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성장세…좋은 결과 기대" 세팍타크로 대표팀, 세계 선수권대회 참가 위해 방콕 출국 작성일 07-05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05/2025070501000398700057811_20250705100532982.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대한세팍타크로협회</em></span>[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팀워크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br><br>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팀이 2025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br><br>대표팀은 오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태국 핫야이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br><br>이번 대회는 세계 세팍타크로연맹(ISTAF)이 주최·주관하며, 전 세계 30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br><br>대한민국은 남녀 각각 쿼드와 팀 레구 종목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하고 4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표팀은 방콕에 도착 후 약 2주간의 전지훈련 실시를 통해 태국 현지 엘리트팀과의 실전 훈련과 기술 교류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br><br>대한민국은 최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쿼드 2연패(2022·2023), 여자 레구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2024년 남녀 쿼드·팀, 믹스트리오 동메달 등 다수의 성과를 기록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br><br>이번 대표팀은 선우영수(30·고양시청) 심재철(38·부산환경공단) 등 베테랑과 신희섭(23·강원도체육회) 김영철(24·청주시청) 조수빈(23·인천체육회), 임도연(21·강원도체육회) 등 신예가 조화를 이루는 세대 교체형 전력으로 구성됐다.<br><br>최근 아시안컵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실전에서 세대교체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br><br>김종흔 남자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 아시안컵 이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인 우리 대표팀은 팀워크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br><br>또한 이번 대회는 내년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경기 참여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 외교와 국제 교류 확대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국제대회 유치, 심판 파견, 합동훈련 등 다자적 협력 체계 구축도 기대되고 있다"고 했다.<br><br>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올해 취임한 김영진 회장 체제 아래 첫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다. 김영진 회장은 "대표팀이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라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협회 역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에 서게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세계와의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히는 전략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강렬한 UFC 데뷔전 신고한 고석현 “리징량과 싸우고 싶어” [정필재의 필톡] 07-05 다음 ‘편스토랑’ 김준현, 이름값 했다…도파민 터진 대용량 요리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