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대회 준비" 럭비 국각대표, 월드컵 꿈 안고 홍콩과 마지막 승부 준비 작성일 07-04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04/0005342433_001_20250704110712826.jpg" alt="" /><em class="img_desc"> 대한럭비협회는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2025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챔피언십(Asia Rugby Emirates Men’s Championship, 이하 AREMC)’의 마지막 경기가 7월 5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홍콩과 맞대결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 대한럭비협회</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대한럭비협회는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2025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챔피언십(Asia Rugby Emirates Men’s Championship, 이하 AREMC)’의 마지막 경기가 7월 5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홍콩과 맞대결로 치러진다고 밝혔다.<br><br>AREMC는 아시아럭비연맹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15인제 국가대항전으로,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7년 호주에서 개최되는 ‘럭비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2025년 AREMC에는 대한민국, 스리랑카, 홍콩, UAE 등 총 4개국이 참가하며,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br><br>한국은 지난 6월 13일 스리랑카와 원정 경기에서 38-34로 승리했고, 21일 UAE와 경기에서는 36-38로 석패했다. 현재 승점 7점으로 조 2위에 올라 있으며, 승점 10점의 홍콩이 1위에 자리하고 있다.<br><br>홍콩과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하면, 경기 결과에 따른 승점(4점)과 보너스 점수(트라인 4개 이상 1점) 합산으로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이번 대회 승리 시 점수는 최대 5점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한국은 다시 한번 우승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br><br>특히, 럭비 월드컵은 앞서 지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럭비 월드컵’에는 총 240만 명의 관중과 TV 누적 시청자 10억 명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2027 럭비 월드컵’부터 아시아권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 티켓이 기존 0.5장에서 1.5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br><br>아울러 한국 럭비는 인지 스포츠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에 이어, 7월 25일 SBS에서 국내 첫 럭비 드라마 ‘트라이’가 방영을 앞두고 있어 럭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br><br>한편 이번 홈경기는 대한럭비협회 SOOP 채널을 통해 한국어 해설과 함께 생중계된다.<br><br>대한럭비협회 심영복 회장은 “한국 럭비 대표팀은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며 “한 경기, 한 순간이 우리에게는 값진 도전이고 성장의 기회인 만큼 끝까지 투혼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럭비 팬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그리고 대표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과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익산서 전국 육상경기대회 6∼10일 개최 07-04 다음 ‘끝사랑’ 전연화, 사생활 논란 ♥이범천 직업 밝혔다 “모델 아닌 셰프”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