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온주완, 11월 결혼 "오랜 인연으로 사랑 키워 와"

작성일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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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왼쪽부터 방민아, 온주완. 사진은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 당시 모습. 황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nocut/20250704113304668pwxw.jpg" data-org-width="710" dmcf-mid="UTKDm1rR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nocut/20250704113304668pwx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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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방민아, 온주완. 사진은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 당시 모습.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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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걸스데이(Girl's Day)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방민아와 배우 온주완이 결혼한다.
 방민아 소속사 SM C&amp;C는 "방민아 배우와 온주완 배우가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SM C&amp;C도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라고 4일 밝혔다.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온주완씨가 배우 방민아씨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양 소속사는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식을 올리는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 모두 결혼 후에도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SM C&amp;C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해 앞으로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며, SM C&amp;C에서도 같이 노력하며 함께 하겠다"라고,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결혼 이후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민아는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 멤버다. 걸스데이는 '달링'(Darling) '썸씽'(Something) '기대해' '링마벨'(Ring My Bell) '반짝반짝' '아일 비 유어스'(I'll Be Yours) '여자 대통령' '말해줘요' '보고싶어' 등 많은 곡으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동안미녀' '뱀파이어 아이돌' '최고의 미래' '달콤살벌 패밀리' '미녀 공심이' '절대그이'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딜리버리맨' '찌질의 역사'와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최선의 삶' '화사한 그녀' '원정빌라' '오랜만이다' 등에 출연했다. '그날들' '틱틱붐'으로 공연 무대에도 올랐다.
 온주완은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 '별순검 시즌 1' '내사랑 내곁에' '칼과 꽃' '잉여공주' '펀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미녀 공심이' '밥상 차리는 남자' '모두의 거짓말' '펜트하우스' 2~3, '낮에 뜨는 달'에 출연했다.
 영화 '발레교습소' '태풍태양' '다섯개의 시선-남자니까 아시잖아요' '피터팬의 공식' '사생결단' '짝패' '돈의 맛' '더 파이브' '인간중독' '시간이탈자' '정직한 후보' 1~2에도 출연했다. 또한 '뉴시즈' '윤동주, 달을 쏘다' '그날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마하고니' 등 여러 작품으로 공연했다.
 1993년생인 방민아와 1983년생인 온주완은 10살 차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같이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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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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