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마사회 보유 씨수말 닉스고 자마, 데뷔전서 깜짝 우승 작성일 07-04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04/2025070301000272900038141_20250704055956192.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마사회 보유 씨수말 닉스고의 자마가 데뷔 무대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br><br>닉스고의 자마인 지기티잭(Ziggity Zag)은 지난달 24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열린 2세 암말 경주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2월생인 지기티잭의 우승으로 닉스고는 퍼스트 크롭 사이어(First-Crop Sire, 씨수말 데뷔 첫 해 교배를 통해 태어난 자마가 경주에 출전해 수득한 총 상금의 합계) 9위에 오르게 됐다.<br><br>닉스고는 마사회의 유전자 기반 선별 기술인 케이닉스(K-nicks)에 의해 선택된 씨수말이다. 브리더스컵 더트마일, 페가수스 월드컵, 휘트니 스테이크스 등 유명 대회를 휩쓸고 브리더스 클래식에서 우승,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닉스고는 2022년 은퇴 후 미국에서 씨수말로 데뷔했다. 데뷔 첫 해 교배료로 약 41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듬해 태어난 118두의 자마 중 8두가 데뷔전을 치렀고, 남은 110두 역시 출전을 준비 중이다.<br><br>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이번 경주 결과는 단순한 자마의 우승을 넘어, 케이닉스 기술이 글로벌 경마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 씨수말을 발굴하여 국내 경주마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륜]황제의 귀환! 정종진, K사이클 왕중왕전 제패 07-04 다음 [경마]마사회, 2025 2분기 다승 달성 포상 행사 개최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