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성기훈 결말 예상 못해..황동혁 감독 용기 멋있어" [인터뷰] 작성일 07-04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9oxEHkPv8"> <div contents-hash="1a252689a569db13fdf737f0e4d22687f2f46e88b22affec4f9cef14a2917974" dmcf-pid="P2gMDXEQS4"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164a9d268d077dfcff4ed1403770c62e458494038f2eda1f423fb281b2d599" dmcf-pid="QX2UxDQ0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IZE/20250704094614838ejpr.jpg" data-org-width="600" dmcf-mid="VPZjTzva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IZE/20250704094614838ej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9dd52ede3be488341ac6e5c4d82f6d22800ec9f717e8d88739bd884c01d0b22" dmcf-pid="xZVuMwxpSV" dmcf-ptype="general"> <p>배우 이정재가 세 시즌을 함께했던 '오징어 게임'의 결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본인도 예상못했던 결말이지만, 용기있는 선택이었다고 칭찬한 이정재는 그 선택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털어놨다. </p> </div> <p contents-hash="646446e6dd71c5bbdb96775f50493cdfbe9261b82d5acdd861953ad549eb2e3b" dmcf-pid="yiIcWByjy2"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오징어 게임3'(연출·극본 황동혁)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p> <p contents-hash="d48fbfca0c063e703f495ef8999d5f4068d38a946aa9dc3ae7c2530419b8ddfb" dmcf-pid="WnCkYbWAS9" dmcf-ptype="general">성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이정재는 오랜 시간 함께했던 작품을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작품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함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c8452e4de3a1a58ada64e5d333aadc3dee96cb4ab3837d161e15989211038a18" dmcf-pid="YLhEGKYcSK" dmcf-ptype="general">"오래 준비한 작품이라 아쉽기도 해요. 현장에서 길게 촬영하면 6개월 하는데 '오징어 게임'은 몇 년을 같이 했으니까요. 눈빛만 봐도 손발이 맞는 정도였는데 '진짜 또 이렇게 끝이 나는구나' 싶어요. 많이 봐주셔서 감사해요."</p> <p contents-hash="72fabcab1846d26c299da16d0ac53f57934da10f6477421eeb5502e6dd71367a" dmcf-pid="GolDH9GkTb" dmcf-ptype="general">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의 후속 시즌은 영광인 동시에 부담감을 안겼다. 이정재는 시즌1과 시즌2·3을 준비하기 전 부담감이 제일 심했다며 오히려 지금은 부담감을 많이 느끼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p> <div contents-hash="21bab63fa514f40ea31c0bdb72dbbb809dd03dd6ff4183c0d0175c396915bbf0" dmcf-pid="HgSwX2HElB" dmcf-ptype="general"> <p>사실 부담감은 시즌2를 준비할 때 엄청 심했어요. 막상 촬영을 들어가니 촬영에 집중하느라 부담감이 없어졌어요. 그렇게 재미있게 1년을 촬영하고 홍보를 해야 할 때가 되니 부담감이 다시 올라오더라고요. 시즌2를 홍보할 때는 말하면 안 되는 것도 많아 말실수할까 봐 복잡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마지막이라 편하게 이야기해도 될 것 같아 그만큼 긴장되지도 않았어요."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b316224fae7f450218189800216e9d3875ea595c35384fb2a706afa7955909" dmcf-pid="XWBF8A41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IZE/20250704094616157fzno.jpg" data-org-width="600" dmcf-mid="f4aRwZDx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IZE/20250704094616157fz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2481313c72c7aa963ed24c78b101425c0d8034bd1c3cd956c8d5f03efe0a60c" dmcf-pid="ZYb36c8thz" dmcf-ptype="general"> <p>시즌3가 공개된 후의 반응은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렸다. 극 중 여러 인물이 보내준 선택을 두고 납득할 수 있다는 시청자들과 납득하기 어렵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렸기 때문이다. 이정재는 이렇게 호불호가 나뉘는 것에 대해 "오히려 좋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p> </div> <p contents-hash="ab976b72d953531eb57a324ecf04f5b6c1289244fbf856dd5e03314e286cbc88" dmcf-pid="5GK0Pk6FC7" dmcf-ptype="general">"호불호는 작품마다 있어서 설명드려야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오징어게임'은 재미만 쫓는 프로젝트가 아니고 전체 에피소드에서 말하고 싶은 메시지, 에피소드마다 말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거든요. 그런 메시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나오는 건 오히려 좋은 게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메시지가 강하거나 여러 메시지가 담긴 작품은 호불호가 나뉘고 그에 따른 많은 이야기들이 넘쳐나는구나라는 걸 느끼게 된 것 같아요." </p> <p contents-hash="b69295c0059b33ca434a7a95584a09d35e8cbdefada61b8f1cae37b444e21e44" dmcf-pid="1H9pQEP3Tu" dmcf-ptype="general">시청자의 호불호가 크게 나뉜 지점 중 하나는 기훈이 내린 선택들이었다. 반란 실패의 책임을 대호(강하늘)에게 돌리는 모습이나 마지막 게임에서 성기훈이 내린 선택은 몇몇 시청자들을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 이정재는 "(황동혁) 감독님의 의도를 보여주려면 최선의 방법이었던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b501f25770e700f13ea3974aa01f61715fdd200e3c64647a56e27dbc0320570c" dmcf-pid="tX2UxDQ0hU" dmcf-ptype="general">"최선을 다했고, 여러 버전으로 촬영했어요. 편집 과정에서 어떤 버전을 쓸지 고르는 건 감독님의 선택이죠. 저희 나름대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여러 가지를 시도했어요. 기훈이 '사람은..'이라며 뒤를 비워 놓은 건 시청자분들이 각자의 감정으로 빈 부분을 채워 넣길 바라는 감독님의 의도 때문이에요. 이 방법이 최선이지 않았나 싶어요."</p> <p contents-hash="db6ab8dab0b89d1b893c321a079d18eff48ef9d359f67feafc18e84946e6a678" dmcf-pid="FZVuMwxpSp" dmcf-ptype="general">특히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면서 까지 아이를 우승자로 만드는 선택은 공개 이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정재 또 "예상 못 했던 시나리오"라며 오히려 황동혁 감독의 결정에 박수를 보냈다.</p> <div contents-hash="cdbc144184c2be3cd5bd0a67306bd7625d337d7fe3ef2f43242dfbffffbb3a20" dmcf-pid="35f7RrMUl0" dmcf-ptype="general"> <p>"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예상하지는 못했어요. 시청자분들은 어떤 반응일까, 이 엔딩을 좋아하실까 싶었어요. 한편으로는 황동혁 감독이 정말 본인의 작품을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징어 게임'을 비즈니스로 보는 대신 가장 의미 있는 엔딩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이렇게 성공한 시리즈를 여기서 엔딩을 내버리겠다는 용기가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시청자분들이 잘 받아들이시게끔 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fb7fccf9233fd94bf31664f8bc7ec030f2c6f7ade42565550636346a0011b4" dmcf-pid="014zemRu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IZE/20250704094617442fzgj.jpg" data-org-width="600" dmcf-mid="4ZaRwZDx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IZE/20250704094617442fz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a7116977579e7ad39f13583175477efc4592d883aa3d0e2de76e74fda5a9ae0" dmcf-pid="pSuZ2g9HyF" dmcf-ptype="general"> <p>그렇다면 기훈을 연기한 이정재 본인은 성기훈의 선택을 이해할 수 있었을까. 이정재는 "당연히 이해가 됐다"며 황동혁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충실히 표현하는데 가장 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p> </div> <p contents-hash="33fc472d1b7695a92ccf1ea915dfe439b661cdfbcb61fbbd6665e8f8f2b69a5f" dmcf-pid="Uv75Va2XWt" dmcf-ptype="general">"이게 사실이 있는 시대극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든 이야기가 갈 수 있잖아요. 창작자가 시청자분들과 소통하고 싶은 주제, 메시지가 있고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과 그 안에 나오는 수많은 캐릭터들이 한 번도 '왜 이렇게 되지?' 라거나 '나는 너무 불편한데'라는 생각이 없었어요. 솔직히, 후속편은 많은 팬분들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창작자 본인이 구현하고 싶은 의도를 최대한 따라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하거나 '나는 이런 아이디어가 있는데?'라는 이야기는 거의 안 하고 최대한 맞춰주려고 했어요."</p> <p contents-hash="9cb298143c130642d8cd199435e4ac8d3a938681d88c2d86bbaf6471b03e043c" dmcf-pid="uTz1fNVZv1" dmcf-ptype="general">마지막 선택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정재는 "다양한 논리가 있었을 것 같다"고 인정하면서도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에 집중해 연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eb8a529ae9e62dde0e4b3103a05d606d9748dc5a2418798848f8c534baddbca" dmcf-pid="7yqt4jf5T5" dmcf-ptype="general">"논리적으로는 많은 분들의 입장에 따른 논리가 있을 것 같아요. 다만, 황동혁 감독이 원했던 건 희망,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메시지였던 거죠. 저도 논리적으로 해석하면 제가 살아왔던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어 충분히 연기할 수 없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에 집중해서 연기했어요." </p> <p contents-hash="3bd5416fb9cbb221ca9fd4d938e3e47165b386f1efb9f4b1e7ef20d5c55bacf2" dmcf-pid="zWBF8A41yZ" dmcf-ptype="general">세 시즌을 내리 촬영한 이정재가 성기훈을 계속해서 끌고 갈 수 있던 건 이렇게 캐릭터를 온전히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정재는 "양심이라는 단어가 자꾸 생각났다"며 이에 중심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p> <div contents-hash="2835dd6b546ee97bb5f0723f221c73b983ff784b31cea5a31d287ccce0239cec" dmcf-pid="qYb36c8tlX" dmcf-ptype="general"> <p>"시즌3까지 촬영을 하면서 '얘는 왜 이런 행동을 하고 이런 결정을 할까' 고민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양심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더라고요. 사실 남들은 모르잖아요. 기훈이 입장에서는 남이 어떻게 생각하던, 자신을 바라봤을 때 떳떳함을 지키고 싶었던 게 컸다고 생각하고, 그걸 중심으로 가지고 갔어요."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488a93f4c42fc85a446c53de63f9b91b9b1a58cc6d839578e26e405a97665e" dmcf-pid="BGK0Pk6F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IZE/20250704094618713ytxw.jpg" data-org-width="600" dmcf-mid="8yLQkGc6h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IZE/20250704094618713yt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a4d0711d7eff1f95b791607800c9607a62bd6f1be999bc49bdf867091f02b4d" dmcf-pid="bH9pQEP3hG" dmcf-ptype="general"> <p>이러한 호불호와 별개로 '오징어 게임'은 다양한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세 시즌 동안 작품의 중심에 있던 이정재 역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이정재는 "큰 수혜를 얻은 것도 사실이지만 많이 바뀐 것도 없다"며 '오징어 게임' 전후의 자신을 돌아봤다. </p> </div> <p contents-hash="97f829053f99cee47c5595c92c7fcb539b1a6dc16bea8da8a0f424e72e70cc30" dmcf-pid="K7efavg2lY" dmcf-ptype="general">"열심히 했지만, 운이 저에게 왔다는 것도 인정해요. 예전에는 남자배우가 군대 갔다 오면 주연에서 멀어지는 일도 많았거든요. 그때는 불확실한 두려움도 느꼈는데 시대가 좋아지면서 열심히 하면 또 다른 것이 주어지는 세상이 됐잖아요. 조금씩 조금씩 작품을 하고 실패와 성공을 겪으며 배우로서 경험치와 깊이가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오징어게임' 시즌1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거고요. '오징어게임'이 큰 성공을 했고, 큰 수혜를 받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제가 많이 바뀌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해외에서도 가장 먼저 받는 질문이 '오징어게임'으로 제 인생이 얼마나 바뀌었냐는 것인데,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정말 뭐가 바뀌었다고 탁 이야기하기가 어려워요."</p> <p contents-hash="6bd44f104abea7cf9995a946bd6fad4ad313aa75c9c52a236bf4a4c7ea1a78fe" dmcf-pid="9zd4NTaVlW" dmcf-ptype="general">특히 '오징어게임'은 단순한 작품을 넘어 K-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수많은 배우들이 제2의 이정재를 꿈꾸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노리고 있다. 이정재 역시 이러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며 결국 사소한 것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8f19fb507a7767b2bc9766239d54fea8f0cf791f155a3f97aa1f66a959dc591" dmcf-pid="2qJ8jyNfly" dmcf-ptype="general">"사적인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다음은 네 차례야. 그러니까 열심히 해'라고 이야기해요. 사실도 그렇고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특별한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보통 한 컷이 2초에서 10초 내외인데, 거기서 어떻게 하면 대사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나 고민하는거요. 한 컷을 잘 찍으면 그 다음 컷을 잘 찍게 되고, 또 그 다음 컷을 잘 찍게 되면서 한 신을 잘 찍게 되거든요. 결국 사소한 것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p> <p contents-hash="761074a84e5e63d6253f5bf41425db4c48e4622ad7912637213db68932b10621" dmcf-pid="VBi6AWj4hT" dmcf-ptype="general">이제 '오징어 게임'의 성기훈을 보내줘야 하는 이정재는 "여러 의미에서 큰 경험을 하게 해준 작품"이라며 '오징어 게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p> <p contents-hash="24f532f62f0b92dd7b54548abe32f5068406fde2d4a1b81e11f232e73854bf25" dmcf-pid="fbnPcYA8Tv" dmcf-ptype="general">"폭넓은 감정을 다양하게 연기해 볼 수 있는 기훈이 같은 캐릭터는 처음인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큰 경험을 한 것 같아요. 또 너무 감사하게도 큰 사랑을 받은 것도 경험이고요. 전 세계 많은 도시를 다니면서 팬분들을 만난 것도 그렇고요. 정말 여러 측면에서 큰 경험을 하게 해준 작품이에요."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귀에서 피 날 지경”... 박하선, 남편 류수영 폭로 (히든아이) 07-04 다음 '전지적 독자 시점', 4000원 할인해 본다? 얼리버드 프로모션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