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R 공동 7위…선두와 2타 차 작성일 07-05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05/0001272550_001_2025070510491174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김시우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라운드 경기 모습 </strong></span></div> <br>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2라운드에서도 상위권을 지켜내며 주말 경기를 맞이하게 됐습니다.<br> <br> 김시우는 오늘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br> <br>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가 되며 순위를 공동 7위로 한 계단 끌어 올렸습니다.<br> <br> 4월 RBC 헤리티지와 5월 PGA 챔피언십에서 각각 공동 8위에 오른 것이 올해 가장 좋았던 성적인 김시우는 시즌 최고 성적 경신 기대감을 키웠습니다.<br> <br>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달린 더그 김(미국·12언더파 130타)과의 격차는 2타로 줄여 우승에도 충분히 도전할 만한 상황입니다.<br> <br>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2년 반가량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br> <br> 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10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br> <br> 12번(파3)과 14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오며 중반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17번 홀(파5)에서 전날에 이어 이글을 낚아 분위기를 바꿨습니다.<br> <br> 1라운드에선 벙커샷이 들어가 이글을 잡아냈던 김시우는 이날은 투온에 성공한 뒤 11m 넘는 이글 퍼트를 떨어뜨렸습니다.<br> <br> 마지막 18번 홀(파4)에선 보기를 기록한 김시우는 "오늘 시작이 좋았다. 그에 비해 마무리는 좋지 않았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면서 "주말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그는 "퍼트가 잘 안 들어가서 답답했는데, 17번 홀에 긴 이글 퍼트가 들어가서 기뻤다. 17번 홀에서만 이글이 두 차례 나왔는데, 내일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으로 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교포 선수 더그 김은 3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켜냈습니다.<br> <br> 디펜딩 챔피언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은 이날만 8언더파를 몰아쳐 더그 김을 한 타 차로 뒤쫓는 공동 2위(11언더파 131타)로 뛰어올랐습니다.<br> <br> 지난주 로켓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장타자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프리카공화국)는 5타를 줄여 공동 13위(9언더파 133타)로 도약했습니다.<br> <br> 김주형은 이날 5타를 줄였으나 공동 66위(4언더파 138타)에 그치며 컷 통과 기준에 한 타가 모자라 탈락했습니다.<br> <br> 벤 그리핀(미국·3언더파 139타), 제이슨 데이(호주·2언더파 140타) 등도 줄줄이 짐을 쌌습니다.<br> <br> 임성재도 이날만 5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를 기록, 100위 밖으로 밀려나 컷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자료 이전 ‘급식왕→급식걸즈’ 사로잡은 캔디샵, ‘초통령’으로 대세 굳히기 07-05 다음 라이벌에서 2인자로 밀려난 스롱, 이번엔 김가영 넘을 수 있을까? 4강서 격돌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