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조 뚫었다! 김행직, '세계 1위' 야스퍼스 꺾고' 포르투 3쿠션 월드컵' 16강 진출...조명우·차명종도 본선 통과 작성일 07-04 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4/0002227231_001_20250704103010389.jpe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김행직, 조명우, 차명종이 포르투 3쿠션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SOOP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에서 열린 '2025 포르투 3쿠션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결과, 한국 선수 3명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br><br>김행직(전남-진도군청)은 A조에서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2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했고,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차명종(인천시체육회)도 나란히 2승 1패로 조 2위를 기록하며 16강에 합류했다.<br><br>이번 대회 A조는 딕 야스퍼스,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 김행직이 한 조에 속하며 '죽음의 조'로 주목받았다. 김행직은 첫 경기에서 야스퍼스를 상대로 하이런 13점과 10점을 터뜨리는 등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40대 33(17이닝)으로 승리했다. <br><br>이어 쿠드롱에게는 14대 40으로 패했으나, 지하드 콜파드(레바논)를 상대로 40대 16으로 제압하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쿠드롱은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으며, 야스퍼스는 1승 2패로 탈락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4/0002227231_002_20250704103010435.jpeg" alt="" /></span></div><br><br>B조의 조명우는 베트남의 다오반리에게 32대 40으로 패했으나 나머지 두 경기에서 승리하며 조 2위로 본선을 통과했다. F조 차명종 역시 2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반면 G조의 허정한(경남)은 1승 2패로 조 4위에 머무르며 아쉽게 32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br><br>4일(금)부터는 16강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조명우는 튀르키예의 톨가한 키라즈, 김행직은 프랑스의 제레미 뷰리, 차명종은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외에도 쿠드롱 대 글렌 호프만(네덜란드), 에디 멕스(벨기에) 대 피터 클루망스(벨기에), 루벤 레가스피(스페인) 대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등 주요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4/0002227231_003_20250704103010467.jpe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4/0002227231_004_20250704103010516.jpeg" alt="" /></span></div><br><br>사진=SOOP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얼굴 인식 기술, 나를 보호할까 감시할까 07-04 다음 국내 최대 규모 '청풍기 유도대회' 9일부터 엿새간 열전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