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3회전 진출 19회 ‘최다’ 작성일 07-05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네르-알카라스의 나이만큼 되나”<br>대회 우승땐 페더러와 같은 8차례 <br>메이저 25번 최다우승도 함께 달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7/05/0003645961_001_20250705014400748.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3일(현지 시간)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대니얼 에번스(영국)를 상대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통산 19번째 윔블던 3회전에 진출했다. 런던=AP 뉴시스</em></span>세계랭킹 6위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최다 3회전 진출 기록을 작성했다. <br><br> 조코비치는 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154위 대니얼 에번스(35·영국)를 3-0(6-3, 6-2, 6-0)으로 제압했다. 로저 페더러(44·스위스·은퇴)와 함께 윔블던 최다 3회전 진출 타이기록(18회)을 보유하고 있던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단독 1위가 됐다. <br><br> 조코비치는 경기 후 코트 인터뷰에서 “19번째 3회전 진출은 대단한 기록이다. 신네르, 알카라스의 나이와 비슷하지 않나”라고 말해 관중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의 나이는 각각 24, 22세다. 생애 첫 윔블던 우승에 도전하는 신네르도 같은 날 알렉산다르 부키치(93위·호주)를 3-0(6-1, 6-1, 6-3)으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br><br> 메이저대회 단식 최다인 통산 2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지난해까지 윔블던에서 7차례 정상에 섰다. 호주오픈(10회) 다음으로 많은 메이저 우승을 윔블던에서 이뤄냈다.<br><br>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39·스페인·은퇴)은 선수 시절 조코비치와 ‘빅3’로 불리며 치열하게 경쟁했다. 페더러는 윔블던 역대 최다인 8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오픈 최다 우승자(14회)인 나달은 윔블던에선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호주오픈 챔피언, 키스도 아웃... 미국 女 테니스 빅3 전멸 [윔블던] 07-05 다음 김하성, 탬파베이 유니폼 입고 첫 출격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