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키 루저의 기적'…시에라, 윔블던서 첫 메이저 본선 3연승 돌풍 작성일 07-05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시에라, '러키 루저' 자격으로 윔블던 16강 진출...1968년 이후 7번째 기록<br>파블류첸코바, 오사카 꺾고 9년 만에 16강 합류…프랑스오픈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5/0000317029_001_20250705062507015.jpg" alt="" /></span><br><br>(MHN 이규원 기자)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솔라나 시에라(101위·아르헨티나)가 크리스티나 북사(102위·스페인)를 2-1(7-5 1-6 6-1)로 제압하며 16강에 이름을 올렸다.<br><br>시에라는 이번 대회 예선 결승에서 탈리아 깁슨(126위·호주)에게 패해 탈락 위기를 겪었으나, 본선 출전자 중 기권자가 나온 덕분에 '러키 루저'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br><br>본선에서는 3경기를 연달아 승리하며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 본선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br><br>1968년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이후, 여자 단식에서 '러키 루저'가 16강까지 오른 사례는 이번이 7번째다.<br><br>가장 최근 사례는 올해 호주오픈의 이바 리스(61위·독일)였으며,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러키 루저가 8강에 오른 경우는 없다.<br><br>시에라는 16강에서 매디슨 키스(8위·미국)와 라우라 지게문트(104위·독일) 경기 승자와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br><br>한편,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50위·러시아)는 오사카 나오미(53위·일본)와의 경기에서 2-1(3-6 6-4 6-4)로 승리하며 2016년 이후 9년 만에 윔블던 16강 무대에 복귀했다.<br><br>1991년생인 파블류첸코바는 2021년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윔블던에서 자신의 커리어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준현, 국수 20인분 회식 지옥 "신동엽과 쌍벽 이루는 회식주의자, 맛집까지 집착" ('편스토랑') 07-05 다음 11월 결혼 이장우, 전현무에 주례-기안84에 사회 부탁 ‘나혼산’ 출연은 계속[어제TV]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