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속 우승까지 세 걸음' 김가영, '세계챔피언' 이신영 꺾고 LPBA 8강행...PBA, 스페인 강호들 나란히 32강 진출 작성일 07-04 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4/0002227239_001_2025070411500904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여제' 김가영의 독주 체제가 이번 대회에도 이어질까. 세 번만 더 승리하면 9개 대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다.<br><br>김가영은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2번째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에서 '세계여자3쿠션챔피언' 출신 이신영(휴온스)을 3-0으로 완파했다. <br><br>지난 시즌 7연속 우승 위업을 달성한 김가영은 2025-26시즌 개막전이었던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결승서 차유람(휴온스)을 꺾고 8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에서도 64강서 김채연, 32강서 박수현, 16강에서 이신영을 차례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4/0002227239_002_20250704115009093.jpg" alt="" /></span></div><br><br>'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는 16강에서 강호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를 3:0으로 물리쳤다. 김상아(하림), 강지은(SK렌터카),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최지민, 김보라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8강에선 4강행을 두고 김가영-강지은, 스롱-김상아, 최지민-김민영, 김보라-히다의 대진이 성사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4/0002227239_003_20250704115009130.jpg" alt="" /></span></div><br><br>PBA에서는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스페인 선수만 가져갔던 징크스가 이번 시즌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br><br>3일 함깨 열린 PBA 64강서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 등 스페인 강호들이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br><br>2022-23시즌 창설된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은 여태껏 스페인 선수가 차례로 우승했다. 첫 대회인 2022-23시즌에는 사파타가 우승을 차지했고, 2023-24시즌 팔라손, 2024-25시즌 마르티네스까지 스페인 선수들만이 하나카드 챔피언십의 왕좌를 차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4/0002227239_004_20250704115009164.jpg" alt="" /></span></div><br><br>이번 시즌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도 스페인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상금 1위 마르티네스는 64강에서 이해동을 상대로 애버리지 2.813을 기록하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br><br>팔라손과 사파타도 각각 김현석과 강성호를 3:0으로 이겼다. 팔라손은 애버리지 2.500, 사파타는 애버리지 2.143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스페인 전설' 산체스도 권혁민을 3:0으로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4/0002227239_005_20250704115009198.jpg" alt="" /></span></div><br><br>한국 당구를 대표하는 강동궁(SK렌터카), 조재호(NH농협카드), 김준태(하림)도 나란히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동궁과 김준태는 각각 김남수와 배정두를 3:0으로 물리쳤으며, 조재호는 황득희(에스와이)를 3:1로 꺾고 32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이밖에 최원준(에스와이), 조건휘(SK렌터카), 김재근(크라운해태),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쩐득민(베트남·하림),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등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대회 6일차인 4일에는 PBA 32강과 LPBA 16강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PBA 32강은 다섯 번에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과 저녁 8시 30분에는 LPBA 8강이 펼쳐진다. 오후 3시 30분에는 김가영-강지은 스롱-김상아 대진이, 저녁 8시30분에는 최지민-김민영 김보라-히다 경기가 이어진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KAIST, 사우디와 ‘개방형 AI 플랫폼’ 개발 나선다 07-04 다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농촌발전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