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키 루저' 시에라,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16강 선착 작성일 07-04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04/0001272481_001_2025070421560763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솔라나 시에라</strong></span></div> <br> 솔라나 시에라(101위·아르헨티나)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50만 파운드·약 997억 원)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습니다.<br> <br> 시에라는 오늘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크리스티나 북사(102위·스페인)를 2대 1로 이겼습니다.<br> <br> 이번 대회 예선부터 시작한 시에라는 예선 결승에서 탈리아 깁슨(126위·호주)에게 2대 1로 져 탈락했던 선수입니다.<br> <br> 그러나 본선 진출 선수 가운데 기권자가 생겨 '러키 루저' 자격으로 본선에 합류했고, 본선에서 3연승을 따내며 16강까지 오르는 행운을 누렸습니다.<br> <br>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러키 루저가 16강까지 진출한 것은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시작된 1968년 이후 시에라가 7번째입니다.<br> <br> 최근 사례는 올해 호주오픈 이바 리스(61위·독일)였습니다.<br> <br> 러키 루저가 메이저 대회 단식 8강에 오른 사례는 남녀를 통틀어 한 번도 없습니다.<br> <br> 시에라는 매디슨 키스(8위·미국)-라우라 지게문트(104위·독일) 경기 승자와 16강전을 치릅니다.<br> <br> 2004년생 시에라는 이 대회 전까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승리가 한 번도 없었습니다.<br> <br>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프랑스오픈 모두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br> <br>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50위·러시아)는 오사카 나오미(53위·일본)를 2대 1로 제치고 16강에 올랐습니다.<br> <br> 3일이 생일이었던 파블류첸코바는 2016년 8강 이후 9년 만에 윔블던 16강에 진출했습니다.<br> <br> 1991년생 파블류첸코바의 역대 메이저 대회 최고 기록은 2021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입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 관련자료 이전 이시영·이종석 소속사, 칼 갈았다 "악의적 비방글 합의·선처 없이 고소" [전문] 07-04 다음 2025 F1 영국 그랑프리, 75주년 축제 속 해밀턴 10승 도전…실버스톤, 예측불허 승부 예고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