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행진' 폰세, 12연승은 다음으로…한화 1점차 승리 작성일 07-04 8 목록 [앵커]<br><br>한화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7이닝 11탈삼진이라는 위력투에도 올시즌 선발 12연승 기록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br><br>하지만 소속팀 한화는 9회에 터진 노시환의 역전 솔로포로 승리를 거뒀습니다.<br><br>조한대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키움 '에이스' 알칸타라와의 투수전에 나선 한화 폰세.<br><br>1회 말, 키움 최주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흔들리는 듯 했습니다.<br><br>하지만 그때뿐. 이후 에이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br><br>위기 관리 능력도 돋보였습니다.<br><br>5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키움 전태현의 번트를 맨손으로 잡아 정확히 2루로 송구, 더블플레이를 만들더니,<br><br>송성문을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내버렸습니다.<br><br>7이닝 동안 안타는 5개만 내주고 삼진 11개를 잡아내는 1실점 위력투를 선보인 폰세.<br><br>하지만 1-1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시즌 12승은 다음으로 미뤘습니다.<br><br><코디 폰세/한화이글스 선수> "1회에 1실점 한 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우리 야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해주고 싶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감사의 말을 전해요. 비록 개인적인 승은 못했지만 팀이 이겨 만족합니다."<br><br>7과⅓ 이닝 동안 한 점만을 내준 알칸타라의 호투에 고전하던 한화는 알칸타라가 내려간 이후 노시환의 역전 솔로포가 터지며 2-1 신승을 거뒀습니다.<br><br>삼성 선발 이승현은 인생투를 선보였습니다.<br><br>8회까지 안타 1개 맞지 않고 마운드를 지켰습니다.<br><br>하지만 9회 아웃카운트 2개 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신민재에 솔로포를 맞으며 노히트 노런을 놓쳤습니다.<br><br>타선에서는 전날 두산전에서 역전 결승 만루포를 터트렸던 삼성 이재현이 2회 선제솔로포를 터트린 데 이어 7회 2루타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4-1 승리에 앞장섰습니다.<br><br>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br><br>[영상편집 나지연]<br><br>[그래픽 전해리]<br><br>#폰세 #한화<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포항 입단 기성용…"올해가 마지막, 멋지게 마무리" 07-04 다음 다시 태극마크 단 '해외파'…여준석·이현중 "NBA 포기 없다" 07-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