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초붕의 무기 항아리' 이슈에 "확률에는 문제 없다" 작성일 07-05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팩토링 후 불거진 동일 시드 현상… 유저 설득이 관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7yaUCaVF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ec70270f2c83c9fa1261b51ad84f2e077f061c0042e489883bdf3a831a3425" data-idxno="277095" data-type="photo" dmcf-pid="GqYj7lj4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박종민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HankyungGametoc/20250705022706581myyc.jpg" data-org-width="600" dmcf-mid="yGobOebY3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HankyungGametoc/20250705022706581myy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박종민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ca01425adbe455a581db5962e3fd9e446ffdeed01ef8d22fb2d266c8b01712" dmcf-pid="XbHcqvc67d" dmcf-ptype="general">넥슨의 온라인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던파)'가 '초붕의 무기 항아리' 이슈와 관련해 확률은 정상이지만 코드 개선 작업으로 동일한 결과값이 나왔다며 이용자 문의 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롤백을 단행했다.</p> <p contents-hash="8ed7c14f40b6d9023034f3d5fac1381ed861f8aed335df9dd7af8aa4e5aa838e" dmcf-pid="ZKXkBTkPFe" dmcf-ptype="general">사건은 결투장 유저가 다수의 초붕의 무기 항아리를 개봉하면서 불거졌다. 항아리를 개봉하는 과정에서 '데몬 슬레이브'를 시작으로 나왔던 항아리 결과값이 동일하게 다시 나타난 것이다. 수백 개의 아이템이 등장하는 초붕의 무기 항아리에서 확률적으로 조작을 배제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현상이다.</p> <p contents-hash="dcd04d8ae36341d31bbaca423a2b128bc5ea36427bf6bb0e5b79d6f5d951de5c" dmcf-pid="59ZEbyEQ3R" dmcf-ptype="general">넥슨은 5일 오전 1시 무점검 패치를 진행하며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결과 확률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며 "다만 특정 리팩토링(코드 개선) 작업의 영향으로 일부 상황에서 같은 랜덤 시드(난수 생성 초기값)가 사용돼 동일한 결과값이 나올 수 있는 현상이 확인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e03abf75bb70c58aee8b5867879daedc11d675c20183b01bfcfe95d0e90bf28" dmcf-pid="1eqvM0vapM" dmcf-ptype="general">던파의 항아리형 확률형 콘텐츠는 아이템별로 랜덤 시드를 기반으로 확률이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게임 및 확률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 채택하는 방식으로 랜덤 시드를 계속 변경하기보다는 기준 시드를 기반으로 확률이 작동하도록 설계해 균일한 확률 기댓값을 맞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010c48453b20aac21a9796892bfdbeef4444137892d9d402148cc7be7582a85" dmcf-pid="tdBTRpTN3x" dmcf-ptype="general">이번 현상은 오랜 기간 진행된 리팩토링 과정에서 오래된 코드와의 충돌로 인한 사이드 이펙트로 발생했다. 리팩토링 이후 특정 조건에서 확률형 항아리가 동일한 시드를 기반으로 작동해 같은 결과값이 나오는 사례가 있었던 것이다.</p> <p contents-hash="ac7053b261c816b1a28334d3f32be0b5911417460c06e6e6671b683b875a5417" dmcf-pid="FJbyeUyjFQ" dmcf-ptype="general">넥슨은 "확률 자체는 정상적으로 작동해 아이템도 균일한 확률로 등장했지만, 특정 상황에서 부자연스러운 게임 동작이 발생해 이용자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무점검 패치를 통해 리팩토링 롤백 작업을 진행하고, 향후 동일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8078acce968639deb2dd1d879e63a1b5ecd8688065c04866f5e344323b3f1ea" dmcf-pid="3iKWduWA3P" dmcf-ptype="general">박종민 네오플 던파 디렉터는 "늦은 시간에 인사드린다. 오늘 공지한 내용 외에도 20주년을 앞두고 풍성한 선물을 원하시는 바람도 잘 알고 있다. 이 부분은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이 되지 않도록 다음 주부터 4주간 20주년 전야제 특별 상점을 준비하고 있다. 아바타와 약간의 보상을 더하여 구성했다. 다음 주에 찾아뵙겠다"며 공지를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2adfd30db92d855d5b692de6da898ba6e0f077bc5a6ffc87b743713f2b8b88be" dmcf-pid="0n9YJ7Ycu6" dmcf-ptype="general">다만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공지 구성이 난잡하고 고정 시드 등 내용 자체도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다. 최근 던파는 중천 업데이트 이후 상승세를 걷고 있다.</p> <p contents-hash="513812ab3b29181bc79e376a0178dfcd68cfc7f4ef870dbc539df2f2d0eb9369" dmcf-pid="pL2GizGkU8" dmcf-ptype="general">확률 이슈는 게임 운영에서 가장 치명적인 사안으로, 그 어떤 문제보다 투명하고 이해하기 쉬운 해명이 필요하다. 이번 사례에서 확률에 문제가 없다고 단정한 넥슨은 내부 기술적 설명에 집중했지만 유저들은 현실 플레이 경험과 결과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 한다.</p> <p contents-hash="d5236909e87bea90146352666117d1e6d841a4d9dd5728f746ff36be1b2ead13" dmcf-pid="UoVHnqHE34" dmcf-ptype="general">던파가 중천 업데이트 이후 이어가고 있는 상승세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개발자 관점의 기술 해명이 아닌 게이머가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상황을 풀어내고, 신뢰 회복을 위한 후속 조치와 투명한 데이터 공개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p> <p contents-hash="1f33a82b5b0ef44069e19133b2d73a329b67086e0c59e5aae1c794be04d0e958" dmcf-pid="ugfXLBXDzf" dmcf-ptype="general"> moon@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재혼’ 김준호, 총각 파티 너스레…김대희 건배사 후 조언까지 (독박투어4) 07-05 다음 이장우, ♥조혜원 '집밥' 걱정 없겠네…"살찐 만큼 요리 늘어" [두유노집밥]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