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대소변 후 '변기에 침 뱉는' 괴이 행동…오은영 "불안에서 비롯된 강박" (금쪽같은)[종합] 작성일 07-04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BBCkMph0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a2a151514dcbd0ea816b87d44c610b0adb16ca94937f1264dad990496c3b8c" dmcf-pid="1bbhERUlp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xportsnews/20250704212134045hecj.jpg" data-org-width="1757" dmcf-mid="xPSsjPFO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xportsnews/20250704212134045hec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95a72989ca831043d85ee5cb72398a89e4791b2dcda6013ed2fb5e53190ed30" dmcf-pid="tKKlDeuSpu"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금쪽이가 '숫자 강박'을 비롯한 여러가지 강박 증상을 보였다.</p> <p contents-hash="ac661acfb421eae53a8ce51d189bfd7d6d1c6009176b876323235e6bce34ba11" dmcf-pid="F99Swd7vpU" dmcf-ptype="general">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초1 아들을 둔 엄마와 외할머니가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b0e2488c653a3bcaf28950e0ff56b56bc7f39f497ed479425b456c081ef60fab" dmcf-pid="322vrJzT3p" dmcf-ptype="general">이날 금쪽이는 한자 공부를 시작하자 냉장고에서 과자를 가져와 먹기 시작했다. 과자 2개를 먹고 엄마가 제지하자 "과자 10개 먹어야 된다. 8개 더 먹어야 한다. 8개만, 제발. 아니면 이따가 10개 더 먹어야 한다"라며 칭얼거렸다.</p> <p contents-hash="6c1607e3ee5e6ff97004b510c4f9f680f22b449fe6d89f88bed81c772ebbd5af" dmcf-pid="0VVTmiqyF0" dmcf-ptype="general">이어 '10초 안에 8개를 먹어야 한다, 배를 갈라서 빼내야 한다' 등 알 수 없는 소리를 계속했다. 금쪽이의 할머니는 "어느 순간부터 10이라는 숫자가 들어온 것 같더라.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다. 뭔가 숫자를 정해놓고 움직이고 집착한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47ef5120f07fb78c16c84b7162d3b1c6971c5643199c17723f4f6148c8f10d1" dmcf-pid="p66GCg9HU3"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10이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봤는데, 우리가 십진법을 사용하지 않나. 10이 가장 찬 숫자인데 초1이라는 나이에 10이 가장 꽉 찬 숫자인 것 같다"라며 "10을 얘기하며 진정하려고 하는 거다. 10을 채워야 스스로 '다행이다'라고 느끼는 거다"라고 봤다.</p> <p contents-hash="52d5ca4c5d7511a9ce8d62b87b269ad22d5f39744b3fe721cc947db73fcb459e" dmcf-pid="UPPHha2XFF" dmcf-ptype="general">금쪽이는 그 외에도 불을 10번 켰다며 엄마에게 켜달라고 칭얼거렸고, 엄마가 들어주지 않자 전등을 더 껐다 켜 10번을 맞췄다. 그 외에도 엄마에게 10초만 안아달라고 하는 등 10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abb8d69883ad3d64610809fac7efe11d38c1e8bd116d5722211b80c2bffbfc23" dmcf-pid="uQQXlNVZUt"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숫자 강박이다. 이것은 불안도가 높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f895f27cfddb4b5d1dabbd859c7c24cdf79e7725e4dff761743c416d3b34fb" dmcf-pid="7xxZSjf53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4/xportsnews/20250704212135484dcll.jpg" data-org-width="550" dmcf-mid="Zjr4zYA8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xportsnews/20250704212135484dcl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c00f58cbd2244bf9c9c86a5597044ed7c446d135548d101d2562c19d232d648" dmcf-pid="zMM5vA41z5" dmcf-ptype="general">정형돈은 강박과 징크스가 무엇이 다르냐 물었고 "징크스가 강박의 한 부분"이라며 "징크스는 틀 안에서 나의 생활에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니까 강박과 징크스 모두 불안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4ca14d963821d160ad50751a138e72c81f8640102c69bbfc16261df403a1cf8" dmcf-pid="qRR1Tc8tFZ" dmcf-ptype="general">금쪽이의 강박은 숫자에서 멈추지 않았다. 깨끗한 변기를 한참이나 다시 닦았고, 볼일을 본 후 침을 뱉었다. 금쪽이 엄마는 "침을 뱉는 행동도 요근래 나왔다. 밖에서도 침을 뱉는다"라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dea3e8253e7b0c58203f7af229cdaf85a68b9cc6e8131cbdf9566a6bcb4fc1cd" dmcf-pid="Beetyk6FFX"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대소변이 자기 것임에도 불구하고 더럽다고 생각하는 거다. 마지막에 침을 뱉으며 깨끗하게 마무리했다고 정리하는 거다. 남이 보면 괴이하지만 본인에게 의미 있는 행동"이라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994ff932f93e217f3de7430fe9d54f54632d9eb9f83966c56e1884694a23f340" dmcf-pid="bddFWEP3uH" dmcf-ptype="general">이어 "강박 증상이 더 진행되면 나름의 루틴을 만든다. 양치를 세 번을 한다던가. 이런 행동을 '언두잉(Undoing)'이라고 한다. 불안을 유발하는 어떤 것들이 언두잉을 통해 없어지는 거다. 모든 것이 불안에서 비롯되는 것"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b895fbbc530a8d94acc5a887b378632c7390c789b88c1778f354268c5f71b33" dmcf-pid="KJJ3YDQ00G" dmcf-ptype="general">사진=채널A</p> <p contents-hash="9f2bd1ed06499e90e2b74875f6964655822c6ede406f9c0b923f366ef067ccf7" dmcf-pid="9ii0Gwxp7Y"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개 안 먹으면 배 갈라야" 초1 금쪽이, 심각한 강박 원인, 엄마였다? '충격' ('금쪽이') 07-04 다음 손창민 "사망신고 취소할 것" 고백에 당첨금+건물 가로챈 친구들 '깜짝' ('대운')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