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 재정비, 기대 대신 우려감 앞서는 까닭

작성일 07-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장] 감독 선임 잡음·선수단 구성 물음표... 
         
          와의 피할 수 없는 경쟁
         불꽃야구&gt;</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ew5vSo9Oo">
          <p contents-hash="50be9b98646b40d312e28746fd508d9c69d69636effc4a9ffe06b293c782bda6" dmcf-pid="3dr1Tvg2EL" dmcf-ptype="general">김상화 칼럼니스트</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bf56a9d6bec97c0fb16179b427df2f5e93b00e955368fc721172ef28b3e17edf" dmcf-pid="0JmtyTaVIn"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ohmynews/20250704131202588gxry.jpg" data-org-width="1200" dmcf-mid="Zx8pHGc6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ohmynews/20250704131202588gxr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JTBC '최강야구'</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5c92fd97ec1ec9b2e1adf1ac0f6234bc83a0cde30df7ef6a640f93f1d335743a" dmcf-pid="pQcGCIJqDi" dmcf-ptype="general">
           기존 외주 제작사와의 법적 분쟁 속에 시즌4 제작이 중단되었던 JTBC 인기 야구 예능 &lt;최강야구&gt;가 새로운 감독, 선수 영입과 더불어 오는 9월 방영 재개를 앞두고 있다.
          </div>
          <p contents-hash="81253244230732c018362f15e673eff1840641411c3696f656a680c938836e48" dmcf-pid="UxkHhCiBmJ" dmcf-ptype="general">최근 &lt;최강야구&gt; 측은 KBO 레전드 스타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한 데 이어 김태균, 윤석민, 이대형 등 2000~2010년대 한국 프로야구를 빛냈던 은퇴 선수들을 속속 영입하면서 틀을 마련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b9e1c9b58cf8e08b900090371aedaa633ad4a04e103ff95392691e741ccd673" dmcf-pid="uMEXlhnbrd"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과정에서 잡음도 적잖게 들려오고 있다. 한창 시즌을 치르면서 순위 경쟁에 돌입한 팀을 떠나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 이종범 전 코치의 행보와 적극 섭외에 나섰던 방송사 및 제작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야구팬,일선 프로야구 취재 기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92e7a4f6a346d3ea4f2a28ddd52efa5df5b174d922ff8d02a8d3b0bb3f48cb2" dmcf-pid="7RDZSlLKre" dmcf-ptype="general">이와 더불어 속속 공개되고 있는 선수단의 윤곽 또한 기대감 보단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경쟁 상대' &lt;불꽃야구&gt;와의 본격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 &lt;최강야구&gt; 새 시즌은 과연 옛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까.</p>
          <div contents-hash="620e60ce9c3aff9f5c7ac313f33cb1deef0fe7c7fef6f8847512cdbb31e50088" dmcf-pid="zew5vSo9IR" dmcf-ptype="general">
           <strong>'감독' 이종범 영입을 둘러싼 잡음</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eaf65e90928c155934bcdd1ffc91592be2e21a70f858dc047c83b6d89167337d" dmcf-pid="qdr1Tvg2mM"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ohmynews/20250704131203987ztup.jpg" data-org-width="1200" dmcf-mid="5ua6BqTN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ohmynews/20250704131203987ztup.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td>
            </tr>
            <tr>
             <td align="left">ⓒ KT WIZ</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39c54257fd83c185378bf41696ed88261592c1ba2db299ffcc500181e01c7148" dmcf-pid="BJmtyTaVwx" dmcf-ptype="general">
           지난주 야구계는 갑작스러운 일선 지도자 한 명의 퇴단 소식으로 발칵 뒤집혔다. 시즌 도중 코치가 팀을 떠나는 경우는 보통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 문제가 대부분이지만 이번엔 사정이 전혀 달랐다. 한창 상위권 진입을 위해 상승세를 나타내던 KT 소속 이종범 코치가 &lt;최강야구&gt; 감독을 맡기 위해 현직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div>
          <p contents-hash="a5aa071b598b83d8e1fee87253d0449b35f86449b42d2a01817b4c7ffbfdb8d1" dmcf-pid="bisFWyNfmQ"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무책임한 거 아니냐?" 등 야구팬들의 쓴소리가 곳곳에서 나왔다. 이에 대해 이강철 KT 감독은 "구단과 좋은 쪽으로 얘기를 했고 잘 보내주기로 했다"라고 입장을 피력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갈등설을 봉합했지만 곱지 않은 시선은 여전하다.</p>
          <p contents-hash="1b40949c255b8f794004df8297fc445ae6691b38d1b8bf54bb08a48cf22748c0" dmcf-pid="KnO3YWj4mP" dmcf-ptype="general">특히 " '최강야구'를 살리는 것은 한국 야구의 붐을 더욱 크게 할 수 있다고 본다"라는 이종범 신임 &lt;최강아구&gt; 감독의 해명을 두고 여론은 좋지 않다. 그동안 몸 담았던 팀을 갑자기 떠나면서 거창한 대의 명분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비겁한 변명'으로 들린다는 것이다.</p>
          <div contents-hash="c7fe1cc0e5aa7474f304fbb6005877359665ea7507cd7f8349f39e0236af02d9" dmcf-pid="9LI0GYA8O6" dmcf-ptype="general">
           <strong>스타 플레이어 모으긴 했는데...경기력 물음표</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f24c0d2ad0c1be253033af6dfb6989e6096c9f9ce5184c17a8a6ad77db7dd36d" dmcf-pid="2LI0GYA8w8"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ohmynews/20250704131205366ilok.jpg" data-org-width="800" dmcf-mid="17SAJd7v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ohmynews/20250704131205366ilo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지난 2022년 방영된 MBN '빽투더그라운드'.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 다수가 '최강야구' 새 시즌 선수로 합류했다.</td>
            </tr>
            <tr>
             <td align="left">ⓒ MBN</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0a98d0d54965e49e3aa17f9ce9f98b172c11ad51fcbbfed78d228f8ddbd6b899" dmcf-pid="VoCpHGc6D4" dmcf-ptype="general">
           금주 들어 &lt;최강야구&gt;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윤곽도 구체화되고 있다. 김태균, 윤석민(투수), 이대형, 나지완, 심수창, 윤길현, 윤희상, 권혁, 이현승, 오주원, 오현택, 문성현, 나주환, 윤석민(타자), 이학주, 강민국, 최진행, 조용호, 허도환 등 KBO 무대를 주름잡았던 왕년의 스타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최근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간 '젊은 피' 등으로 틀을 잡고 있다.
          </div>
          <p contents-hash="134818235686bdfe6b812fb556667f42ff51ba24057d108525148b91554e2647" dmcf-pid="fghUXHkPrf" dmcf-ptype="general">그런데 상당수 멤버들이 지난 2022년 방영되었던 MBN &lt;빽투더그라운드&gt; 출신인 데다 오랜 기간 운동과는 담을 쌓은 인원도 적지 않다보니 과연 정상적인 경기력을 갖출 수 있을지 물음표가 남는다. &lt;빽투더그라운드&gt;는 &lt;최강야구&gt;와 같은해 방영됐지만 연예인까지 포함한 선수단 구성으로 사회인 야구팀과 경기를 치르는 등 예능에 치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결국 조기 종영했다).</p>
          <p contents-hash="f5a4e0b83d023d69e9b8dc85c367f25a3ceaa27d46182ef3fbeb5495491df2db" dmcf-pid="4aluZXEQsV" dmcf-ptype="general">기존 &lt;최강야구&gt; 및 현재의 &lt;불꽃야구&gt;가 큰 인기를 누른 배경에는 예능을 뛰어 넘는 실전 야구가 안겨주는 진정성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새 멤버 이름을 접한 몇몇 야구팬들은 &lt;최강야구&gt; 새 시즌에 대한 걱정부터 드러내기도 했다.</p>
          <div contents-hash="b89064b922c87419dd2a9a97f3b046114e31ca3a3022a8abb6302432048ed536" dmcf-pid="8NS75ZDxr2" dmcf-ptype="general">
           <strong>피할 수 없는 '불꽃야구'와의 비교</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5fbea6d1db393fa01e9a2b69b5276f5ef064c22cdd22ec1f0157575e86834b7c" dmcf-pid="6jvz15wME9"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ohmynews/20250704131206801gxft.jpg" data-org-width="1280" dmcf-mid="txI0GYA8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ohmynews/20250704131206801gxft.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불꽃야구'</td>
            </tr>
            <tr>
             <td align="left">ⓒ 스튜디오C1</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4623fa12b41b2a2dc85372c5aabe87329656a01dd8a879efc665ebb0160d6adb" dmcf-pid="PATqt1rRIK" dmcf-ptype="general">
           지금 &lt;최강야구&gt;는 외주 제작사와의 법적 분쟁 및 선수단의 대거 이동으로 사실상 새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과 다름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반면 기존 &lt;최강야구&gt; 제작진과 선수들이 고스란히 옮겨간 스튜디오 C1 &lt;불꽃야구&gt;는 방영 플랫폼의 불안정이라는 약점에도 오히려 이전 시즌 대비 화제몰이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div>
          <p contents-hash="9f0e1e22b86e857abf8c43cdb4c36e1da60f421fa1fb9c91fd8df2197857027f" dmcf-pid="QcyBFtmemb" dmcf-ptype="general">상황이 이렇다보니 자연스럽게 &lt;최강야구&gt; 대 &lt;불꽃야구&gt;의 라이벌 구도 형성은 불가피해진 상황. 향후 공개된 &lt;최강야구&gt; 새 시즌 내용이 어떤 형식으로 짜여질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이미 팬덤을 확보한 &lt;불꽃야구&gt; 대비 열세의 위치에서 출발하게 된 것 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p>
          <p contents-hash="900ca7f4dac8ef84b8e621b314b9c542b7a2ef70e6a5fa13d4ea13022b723bb1" dmcf-pid="xkWb3FsdwB" dmcf-ptype="general">이유야 어찌되건 판은 새롭게 짜여졌다. 야구팬 및 야구계의 든든한 지원 대신 호된 질책을 받고 있는 &lt;최강야구&gt;로선 프로그램 재건이라는 일치적인 목표 이전에 일련의 갈등을 잘 수습해야 할 또 하나의 과제부터 떠 안게 되었다.</p>
          <p contents-hash="543c2b38030b14173e98805ee74871faa37a46732b205955426e47b95b9d6e23" dmcf-pid="yoCpHGc6sq"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김상화 칼럼니스트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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