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 시작 작성일 07-04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04/0005342508_001_20250704140623243.jpg" alt="" /></span><br><br>[OSEN=우충원 기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2025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이하 교육)’을 시작했다.<br><br>4일부터 11일까지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1, 2, 3급)에는 25개국(아시아 12개국, 유럽 7개국, 팬암 4개국, 아프리카 1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117명이 참가했다.<br><br>WTA는 태권도 전문지식과 인격적 소양을 갖춘 외국인 지도자를 양성하고 표준화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1, 2, 3급)을 실시하고 있다.<br><br>특히 올해 교육부터는 기존 통합 운영해 오던 것을 1, 2급과 3급을 분리해 급수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생들의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론 수업 시 국가별 언어 자막을 지원하는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br><br>교육은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일간 1, 2급[△태권도교수법 △태권도 정신 △태권도지도법(성인) △품새(유급자, 유단자) △겨루기 △호신술]과 3급[△태권도 정신과 역사 △인성교육 △태권도심사규정 △기본동작 △품새(유급자, 유단자) △시범 △겨루기 △호신술 △격파]을 나눠 실시한다.<br><br>1, 2급 과정은 6단 이상 고단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일선 지도자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태권도 지도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br><br>이동섭 국기원장은 “새롭게 개선된 이번 교육을 통해 태권도 지도자의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태권도 발전을 이끈다는 책임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br><br>한편, WTA는 ‘2025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에 이어 7월 12일 호신술 세미나를 외국인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br><br>[사진] 국기원 제공. <br><br> 관련자료 이전 과기부 "SKT, 유심유출 사고 과실 있어…위약금 면제해야"(상보) 07-04 다음 국기원,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25개국 117명 참가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