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조타 추모 검은 리본 착용 허용...흰색 규정 예외 작성일 07-04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04/2025070415183003269dad9f33a29211213117128_20250704172709151.png" alt="" /><em class="img_desc">리버풀 홈 경기장에서 조타를 추모하는 축구 팬들. 사진[AP=연합뉴스]</em></span> 선수들에게 흰색 의류와 신발 착용을 의무화하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축구 선수 디오구 조타(포르투갈)를 추모하기 위한 검은 리본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br><br>AP통신은 4일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개최되는 올잉글랜드 클럽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선수들이 조타를 추모하기 위한 검은 리본 착용을 요청할 경우 이를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다.<br><br>윔블던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의류와 신발은 물론 손목 및 헤어 밴드, 양말, 신발 밑창, 심지어 언더웨어까지 흰색을 착용해야 하는 규정으로 유명하다.<br><br>코트에 들어가는 의료진도 가급적 흰색 규정을 준수해야 하고, 긴급하다고 인정될 때만 예외를 허용할 정도다.<br><br>2023년부터 여자 선수들에게만 유색 속바지 착용을 허용하며 규정을 다소 완화했다.<br><br>28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조타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에서 활약했다.<br><br>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함께 스페인 사모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현지 시간 3일 새벽에 사망했다.<br><br>윔블던 남자 복식 2회전에 진출한 프란시스쿠 카브랄(포르투갈)은 미국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에는 근조 리본을 구하지 못했지만, 다음 경기에는 착용하고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프로볼링]3년 만에 웃었다.. "아직 경쟁 가능" 김은옥, MG노원새마을금고컵 정상 '통산 5승' 07-04 다음 '케데헌' OST, 美 스포티파이 2위…BTS 누르고 'K팝 신기록' [엑's 이슈]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