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대표 라이벌 김가영-스롱, 하나카드 챔피언십 준결승서 격돌 작성일 07-05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05/NISI20250705_0001885241_web_20250705104257_20250705104420832.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2~2023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인 김가영(왼쪽)과 스롱 피아비. (사진 = 프로당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br><br>스롱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전에서 김상아(하림)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br><br>김가영도 강지은(SK렌터카)을 3-1로 물리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br><br>스롱은 1세트에서 3-3으로 맞서다 하이런 8점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를 11-8(7이닝)로 잡은 스롱은 3세트도 11-2(9이닝)로 이겨 완승을 거뒀다. <br><br>김가영은 1세트를 2-11(3이닝)로 내줬지만, 이후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 역전승을 일궜다. <br><br>스롱과 김가영이 맞대결하는 것은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4강 이후 두 대회 만이다. <br><br>LPBA 통산 최다 우승자 김가영(15회)과 2위 스롱(7회)은 LPBA를 대표하는 라이벌이다.<br><br>2023~2024시즌까지 두 선수는 각각 7차례씩 우승했지만, 2024~2025시즌 스롱이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는 사이 김가영이 8연속 우승을 달성해 격차를 벌렸다. <br><br>둘의 맞대결에서는 스롱이 6승 4패로 앞서지만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김가영이 승리를 가져갔다. <br><br>스롱이 김가영을 꺾은 것은 2022~2023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이 마지막이다. <br><br>또 다른 LPBA 4강에서는 김보라와 최지민이 맞붙는다. <br><br>김보라는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LP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4강 무대를 밟았다. <br><br>최지민은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3-1로 눌렀다. <br><br>이날 열린 PBA 32강에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김준태(하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등 PBA 대표 강호들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br><br>5일에는 LPBA 준결승전과 PBA 16강전이 진행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94억 집 매입’ 장영란, 특급 영재 초등학생 등장에 울분 “우리 애들 잡도리 할 것”(‘티처스2’) 07-05 다음 지상렬, 은지원 따라 장가간다 (살림남)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