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부·예산처"…고민많은 새 정부 과기정통부 조직재편 작성일 07-04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간전문가로 AI 컨트롤타워 꾸렸으나 과학 요직 하마평 전무<br>에너지R&D 기능이전 두고 갑론을박…인재육성 역할 강화 논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dvwNtme7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4384b0aa19df2d16f07cff2645ec1e8ede0573a9d7cae812c2d168098c691d" dmcf-pid="znWsc0Ii7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NEWS1/20250704073141601qmvy.jpg" data-org-width="1400" dmcf-mid="uyIAnHkPp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NEWS1/20250704073141601qmv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50fc5c106a7ae0fd7b1c4adaf096451f99876231e961828b90fab4dc1e60cb" dmcf-pid="qLYOkpCnu7"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새 정부가 인공지능(AI) 컨트롤타워를 비교적 빠르게 구성했지만, 과학 분야는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 기후에너지부, 예산처 신설 등이 과기정통부의 조직 재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22bc1122620b164a9656213bdf29b9690cd388d818e158b0a57590e14edc9fb7" dmcf-pid="BoGIEUhLzu" dmcf-ptype="general">4일 과학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AI미래기획수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및 제2차관의 인선을 완료했다. </p> <p contents-hash="f43f3418e4810128f459263f1046c4c11f9762c780d0123a0364d2bde6ed28e7" dmcf-pid="bgHCDuloFU" dmcf-ptype="general">AI 수석과 장관 후보자의 경우 각각 네이버(035420), LG AI연구원 출신 기업인을 앉혔다. 모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또 사업적 연관성이 큰 정보통신기술(ICT) 담당의 2차관도 과기정통부 내부 승진으로 채웠다.</p> <p contents-hash="7b49a9acbcb404006a9b36b3cdad5baf8d1337263d4df7a3b31bc2a6d1b44fb3" dmcf-pid="KaXhw7Sg7p" dmcf-ptype="general">반면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 과학 R&D를 관장하는 1차관 인선은 이뤄지지 못했다. R&D 예산 심의·기획평가를 맡은 과학기술혁신본부장도 하마평이 없다.</p> <p contents-hash="77401bc6e4994dd574bfe26aa14d1ba4a9ba09fff94a32c938a4f2a8cc7d3ee0" dmcf-pid="9NZlrzva00" dmcf-ptype="general">연구계는 "AI 진흥에 과학 분야가 밀린 감은 있지만, 홀대까지는 아니다"며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현 정부가 국가 총 지출의 5%를 R&D에 의무 투자하는 안을 추진 중이고, 풀뿌리 연구 등 기초연구 복원에 힘쓰고 있어서다.</p> <p contents-hash="28924cd528fdfa6cadaecca0b9ec280b0e50ef33b9d11df1f0847c3ddddbb5e8" dmcf-pid="2j5SmqTNp3" dmcf-ptype="general">그보다는 타 부처 신설이 과기정통부에 영향를 미쳐, 국정기획위가 이를 고민할 거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2097eb3418dad18aed5febda649c0f527067b2e7351e11ac405ea55d92c01513" dmcf-pid="VA1vsByjzF" dmcf-ptype="general">우선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a058fbd9b7a13f49a96ba510edbab82ad791752fd72030da5147d4d0bf45dbbe" dmcf-pid="fctTObWApt" dmcf-ptype="general">한 연구계 관계자는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는 '신재생에너지-원전' 믹스다. 탄소 저감에 필요한 수소경제 실현, 차세대 원전 기술 등 R&D 기능이 기후에너지부로 옮겨가야 한다"며 "1차관실 역할이 축소될 것이고, 관련 예산을 받던 정부출연연구기관에도 여파가 있다. 이해관계가 갈리기 때문에 국정기획위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8f5066e9ca44fe4482c4c47dea34e8b1b8fb76c422d644f27554f64b830dae" dmcf-pid="4kFyIKYc31" dmcf-ptype="general">다른 연구자는 "탄소 저감과 질 좋은 전기 공급을 동시 달성하려면 일단은 상용 원전 중심으로 에너지 믹스를 구현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능이 상당수 이관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R&D는 당장의 상용 기술보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는 수월성 높은 연구다. 정책 이해도가 있는 과기정통부에서 관장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a8eeb23529481e8479de676f74371f82dd17491c764e0215305724965f7f51e" dmcf-pid="8HPB0oKGp5" dmcf-ptype="general">국무총리실 산하 예산처 신설로 인한 R&D 예산권도 변수다. 국정기획위원회는 '공룡 부처'로 지적된 기재부 권한을 일부 축소, 예산권을 예산처로 옮기는 안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40129a3c65fb6c121ed66698037bfaf2c3c001285b0620063a1c523811ce41df" dmcf-pid="6XQbpg9HzZ" dmcf-ptype="general">연구계 관계자는 "부처간 중복 R&D를 하나의 창구에서 관리하는 역할을 예산처가 한다면, 과기혁신본부가 굳이 과기정통부에 있을 필요도 없다"며 "기존 전문성은 유지하면서 예산처 하위 조직으로 이전되는 안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d24bfc63e918140b05d944133ec5605162d3d357f4f0e003e86bc46385333141" dmcf-pid="PZxKUa2XFX" dmcf-ptype="general">한 정부 관계자는 "기재부를 축소하는 취지를 보면, 과기혁신본부를 예산처로 옮기는 건 타당성이 떨어진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f96f63e36270826aa5eab4dbf3009398e1538cfd9468c587f02983288bf0880" dmcf-pid="Q5M9uNVZzH"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국정기획위에서 이공계 인재 지원체계의 일원화가 논의된 만큼, 1차관실이 그 역할을 맡을 거란 관측도 있다. 그동안 이공계 인재 육성은 교육부·산자부·과기정통부로 분산돼서, 정책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점이 지적됐다.</p> <p contents-hash="c24da1d5547d1f778c81b98d92ebac1ff691fc0de8715c932a9e8148c8c2a7c5" dmcf-pid="x1R27jf53G"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파운데이션 모델<br>광범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된 AI 신경망이다. 광범위한 작업에 응용이 가능하다. 오픈AI의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대표적이다. 이 모델들은 텍스트 생성, 이미지 분석, 코드 작성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건한, YY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07-04 다음 슈퍼주니어 최시원, 정계 진출설…규현 "재계약때 500억 투자 약속"[SC리뷰]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