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스터’ 이병헌 “아들과 ‘케데헌’ 봤는데…역할에 실망하더라” 작성일 07-04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1SaV2HE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7b5e4e977108bdc1609c4d12ae3a4922d8df13a1df6621c8bd4d34e6a42fbd" dmcf-pid="8B1sdeuS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병헌이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더 마스터: 이병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7.4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sportskhan/20250704150331830pyws.jpg" data-org-width="1100" dmcf-mid="fJSaV2HEm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sportskhan/20250704150331830py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병헌이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더 마스터: 이병헌’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7.4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9c5b77539809f77493d461d9c51aa56c50a18ca3f1888f45290c7df32cee47" dmcf-pid="6btOJd7vrM" dmcf-ptype="general"><br><br>배우 이병헌이 아들과 함께 자신의 작품을 본 일화를 떠올렸다.<br><br>4일 오후 경기 부천시 원미구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제29회 부천국제영화제(BIFAN)’ 이병헌 배우 특별전 ‘더 마스터: 이병헌’ 기자회견이 열렸다. 자리에는 배우 이병헌과 신철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br><br>올해 배우 특별전은 이병헌이 선정됐으며 상영작은 10편이다. ‘공동경비구역JSA’(2000) ‘번지점프를 하다’(2001) ‘달콤한 인생’(2005) ‘그해 여름’(2006) ‘악마를 보았다’(2010)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내부자들’(2015) ‘남한산성’(2017) ‘남산의 부장들’(2019)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등이 상영된다.<br><br>이날 이병헌은 10편 선정 기준을 묻는 질문에 “내가 좋아했던, 개인적으로 찍었던 것 중에 좋아했던 게 가장 영향을 미쳤다”며 “지금 영화 인생에서 의미있는 작품을 선정했고,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골고루 보여주고 싶다는 것을 감안하면서 영화 선정을 해봤다”고 말했다.<br><br>그런가 하면 이병헌은 기자회견에서 만 10세인 자신의 아들을 언급했다. 그는 “제 아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내 영화가 사실 거의 없어서, 아들이 지금까지 본 영화가 3편밖에 없다”며 “그래서 아직까지 티비나 드라마 캐릭터와 나를 혼동해서 보는 순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br><br>이어 “내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은 보여줄 수 있겠다 싶어서 보여줬다. 아들이 역할에 대해 묻길래 아빠가 ‘데몬의 왕’이라고 했더니 실망스러운 눈빛으로 보더라”라며 “캐릭터라고 설명해 줘도 왜 ‘데몬의 왕을 하고 프론트 맨을 하냐’고 했었다. 이게 내심 아들에게는 상처이고, 아빠가 좋은 역할을 하면 싶은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br><br>그런가 하면 이병헌은 아들에게 ‘킹 오브 킹스’는 떳떳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너무나 좋은 이야기이고, 비록 제가 불교이지만 종교와 관계없이 종교적인 이야기에 국한시킬 게 아니라 정말 좋은 역사 속에,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 인물이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했다”고 소개했다.<br><br>한편 제29회 BIFAN은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1일간 경기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br><br>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여진구 "의외로 머리도 나쁘지 않아요" 대탈출 나선다 07-04 다음 김혜수, 핫핑크 원피스에 옐로우 캡+백! ‘갓혜수’만 가능한 패션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