a" dmcf-pid="HODBMvg2vd" dmcf-ptype="general">그는 "돈 벌어서 가장 먼저 한 게 엄마 빚을 갚고, 엄마 신용을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191fa88e57652ff3fc445931d976f62d97f280b52fc5a173f52217513bec22f" dmcf-pid="XIwbRTaVSe" dmcf-ptype="general">이어 "어머니도 곰팡이도 많고 열악한 옥탑방에 사셨다. 어머니께 좋은 집은 아니지만,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전셋집을 해드렸다"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을 위해 (일할 때) 힘이 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e560fe45106307550cc72930d3261278106ed4e98fc40f0b8beeb5b4b5018b7" dmcf-pid="ZCrKeyNfTR" dmcf-ptype="general">홍자는 2012년 데뷔한 뒤 오랜 시간 무명 생활을 이어오다 2019년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예능에도 출연하며 활약했다.</p> <p contents-hash="670f554b1cb880bc2241e6b0110ecaa6996c4bed85d344e11f8a4b4055c12492" dmcf-pid="5hm9dWj4CM"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제대회 7연승에 도전하는' 우상혁,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출전 07-04 다음 '무한도전' 마라톤, 이번엔 부산이다...'무도키즈' 추억 되새김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