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자연인 父 탓 고생한 母, 돈 벌어 전셋집 선물+신용회복 해드려”(특종세상)[어제TV] 작성일 07-04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ZEIy6tsj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7d6cc556b0342dc01bdabbf69e7c9bc194d992e4917a5590c0e2ffad2fc90d" dmcf-pid="0YjrlVXD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newsen/20250704061258291smzv.jpg" data-org-width="640" dmcf-mid="tRTwh2HEa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newsen/20250704061258291sm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특종세상’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7b462f26bcec6e7eab67741ddf6573c120c02971f7a1971f8472e9774777d0" dmcf-pid="pGAmSfZwg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특종세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newsen/20250704061258503hvfu.jpg" data-org-width="640" dmcf-mid="FdGOT81mk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newsen/20250704061258503hv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특종세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1c4be16a441a86eeacbd3a3fde1de538319d035ea824a748941f451ff8b1fe" dmcf-pid="UHcsv45rgl"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64c6e88ba62062dbbe384e337a7ea84d8b7c7bad17a6a0d79dedd7b896bb628f" dmcf-pid="uXkOT81mch" dmcf-ptype="general">가수 홍자가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65c2cb8d3d7d5ea96ac9d2dfb6a47a5dd6d243fbc74b64f163164a786c866d51" dmcf-pid="7ZEIy6tskC" dmcf-ptype="general">7월 3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94회에서는 홍자의 사연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e61a8373b15d6b63eb025db69abe5749e15f50366616a07b6d8144be06bd24ae" dmcf-pid="z5DCWPFOjI" dmcf-ptype="general">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주역, 곰탕 같은 깊은 음색으로 사랑받은 가수 홍자를 이날 만난 곳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동묘였다. 스타일리스트 없이 직접 코디를 한다는 홍자는 매니저이자 친오빠 박근화, 친동생 박지혜와 함께 동묘를 돌아다니며 무대 위에서 입을 의상을 골랐다. </p> <p contents-hash="4f5c803b354c671d76128bde77e6e198ba79764069e40a7f8814edd22acdcc9f" dmcf-pid="q1whYQ3IaO" dmcf-ptype="general">2012년 데뷔해 8년간의 무명 시기를 보낸 홍자는 1만 2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19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무명 생활을 청산했다. 하지만 홍자는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 달리 현실의 삶은 여전히 무명의 그 시절과 달라진 점이 없다고 고백했다. 실제 홍자는 스타가 된 지금도 동묘에서 5천 원에 산 원피스를 무대 의상으로 입기 위해 손수 수선하며 검소한 매력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196feed412385b1704d1dfa8646bde8f85a89d6ab92166684a669eb19f1458c8" dmcf-pid="BtrlGx0Cks" dmcf-ptype="general">홍자는 가정사도 솔직하게 전했다. 친오빠 박근화가 작사 작곡한 '까딱없어요'가 친아버지 이야기라고 밝힌 홍자는 노래에 영감을 주신 아버지는 어디 계시냐는 질문에 "도시 생활보다 시골 생활, 자연과 함께 사는 삶을 되게 좋아하셔서 같이 살았기도 했지만 아버지가 시골에 사신 지 30년 됐고 그런 아버지 덕분에 어버니가 대신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답했다. 박근화는 아버지를 "자연인"이라고 표현했다.</p> <p contents-hash="1d5fcdb77fe9272be9973ff75367aee90b3a2c375dee192e8a92f6164d4677a8" dmcf-pid="bFmSHMphkm"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어머니와 관련한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자는 자유로운 아버지를 대신해 삼남매를 홀로 키우며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해야 했던 어머니에게 돌연 닥친 시련을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57bcc0cd1804d027a8e04f32c5af946783fce030014ad4f3c5b16e8d6bd6b224" dmcf-pid="K3svXRUlar" dmcf-ptype="general">홍자는 "삼촌과 함께 엄마가 사업을 하셨다. '이제 조금 잘 되겠구나'라고 하게 될 쯤 삼촌이 아프셨다. 암으로 갑자기 급격하게 안 좋아지셔서 돌아가셨다. 그때 너무 어려워서 엄마가 별도로 일해 돈을 벌어야 했다. (오빠는 군대에 가고) 그때 동생이랑 둘이서 지냈다. 저도 너무 어렸는데 동생은 (중학교 1학년으로) 더 어렸다"고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7895797540c0d743ba65fa0f9d1ea0292580b45ffae5815c5b21a3d327ad3d81" dmcf-pid="90OTZeuSow" dmcf-ptype="general">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만 했다는 홍자는 "내가 노래에 조금 소질이 있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우연한 기회로 트로트 작곡가 선생님을 만났다. '가수를 해 보지 않을래?'라고 하셨다. 가수로 성공하면 뿔뿔이 흩어졌던 우리 가족이 모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가수가 된 이유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48eb9adbd901c15014ce27203a403f01546b330e1023b738e13f8484dbea81c2" dmcf-pid="2pIy5d7voD" dmcf-ptype="general">이런 홍자를 돕기 위해 매니저 업무에 뛰어들었다는 박지혜는 이날 지나칠 정도로 연습하고 노력하는 언니 홍자가 안쓰러워 눈물을 보였다. 박근화는 과거 홍자가 고시원에 살아봤다고 너무 자랑스럽게 말해 놀란 적이 있다고 뒤늦게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ea682dba8b1e0870164c20733838c1942bdc3fab4a41c12a3337cb93bd30f72f" dmcf-pid="VizVxSo9cE" dmcf-ptype="general">이에 "한 번도 말 안 했던 이야기 하나 해줄까?"라고 입을 연 홍자는 "거기 말고 또 살았었다. 숙박업소에서. (여관) 그런 데서 장기로, 월세 중에서는 서울에서 제일 싼 데였다. 20만 원, 25만 원이. 숙박업소 그중에서도 가장 골방, 거의 안 나가는 데 있잖나. 손님 주기 좀 그런 방으로, 창문 당연히 없고. 5만 원 정도 아끼려고 그런 데 살았다"고 누구도 몰랐던 무명 시절 어려움을 고백해 가족들을 착잡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ff160e3729fabb82940d9fd6e2afa0c003c705b4329c9374c90bf47b4f78c196" dmcf-pid="fnqfMvg2kk" dmcf-ptype="general">홍자는 "데뷔하고 무명은 8년 정도였다. '30만 원 줄게. 여기 와서 30분 넘도록 무대를 해라'라고 해서 너무 뿌듯하게 노래를 하고 내려오면 '수고했다. 잘 가라'라고 하신다. 돈을 안 주시는 거다. 그거에 대한 정당한 보수를 받지도 못했다. 정말 백수 생활을 해 가면서 사이사이 편의점, 호프집,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닥치는 대로 했다"고 행사비 미지급 피해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1f82f0abd8de113465590337f28f264d4debd10040e421d24810b3ba4fc014e4" dmcf-pid="4LB4RTaVcc"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노력 끝에 무명을 청산한 홍자는 트로트 가수로 성공 후 가장 먼저 한 게 어머니 돕기 였다면서 "돈 벌어서 가장 먼저 해드린 게 어머니 빚을 갚아 드리고 어머니 신용을 회복시켜 드렸다. 어머니도 옥탑방에 사셨다. 너무 너무 곰팡이도 많고 되게 열악한 옥탑방이었다. 그래서 어머니께 좋은 집을 해드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는 전셋집을 해드리고, 저희 가족을 위해서 (일을 할 때) 저는 힘이 난다"며 가족애를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55a3f4dcc669cb61ea1bbf62d2f6847b3a24ad99b54513c359902a74be729905" dmcf-pid="8ob8eyNfkA"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294dd3ba9ae678d182f03cd754ebf751656c472d9e22e961745a355717a67c19" dmcf-pid="6gK6dWj4jj"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홍자 2층 집 최초 공개, 5천원 원피스 사 직접 수선해 입는 검소함(특종세상)[결정적장면] 07-04 다음 25기 영수 “월급 1억이 목표” 24기 정숙에 어필 통했다(나솔사계)[결정적장면]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