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포럼] "디지털화·탈탄소화 융합한 항만 생태계 구축해야" 작성일 07-04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문가들,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AI항만 효율성 제고 방안 토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0iDAjf5u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c7f5b7282b8b166d68b34e028783167f96ead8495a7e9d137117954502cf03" dmcf-pid="8pnwcA41F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 항만을 주제로 토론하는 스마트 항만 전문가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4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세션 5에서 스마트항만 전문가들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항만'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2025.7.4 soonseok02@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yonhap/20250704132731196rrjh.jpg" data-org-width="1200" dmcf-mid="flXzp0Ii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yonhap/20250704132731196rrj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지능 항만을 주제로 토론하는 스마트 항만 전문가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4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세션 5에서 스마트항만 전문가들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항만'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2025.7.4 soonseok02@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b043d33af4421d61d7645364f7e694abd1041f08cbeb82b7a985c4813b5d08" dmcf-pid="6kF9qzvaU4" dmcf-ptype="general">(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4일 인천국제해양포럼 세션5 토론에서는 항만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효용성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해양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a727b5e4890d4869192838d7ac6a5de888b26d9082cefe9c8245f1b06f5e961e" dmcf-pid="PE32BqTNFf" dmcf-ptype="general">'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항만'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5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분쟁·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공급망 위기 속에서 AI 항만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p> <p contents-hash="825cecf74067a679f8de93e8c68fe197228f3bb2efe9c4158596c945ee5c015f" dmcf-pid="QD0VbByjFV" dmcf-ptype="general">이철웅 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는 "각국 항만에서 AI 기술 도입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AI 기술은 선박 도착시간 예측, 운영 장비 제어, 물류 흐름 예측, 유지 보수 최적화 등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a0593d48aa42601d7fe2cf338cbf3a48ea4b957575765d507d2360ac710816e" dmcf-pid="xwpfKbWAU2"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AI 기반의 스마트항만 체제 구축으로 선박 도착시간을 정밀하게 예측해 선박 대기시간을 평균 20분 단축했다"며 "이에 따라 연간 100만유로의 연료 절감과 탄소 배출량의 획기적 감축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6c07a46f5d4a5bd676a217bf1827ca182ee23cf297214b8260b054c3b71c5fa" dmcf-pid="yBjCmrMU09" dmcf-ptype="general">그는 "반면 미국 롱비치항의 경우 완전 무인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을 개장했지만, 일자리 감소를 우려한 항운노조의 강한 반발로 AI 기술이 정착되지 못한 사례가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1e40ffa1dec748bf77646e60e001e3b4dcb33e68b5442ef9158aa17efdf5693" dmcf-pid="WbAhsmRuuK"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결국 AI 기술만으로 항만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정부, 기업, 노조 등 이해 당사자들의 협력과 사회적 합의, 정책적 지원 체계와 법 제도 정비, 물적 인프라 등이 뒷받침될 때 AI 기술의 성공적 도입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a48bcbe09ab114bd0a6ceb0272f244e65167f89ef2ed517e8589fa5d82d7764" dmcf-pid="YKclOse7zb" dmcf-ptype="general">후지화 상하이해사대 물류연구센터 교수는 "최근 10년간 각국 컨테이너 항만들은 위험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화를 시도하면서 탄소 배출량 감소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탈탄소화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e7c084909e3abd2a3e5db46aa29d0bd86c28b5164d239b8ce9bf6fd53a10614" dmcf-pid="G9kSIOdzFB" dmcf-ptype="general">그는 "이런 시도를 바탕으로 향후 스마트 항만은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를 융합한 시너지 항만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c3d2e2ea8de4ab112f5be0749edaf1755885f0fee28efdfc4eb45e9d52933093" dmcf-pid="H2EvCIJqpq" dmcf-ptype="general">고 푸아이 관 싱가포르국립대 부교수는 "AI 기술은 최적 항로 노선을 찾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며 "우리 대학의 해양연구소는 화물 절도 등 범죄 발생 빈도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물류자산 보호협회(TAPA)'에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노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21cb5a7af6eb7a8886e95da87028d4d22bb963a3e50069d9e32eef793b19eb7" dmcf-pid="XVDThCiB3z" dmcf-ptype="general">주제 발표 후에는 문일경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장영태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명예교수,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자들과 함께 항만의 디지털 전환 동향과 AI 항만의 역할 등을 주제로 활발하게 토론했다.</p> <p contents-hash="d284c9dcba00c9ebdcaf9d8fb6f1bd59d473016a3cda33bfa71b160a6a39a701" dmcf-pid="Zfwylhnbp7" dmcf-ptype="general">inyon@yna.co.kr</p> <p contents-hash="c3d353d5388a0a1898df6096a50f1409f66770022bb166f162ca19d81a783085" dmcf-pid="1POHyTaVzU"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솔라, 중국어 싱글 ‘Floating Free’ 발매 07-04 다음 '국가대표 등용문' 화랑기 전국 양궁대회, 7일 전북 국제양궁장서 개막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