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신예 4총사 팬 사인회 성황…유수영 "챔피언과 붙고 싶다" 작성일 07-04 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UFC 주최로 첫 공식 팬 사인회…일찌감치 접수 마감</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4/AKR20250704087200007_01_i_P4_20250704135114586.jpg" alt="" /><em class="img_desc">팬 사인회에 참석한 유수영, 박현성, 이창호, 유주상(사진 왼쪽부터)<br>[U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종합격투기(MMA)의 차세대 스타들이 팬들과 첫 만남에서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br><br> UFC는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UFC SPORT 성수점에서 '코리안 뉴웨이브' 팬 사인회를 열고 유주상(31), 박현성(29), 이창호(31), 유수영(29) 등 신예 파이터 4인을 소개했다.<br><br> 이번 행사는 UFC가 직접 주최한 첫 국내 공식 팬 사인회로, 이른 시간부터 수많은 팬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br><br> 선착순 100명 마감은 행사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3시 30분에 완료됐고, 번호표를 받지 못한 팬 중 일부는 행사 종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br><br> 사인회 현장에는 10∼20대 팬들이 주를 이뤘다. <br><br> 팬들은 사인 용지 외에도 UFC 용품을 가져와 사인을 받고, 선수들과 파이팅 포즈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다채로운 교감을 나눴다. <br><br> 일부 외국인 팬도 행사장을 찾아 한국 파이터들에게 관심을 보였다. <br><br> 유주상은 "많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유수영은 "설레는 마음으로 왔는데 팬들이 정말 많이 찾아줘 감격스럽다"고 말했다.<br><br> 본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UFC 해설진 김대환, 김두환, 차도르와 성승헌 캐스터가 참석해 선수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4/AKR20250704087200007_02_i_P4_20250704135114594.jpg" alt="" /><em class="img_desc">포즈를 취한 유수영, 박현성, 이창호, 유주상(사진 왼쪽부터)<br>[U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박현성(10승)은 "요즘은 잊힌 느낌"이라며 "KO가 아니라 서브미션으로 이겨서 그런가 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br><br> 그는 2023년 UFC 데뷔전에서 보디샷 TKO 승을 거뒀고, 이후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를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 이창호(11승 1패)는 K팝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br><br> 그는 입장곡으로 에스파의 '슈퍼노바'와 '위플래시'를 사용한 배경에 대해 "특정 그룹 팬은 아니지만, UFC 무대에서 K팝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br><br> 유주상(9승)은 UFC 진출의 멘토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 대해 "좀비 주니어란 별명도 계속 쓰라고 조언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br><br> 그는 데뷔전 원펀치 KO로 화제를 모았지만 "지나친 기대보다는 제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br><br> 유수영(15승 3패 2무효)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의 형 알렉산더 토푸리아에게 도전장을 던진 바 있다. <br><br> 그는 "다음 경기에서 이기면 다시 도전하겠다"며 "언젠가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와도 맞붙고 싶다"고 UFC 정상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신네르·조코비치에게 이변은 없다…윔블던 3회전 안착 07-04 다음 오은영, 여객기 참사 유가족 사연에 눈물 (오은영스테이)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