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성 착취물’ 작년 신고 23만건...1위는 유튜브 작성일 07-0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불법 촬영물 등 처리에 관한 투명성 보고서’ 공개<br>작년 23만1261건 신고접수...18만1204건 삭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yLW0Q3ICA"> <p contents-hash="f36988231d04c1ec6bf0eaf80acfe4f632ff1ebd85ae7d5908b2c422f52c47ad" dmcf-pid="2WoYpx0Chj"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지난해 네이버와 구글, 카카오 등 국내외 인터넷 사업자들이 성적 허위 영상물 등 불법 촬영물 18만 건을 삭제 및 차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디지털 성범죄물에 대한 신고가 늘었고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유통방지 조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7e8bec3a3e14e207cd4f3f33e8a821d86b4a9f96d1c20f9208e1f6f9fac95b" dmcf-pid="Vhel5fZw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작년 경기 동두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태블릿 PC로 불법 촬영물을 시청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사진=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Edaily/20250704102640309snpn.jpg" data-org-width="466" dmcf-mid="KdO78A41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Edaily/20250704102640309sn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작년 경기 동두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태블릿 PC로 불법 촬영물을 시청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사진=X)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3474244a02b4954cd2daa035c20a742dee8521e7e6d359095001f33b3b6186f" dmcf-pid="fldS145rha" dmcf-ptype="general">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이러한 내용의 ‘2024년도 불법 촬영물 등의 처리에 관한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42095cd1da5d10a7e70a3065a83b4d971f3c9557c605bcc2824ce8bab9a1c71b" dmcf-pid="4SJvt81mlg" dmcf-ptype="general">이번 보고서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 등 국내외 주요 부가통신사업자를 포함한 81개 인터넷 사업자가 성적 허위 영상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등을 처리한 내용을 담았다.</p> <p contents-hash="13b626b8165e7d4f40ed05a0eaff0f11ae728ebe33a581d88388c73658a3dc49" dmcf-pid="8viTF6tsyo" dmcf-ptype="general">‘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촬영물, 복제물, 편집물, 합성물, 가공물 등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의 유통방지 노력 및 조치 현황 등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a29ca1c4379ecdd4ba7f256c89aed5c2204e8e414c6423c4a2fed6d48ced98b5" dmcf-pid="6Tny3PFOlL" dmcf-ptype="general">사업자별로 △불법 촬영물 등 신고접수 및 처리결과 △유통방지를 위해 기울인 노력 △유통방지 관련 절차 마련·운영 △유통방지 책임자의 배치 및 교육에 관한 사항을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d20551a8bdf9baa52b742d61e76042e53998177cd6af425acae2e260fbfefda" dmcf-pid="PyLW0Q3Iln" dmcf-ptype="general">보고서 제출 대상은 온라인 관계망(SNS)과 온라인 공동체(커뮤니티), 인터넷 개인방송, 온라인 검색망(포털) 등의 부가통신사업자 중 매출액 10억 원 이상 또는 일평균 이용자 10만 명 이상인 사업자 및 웹하드 사업자이다.</p> <p contents-hash="55c8a5c28a8e6625348eb5417e6cccbb0af7c103ecdbe215717a8d47352d3db9" dmcf-pid="QWoYpx0Cvi" dmcf-ptype="general">작년 한 해 인터넷 사업자들은 이용자와 대리신고 및 삭제 기관 및 단체로부터 성적 허위 영상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23만1261건을 신고·접수 받아 18만1204건을 삭제·차단했다. </p> <p contents-hash="d2433849f2e53b458d42709022eab90ed9617beaf863f4be3caaaf096cc6dda3" dmcf-pid="xYgGUMphyJ" dmcf-ptype="general">이는 전년도 대비 신고건 8만6448건(59.7%), 삭제·차단건 9만9626건(122.1%)이 증가한 것으로, 디지털 성범죄물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고 자체가 늘었고, 사업자가 해당 정보의 삭제 등 유통방지 조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취한 결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904c381d2dbf8cc13089ef51df23c765a4c9d173756f8bc4650a0bb0a01d8868" dmcf-pid="yRFeAWj4yd" dmcf-ptype="general">가장 많은 신고 및 삭제접수는 구글(유튜브)로 15만8052건을 접수 받고, 이중 14만2211건을 삭제했다. 엑스(구 트위터)도 6만2751건이 접수됐고, 이중 3만7106건을 삭제 및 접속차단 조치했다. 이외 틱톡이 8797건 접수됐고, 삭제 및 접속차단한 건 443건이다.</p> <p contents-hash="b1e63cf176d00f34d7627be069d7705fb268c5ebde33aec325f6d0f81fe7e1c5" dmcf-pid="We3dcYA8Te" dmcf-ptype="general">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인공지능 서비스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첨단조작기술영상(딥페이크) 성범죄물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사업자의 유통방지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자들이 투명성 보고서를 충실히 작성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10ae2004817780489ca8677bfe664a91b2e4d56ba5b28096411d6c629112a29" dmcf-pid="YJpiEHkPWR" dmcf-ptype="general">방통위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 사업자의 불법 촬영물 등 유통방지 책임자 대상 교육 및 사전 걸러내기(필터링) 등 기술적·관리적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a8e0931a9f61b1b9a21ea63ebb08e50dd80989552b9618a8af127939c3fdfb8" dmcf-pid="GiUnDXEQyM"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크래프톤, 오늘부터 BGMI 결승전…총 상금 6억4000만원 07-04 다음 인천시체육회, 회장 당선무효 판결 확정에 재선거 추진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