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출신 삼성 임원 "파운드리, 협업 중요…미국에 적극 투자" 작성일 07-05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AAgWLf5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e4513dbfbfc69487890787d636282fcaa0348b25bf4461c3d62092461cfcb6" dmcf-pid="yUUFM1Cn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5.4.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moneytoday/20250705070135250zfuq.jpg" data-org-width="860" dmcf-mid="QUKzLuWA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moneytoday/20250705070135250zf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5.4.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09bc7cc871c9869b32296b5dc4beb81570dbc4d0ee64b7b935e3cef972ffbb" dmcf-pid="Wuu3RthLS7" dmcf-ptype="general">마거릿 한 삼성전자 미주법인(DSA) 파운드리 총괄 부사장이 반도체 산업에서 고객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삼성 파운드리는 협업을 통한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미국 빅테크를 비롯한 고객사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11a71ae80a1925b7ade503f2a7484d817efa9802c9bdcff6eeb993b6464770f3" dmcf-pid="Y770eFloWu" dmcf-ptype="general">5일 업계에 따르면 한 부사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린 'GSA(세계반도체연맹) 테크 서밋'에 참석해 '탄력의 시대, 고객 중심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8ad75e6e403e35f4055325812c6f68cbcfcdde808dbc83e008cd938eeb21929f" dmcf-pid="GZZYVyEQlU" dmcf-ptype="general">한 부사장은 발표에서 △공동 설계·고객 맞춤화 △개발·출시 기간 단축 △공급망 다변화 노력 등 반도체 업계의 협업 현황과 그에 따른 효과 등을 공유하며 공동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47235fd3b6c86149b699b80ac613f699ffb7cbdf7f4b9cdda2f82d8dfca4b70d" dmcf-pid="H55GfWDxlp" dmcf-ptype="general">특히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첨단 기술력 못지않게 고객사와의 협업이 중요하다. 초기 단계부터 고객의 요구 등을 반영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어서다. 설계 때부터 EDA(전자설계자동화), IP(설계자산) 등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 시 제품 개발·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ff84a8ba9ed83fc346c16c3c6d609f289b5a9a947ca8ec49d8e9dffcaea6a029" dmcf-pid="X11H4YwMT0" dmcf-ptype="general">글로벌 1위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는 고객 중심의 유연한 공정 설계와 대응을 바탕으로 한 고객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는 67.6%를 기록하며 2위 삼성전자(7.7%)와 격차를 더 키웠다.</p> <p contents-hash="184b7760e69e18fa1882271853ec338e39996606555501a8fe1a096ed563e1c2" dmcf-pid="ZttX8GrRS3" dmcf-ptype="general">한 부사장은 "반도체 시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차세대 메모리 등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를 실현하려면 속도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1a95524719de796b836019cb33958156cf08974a0d18c410ac3fef06362c809" dmcf-pid="5FFZ6HmelF"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미국에 적극 투자하면서 현지 고객사와의 협력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3나노미터(nm) 이하 초미세 공정에서 빅테크 수주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협업을 통한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고객사 유치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고객 수요 전망이 불투명한 1.4나노 도입은 미루고 2나노 공정에 집중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2b7ca61c4b928db30176cc078e594329925f054cb44d836ac44cd54fd1b6dcf4" dmcf-pid="1335PXsdlt" dmcf-ptype="general">한 부사장은 "미래는 다양한 분야와 생태계, 고객사와의 '공동 생산(co-creation)'을 통해 만들어질 것"이라며 "삼성 파운드리는 공동 생산 마인드를 장착해 첨단 로직·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시설에 적극 투자해 고객들이 더욱 신속하고 자신있게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cbb97b0c529a59ba10ffc3051617380bfdc61deb6b0404afe7f3bb8089b7489" dmcf-pid="t001QZOJv1" dmcf-ptype="general">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TSMC에서 21년간 재직한 한 전 NXP반도체 글로벌 구매·조달 부문 부사장을 삼성전자 미주법인의 파운드리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하며 미국 빅테크 고객사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 부사장은 TSMC에서 북미 비즈니스와 고객 대응을 이끌었고 인텔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글로벌 외부 생산 소싱 및 공급망 관리를 담당하는 수석 이사를 지냈다.</p> <p contents-hash="76ce8e553025ddc955345efd500ab81788d423c055675260022b8406e84147d6" dmcf-pid="Fpptx5IiW5" dmcf-ptype="general">김호빈 기자 hobi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윤정, 차 7대 갈아치웠다더니…"인생 절반 보낸 곳"이 고속도로('건썰의 시대') 07-05 다음 진격의 거인이 기차역에 나타나 말했다…"뒤로 물러나세요"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