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사업자, 지난해 '불법 촬영물 18만건' 삭제·차단

작성일 07-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방통위, 불법 촬영물 등 처리에 관한 투명성 보고서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BielUhLaf">
          <p contents-hash="e509dfebc4b20af2baa6012f85286ee22497482b71eeefa07f564b7f5afc6144" dmcf-pid="FbndSulogV"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네이버와 구글, 카카오 등 국내외 인터넷 사업자들이 지난해 성적 허위 영상물 등 불법 촬영물 18만 건을 삭제·차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0d52463b03e669fd017c837180ce9e9a62498956e99dac574c349932890f2c" dmcf-pid="3KLJv7Sgk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3개년 불법 촬영물 등 신고 및 처리 현황. [사진=방통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inews24/20250704094348903qiye.jpg" data-org-width="580" dmcf-mid="1v42kGc6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inews24/20250704094348903qiy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3개년 불법 촬영물 등 신고 및 처리 현황. [사진=방통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379115c63a9f6913394e5f364fb02e3f97c281727a4718f5b782930b11cd3b" dmcf-pid="09oiTzvak9" dmcf-ptype="general">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불법 촬영물 등의 처리에 관한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321049bb06663132944fedc9d22e874c0c880673a11fb1bb4fcf71d50f586927" dmcf-pid="p2gnyqTNgK" dmcf-ptype="general">보고서에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 등 국내외 주요 부가통신사업자를 포함한 81개 인터넷 사업자가 불법 촬영물 등을 처리한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 제출 대상은 부가통신사업자 중 매출액 10억 원 이상 또는 일평균 이용자 10만 명 이상인 사업자 및 웹하드 사업자다.</p>
          <p contents-hash="388d5eeef610161e15c9b92a879cbd558c60e3629f368c063aaebe2514774d2b" dmcf-pid="UYbzgSo9Ab"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 사업자들은 이용자와 대리신고·삭제 기관 및 단체로부터 성적 허위 영상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23만1261건을 신고받았다. 이 중 18만1204건을 삭제·차단 조치했다.</p>
          <p contents-hash="c1a12a0d7f64afc21c9ed439da42f988f36d552e857309adff09831d3ac53e00" dmcf-pid="uGKqavg2kB" dmcf-ptype="general">2023년도 신고 건수와 삭제·차단 건수는 각각 8만6448건, 9만9626건이었다. 디지털 성범죄물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고 횟수가 늘었고, 사업자가 해당 정보의 삭제 등 유통방지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한 결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840c4c7834b2cbe539f2d1d63766d7087ff3f9b0ffb779e596bb435367f4e251" dmcf-pid="7H9BNTaVoq" dmcf-ptype="general">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인공지능 서비스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첨단조작기술영상(딥페이크) 성범죄물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사업자의 유통방지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address contents-hash="9cdc9b7d7fc0341f3c264131ed9a4a583048154a97bfc4bf6b15076db4b18546" dmcf-pid="zX2bjyNfoz" dmcf-ptype="general">/안세준 기자<span>(nocount-ju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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