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산악영화제에서 해외 산악영화 화제작 감상하세요" 작성일 07-04 1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영화제 10주년 맞아 '헬로, 트렌토!'·'10년, 10편' 특별기획</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4/AKR20250704037600057_02_i_P4_20250704094020441.jpg" alt="" /><em class="img_desc">2024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서 선보인 이탈리아 돌로미티의 밤 행사<br>[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올해 10주년을 맞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새로운 영화 프로그램 섹션 '헬로, 트렌토!'와 '10년, 10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br><br> 두 개의 특별 섹션은 10년간 축적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영화제의 정체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것이라고 영화제 측은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4/PYH2024092718070005700_P4_20250704094020448.jpg" alt="" /><em class="img_desc">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환영사 하는 김두겸 시장<br>(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7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4.9.27 yongtae@yna.co.kr</em></span><br><br> 첫 번째 신설 섹션인 '헬로, 트렌토!'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전 세계 산악영화제 간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산악영화제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br><br> 앞으로 매년 전 세계 산악영화제 중 한 곳을 선정해 해당 영화제의 주요 상영작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br><br> 올해는 트렌토 영화제가 그 주인공이다.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UMCA) 수상자인 라인홀트 메스너의 모국 이탈리아에서 1952년 시작된 세계 최초의 산악영화제로, 73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br><br>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협업해 영화인과 산악인을 초청하고, '트렌티노의 파수꾼들', '존중의 굴레' 등 장편 2편과 '마놀로, 수직의 미학', '마터호른 - 리온리지', '셋타 렛다스트!' 등 장편 3편을 상영한다.<br><br> 산악영화 강국의 하나인 이탈리아 출신 감독들이 만든 산악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br><br>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 기간 트렌토영화제의 사무국장 겸 프로그램 총괄 담당 로잔나 스테딜레가 방문하고, 세르비노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마놀로, 수직의 미학' 상영작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루키 비크 역시 방한해 관객과 만난다. <br><br> 이탈리아 산악영화와 트렌토 출신 감독 작품, 이탈리아 극영화를 포함한 프로그램은 산악영화의 예술성과 문화적 깊이를 국내 관객에게 새롭게 전달할 것으로 영화제 측은 기대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4/AKR20250704037600057_04_i_P4_20250704094020457.jpg" alt="" /><em class="img_desc">'파상: 에베레스트의 그림자'(제8회, 심사위원 특별상)<br>[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두 번째 특별 섹션은 영화제 10주년을 기념하는 '10년, 10편'이다. 이 섹션은 지난 10년간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빛낸 역대 수상작과 상영작 중에서도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상영하는 특별 기획이다. <br><br> 상영작으로는 총 10편이 선정됐다.<br><br> 이중 '파상: 에베레스트의 그림자'(제8회 심사위원 특별상), '쿰바카르나: 그림자의 벽'(제6회 대상), '울트라'(제3회 대상), '파라다이스'(제8회 대상), '그리고 저녁이 온다'(제5회 대상), '애프터 안타티카'(제7회 대상) 등 6편은 역대 경쟁 부문 수상작이다.<br><br> 히말라야 고산등반, 여성 등반가, 남극 탐험, 울트라마라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다룬 영화들로 엄선했다. <br><br> '꼬마산의 기적', '굿 하트', '가을의 마지막 날', '시험의 길' 등 나머지 4편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담은 단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4/PYH2024092717930005700_P4_20250704094020460.jpg" alt="" /><em class="img_desc">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 지켜보는 관람객들<br>(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7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개막식을 지켜보고 있다. 2024.9.27 yongtae@yna.co.kr</em></span><br><br>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주시네마 일대에서 열린다.<br><br> 올해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산악영화를 비롯해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한 100여 편이 상영된다.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공연, 체험, 토크, 전시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4/PYH2024092717830005700_P4_20250704094020469.jpg" alt="" /><em class="img_desc">"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합니다"<br>(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7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 그린 카펫 행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왼쪽부터),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산악인 엄홍길, 이사장인 이순걸 울주군수가 인사하고 있다. 2024.9.27 yongtae@yna.co.kr</em></span><br><br> young@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게임업계, '게임=중독' 보건복지부 압박…7월 9일 답 내놓을까 07-04 다음 걸스데이 민아, 온주완과 결혼…"11월 진행" [공식입장]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