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억 달러"…깜짝 베팅에 AI 인재 '블랙홀' 된 메타, '이 사람'도 갔다 작성일 07-04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리야 수츠케버와 SSI 세운 다니엘 그로스, 메타 '초지능 연구소' 합류…AI 제품 개발 담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UDQ4jf5RX"> <p contents-hash="7399eb8047fb52a711dbb352b836929ef2a187ab88da867559bc68a3d2708b7c" dmcf-pid="tuwx8A41JH"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우수한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메타가 인간을 뛰어 넘은 '초지능' 연구소 설립을 위해 오픈AI 연구원들에 이어 세이프 수퍼인텔리전스(SSI) 공동 창업자까지 품었다. 최신 AI 모델이 시장의 실망을 한 몸에 받자 '초지능' 프로젝트로 재기를 노리며 우수 인력 투자에 적극 나선 결과다.</p> <p contents-hash="2d46baea3b5f38690e86485bf3a819aaf5bcd56b189355dd3ec35e50d39a27a6" dmcf-pid="F7rM6c8tdG" dmcf-ptype="general">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니엘 그로스 SSI 전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는 최근 메타가 새롭게 세운 '초지능 연구소'에 합류해 AI 제품 개발을 담당하게 됐다. 그로스는 오픈AI 공동 창업자인 일리야 수츠케버와 함께 지난해 AI 스타트업 SSI를 설립한 인물로, 지난 달 29일 SSI를 떠났다. 이후 수츠케버는 다니엘 레비 신임 사장과 함께 SSI의 새로운 CEO로 선임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854bd0d86ebb3610fbd93d249017bd938c86dbbee49339fe24e8e2689ea6bd" dmcf-pid="3zmRPk6F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사진=위키커먼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ZDNetKorea/20250704092137296gttr.jpg" data-org-width="639" dmcf-mid="5brM6c8t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ZDNetKorea/20250704092137296gt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사진=위키커먼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b46b9f675eb248ecb54c6e43d8854cd4ceae8b94b7517b5684533d72f65477" dmcf-pid="0qseQEP3nW" dmcf-ptype="general">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한 때 SSI 인수를 시도했지만, 수츠케버의 거절로 무산됐다. 이후 저커버그 CEO는 그로스를 초지능 연구소로 영입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또 AI 부서를 재편해 인간 수준의 역량을 맞추거나 초과하는 AI 기술인 '슈퍼인텔리전스' 개발을 위해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앤트로픽 등에서 최고의 인재를 영입했다. 최근 몇 주 사이 메타의 초지능 연구소에 합류한 최상위급 AI 연구자는 11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p> <p contents-hash="4c8d558bfff3b427e4f2199b8186879b396f87c2ee4473e133a51976d4cbf21c" dmcf-pid="pBOdxDQ0ey" dmcf-ptype="general">이에 최근 들어 메타에 인재를 대거 빼앗긴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지난 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메타가 자사 엔지니어들에게 이직 시 최고 1억 달러(1천365억원)의 보상 패키지로 영입을 시도했다고 전하며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메타가 오픈AI 직원 여러 명에게 이 같은 제안을 했으나, 현재까지 누구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0f2aa702811aeb64dbc0acc08dc6e1a6140565b8e03846a4e9aab0bc8dc8f49" dmcf-pid="UbIJMwxpdT" dmcf-ptype="general">하지만 메타는 오픈AI 연구원 8명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오픈AI 핵심 연구원인 트라핏 반살이 대표적으로, 반살은 오픈AI 첫 추론 모델인 'o1' 개발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p> <p contents-hash="526e5d2482bf7c45fdac9cf3a2b45014476988754c35df80e9a423462a30ad2c" dmcf-pid="uKCiRrMUiv" dmcf-ptype="general">이번에 합류한 그로스는 SSI를 공동 창업하기 전까지 냇 프리드먼 전 깃허브 CEO와 함께 기술 투자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프리드먼도 현재 메타에 합류해 알렉산더 왕 전 스케일 AI CEO와 함께 초지능 연구소를 함께 이끌고 있다.</p> <p contents-hash="23060074bb7231718971539b38fc5b91be1f214fb0806437185dbb6957a3ce7f" dmcf-pid="79hnemRudS" dmcf-ptype="general">또 그로스는 지난 2013년 애플에 인수된 검색 엔진 스타트업 '큐'도 공동 창업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애플에서 AI 및 검색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와이 컴비네이터의 파트너로도 활동했다.</p> <p contents-hash="6a0815e4e9da48bbc6a3c9275363ba713834675352fa65c695387ff7ab212d06" dmcf-pid="z2lLdse7dl"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저커버그 CEO는 최근 데이터라벨링 스타트업 스케일AI 지분 49%를 회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143억 달러, 우리 돈 19조원에 사들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를 통해 창업자이자 CEO인 알렉산더 왕을 합류시키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5bfcdb95d8765f2386972a8913be5e6bf0943b18c8ac0ef5d63c0e29503cbf06" dmcf-pid="qVSoJOdznh" dmcf-ptype="general">블룸버그통신은 "저커버그 CEO는 오픈AI와 구글 등 경쟁사와의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최고 인재 영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자신의 집에 잠재적 채용 대상자들을 접대하며 채용 활동을 직접 주도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d7eaf6a58a4b52ad473ad0e4267a5d718e6859b6ca3fbdb40f5bb5300edbd87" dmcf-pid="B8yNLhnbeC" dmcf-ptype="general">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컴백 D-4' 슈퍼주니어, 카운트다운 라이브 진행…막을 수 없는 '스포요정' 07-04 다음 IP·플랫폼·장르 다양화…넷마블, 하반기도 '전력 질주'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